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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도착증 환자를 신고했는데 더 불리해졌어요.

ㅇㅇ 조회수 : 2,860
작성일 : 2014-09-18 10:33:40
아이들 초등학교 옆길 차 안에서

혼자 이상한 짓을 하는 남자를 목격했어요.

곧 아이들 하교할 시간이라 하교하는 아이들이

보면 충격 받을까 걱정되서 경찰에 신고했어요.

근데 진술서를 써야 된다더라구요.

경찰들만 보는거라 안전하다고 안심하래서

썼는데 좀 전에 그 또라이새끼

자기혐의 인정 안해서 경찰이 저보고

경찰서로 오라네요.

만약 제가 없던 일로 한다고 해도

저는 검찰까지 가야 된다는게 뭐가 이렇죠?

지금 너무 무섭고 혹시 그 놈이 저를 알고

저한테 찾아올까봐 겁나요.

어떻게 해야 되나요 이럴땐?ㅠㅠㅠㅠㅠㅠ
IP : 222.117.xxx.6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법이 그런가보네요.
    '14.9.18 10:39 AM (61.74.xxx.243)

    그놈은 증거 있냐고 적반하장으로 나올텐데..
    근처 CCTV같은거 있나 확인해보세요.(차안이라 찍혔을련지 모르겠지만..)
    아님 그놈차나 근처 차에 블랙박스 있으면 어캐 찍혔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 2. ,,,,
    '14.9.18 10:41 AM (1.246.xxx.108)

    뭘망설이세요
    가서 정의파 해주셔야죠
    밝은 사회를 위해서요
    그리고 이번에는 혐의없이 풀린다해도 기록이 남기때문에
    다음번에 또 누군가에게 신고들어올때 그놈이 불리하죠
    어떻게든 입지를 좁혀줘야죠
    좀 불편하시더라도 꼭 참여해주시면 모든이들한테 덕 쌓으시는겁니다

  • 3. ,,,,
    '14.9.18 10:45 AM (1.246.xxx.108)

    학교행정실에 전화해서 그걸 목격한 아이들 도움요청한다하면 될듯해요
    아님 주변 주민에 주민들도 분명 본사람 있을건데요

  • 4. ..
    '14.9.18 10:54 AM (1.251.xxx.68)

    법적으로 신고자 신분 노출되지 않게 보호해주게 되어 있어요.
    대질같은거 절대 안한다고 하시고
    내키지 않으면 안가셔도 될듯합니다.

  • 5. ...
    '14.9.18 11:07 AM (39.7.xxx.222)

    지금 원글님이 겁난다고 회피해 버리면 그게 결국 내 아이 더 나아가 자기 자신에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 옵니다.

    겁 먹지 말고 당당하게 나가세요.

  • 6. 정의로운님.복받아요
    '14.9.18 11:21 AM (121.188.xxx.144)

    님 정말 좋은일 하셨네요
    담당경찰 이름 알아두시고
    제신상 저놈한테 노출지않게 해달라 그런대화도ㅈ녹음하시구..

    씨씨티비.아 검찰총장은 근처오토..에서 찍혔는데
    그근처 뒤져달라하세요
    근데 경찰놈들 구찮아서 할까ㅠ

  • 7. 몇달전에
    '14.9.18 11:35 AM (58.231.xxx.33)

    울동네엔 변태자 검거했는데 피해보신분이나 목격하신분
    있음 연락 달라고 경찰서에서 전단지 붙였는데 그동네는
    이상하네요.

  • 8. 근처
    '14.9.18 11:55 AM (112.152.xxx.173)

    원래 그런건 경찰이 수사해줘야하지 않나....검사 사건전에도 경찰이 미적댄다고 하더니
    참 그런부분은 섭섭하네요
    아이들을 위해 좋은일 하시는거니 조금만 참아주세요 원글님
    제아이를 대신해서 마음으로부터 감사드려요
    좋은일 하시네요

  • 9. 감사
    '14.9.18 7:39 PM (119.194.xxx.239)

    원글님께서 여러 초등생 구하신거에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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