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학원..피아노콩쿨대회 꼭 나가야 하나요?

궁금 조회수 : 8,624
작성일 : 2014-09-18 09:46:52

아이가  피아노 학원 2년쯤 다니고 지금 체르니 30번 입성했거든요

 

저번주에 피아노학원에서

저희아이 "피아노콩쿨대회 " 나가라는데..

참가비가 20만원 정도 하더라구요

 

같은반 아이들중에선..이미 나가서 트로피도 받아오고 그러던데

꼭 나가야 할까요?

 

처음 해보는거라  어찌해야 할지 고민스럽네요

 

나가보는게 아이한테도 나을까요?

IP : 125.186.xxx.2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쿨나가면
    '14.9.18 10:03 AM (119.67.xxx.41)

    연습하느라 진도를 많이 못나가요.
    아이에 따라서 같은것만 반복하다보면 질려할 수도 있구요.
    아이 성향 파악하셔서 잘 선택하세요.

  • 2. ...
    '14.9.18 10:05 AM (119.194.xxx.108)

    한번 나가보는 것도 좋은데요. 무슨 콩쿨인지 참가비가 너무 비싸네요. 이제 체르니 30번 들어갔으면 그리 유명한 콩쿨은 아닐텐데 보통 초등부 콩쿨비 몇만원 하거든요.

  • 3. @@
    '14.9.18 10:12 AM (119.67.xxx.75)

    제 딸도 취미로 8년째 피아노하고 있어요.
    그 선생님 좀 이상해요.
    이제 체르니 30치는 아이에게 참가비 20하는 콩쿨을 권하다니요???
    그 동안 재미삼아 콩쿨 여러번 나갔고 항상 좋은 성적으로 입상도 했지만 참가비 최대가 8만원이었어요.

  • 4. 참가비가 과하네요
    '14.9.18 10:26 AM (211.178.xxx.230)

    저희아이도 어릴때 재미+경험삼아 몇번 나갔는데 그땐 6, 7만원 정도였던거 같아요.
    그래서 부담없이 내보냈어요.
    그것땜에 집중 연습도 하고 한곡을 완성도 있게 배울 수 있고 해서 실력이 부쩍 늘기도 했고
    또 뭐라도 하나씩은 받을 수 있는 콩쿨이라 애도 좋아하고 그랬어요.

    근데 20만원은 좀 부담스럽네요.

  • 5. ^^
    '14.9.18 10:29 AM (180.68.xxx.205)

    경험삼아 나가보는것도 괜찮다 하려고 했는데
    참가비가 엄청나네요
    와~ 진짜 많이 올랐네요

  • 6. ^^
    '14.9.18 10:30 AM (180.68.xxx.205)

    제가 한 10년전에 학원할때만 해도 참가비 비싼 대회가 7만원 정도였는데...

  • 7. 저도
    '14.9.18 10:30 AM (125.186.xxx.25)

    저도 참가비가 원래 저렇게 비쌌나 할정도였거든요

    아이가 가뜩이나 피아노를 요즘 지겨워 해서
    설득해가며 학원 보내긴 하는데..
    아~ 정말 아이키우면서 왜이리도 많은 갈등과 고민이 찾아오는지 모르겠어요

  • 8. ????
    '14.9.18 10:31 AM (58.125.xxx.52)

    참가비가 아니라 대회나가는 곡 레슨비 아닌가요?

  • 9. 안나가도됩니다
    '14.9.18 10:33 AM (218.52.xxx.186)

    콩쿨 나가려면 두달 이상 한곡만 매일 연습해요. 아이도 지겨워하고...
    안하겠다 하시면 되는데요...어차피 돈내고 하는건데, 돈 안내면 그만...

    그런데 참가비 20만원씩 안할텐데요...

  • 10. ....
    '14.9.18 10:42 AM (61.98.xxx.41)

    이년전에 칠만원 주고 나갔어요
    한곡을 근 6개월 연습하고 대회가 8월이었는데
    여름방학은 하루 4시간씩 연습했어요
    힘들었는지 다시는 안나간다고 ㅠㅠ
    한 곡을 정확히 마스터하고 큰 무대에 서보는 경험

    20만원은 넘 비싸요

  • 11.
    '14.9.18 10:42 AM (122.40.xxx.41)

    20만원이면 나갈 애들이 과연 많을까요. 부자동네는 다들 하려나??
    정말 엄청나네요.

  • 12. mm
    '14.9.18 10:45 AM (112.150.xxx.146)

    취미로 배우게 하는거라 저도 콩쿨은 안내보냈는데
    그래도 어떤 자리에서 발표할 일이 있어
    특정곡을 말씀드려 연습시킨적이 있어요.
    그러다보니 달라지는 점이 보였어요.

    콩쿨준비할때는 한곡을 강하게 많이 연습시키니
    아이 실력이 훌쩍 늘어요. 계단식 성장이라고 보시면 될거고
    또 그러려면 즐겁게 룰루랄라가 아니라
    눈물 한방울 흘리더라도 틀린데 꼭 짚어주며 강하게 연습을 시키더라구요.

    한두번은 경험삼아 괜찮겠다 싶은데 가격이 좀 비싸네요

  • 13. 은짱호짱
    '14.9.18 1:13 PM (112.162.xxx.61)

    울딸래미 3번정도 나갔는데 다 8만원정도 들었어요 솔직히 본인 낸 돈으로 상받아오는것 같지만...
    저희애 경우는 콩쿨 나갔다 오면 실력이 많이 늘더라구요 본인도 상욕심 부리고 하다보니 열심히 하고 무엇보다 떨리는 가슴을 안고 심사위원이랑 방청객 앞에서 연주하고 들어오면 꼭 상을 안받아도 뭔가 해냈다는 뿌듯함이 있나봐요 저는 전공시킬 생각도 없고 애도 그정도 재능은 없지만 콩쿨은 내보내는거 찬성해요 근데 20만원이면 상금이랑 상품이 빵빵하겠네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307 맛있는 스시집 알려주세요 17 서울 2014/12/05 3,036
442306 근거없다더니? 박대통령 “나쁜 사람” 발언 사실로 확인 2 오유 2014/12/05 1,363
442305 아이헙 비타민씨가루 오래된거먹어도되나요? 1 ... 2014/12/05 1,670
442304 급질) 동생이 직구로 가전제품을 사고 싶어해요 4 직구 2014/12/05 1,239
442303 미생을 보고나서 3 그냥 2014/12/05 3,018
442302 조언이 필요해요 나이든 얼굴이 보기 싫을때 어떻게 ? 8 나이를 의식.. 2014/12/05 2,522
442301 홍대 영교 vs 중대 영문 7 벚꽃 2014/12/05 2,737
442300 토끼를 어디다 팔아야 할까요? 6 막막 2014/12/05 3,046
442299 어느 학교가 더 자랑스러울까요? 1 꺾은붓 2014/12/05 1,227
442298 유진룡 전 장관 수첩 언급 정말 ㅋㅋㅋㅋ 12 흐흐 2014/12/05 3,700
442297 13년만에 그사람이 전화를 했네요 64 바보 2014/12/05 21,158
442296 오늘 미생 가슴이 답답 5 ... 2014/12/05 3,569
442295 아동용 사*가구 어떤가요 정 인 2014/12/05 620
442294 신랑이 비번 바꾸고 집에 못들가게.. 17 미치겠네 2014/12/05 4,450
442293 전업맘님 직장맘님,,, 친하게 여전히 지내시나요,,,? 3 ,,,, 2014/12/05 1,152
442292 오연서 입은 코트는 어디껄까요? 1 ㅇㅇ 2014/12/05 936
442291 새낙원 1 가까운 미래.. 2014/12/05 391
442290 성추행 적발돼도.."교수님은 강의중" 1 참맛 2014/12/05 557
442289 이번에 고교를 떨어지면 3 sg 2014/12/05 1,005
442288 안 추우세요? 샤워 어떻게들 하세요? 9 힘들다 2014/12/05 3,215
442287 탈북자 자매에게 12억 뜯어내고 잠적한 60대 체포 4 드림랜드 2014/12/05 2,087
442286 제주도해비치호텔근처맛집문의요~~ 7 문의 2014/12/05 2,448
442285 요즘 홍콩 날씨 어떤가요? 1 요즘 2014/12/05 1,015
442284 서울대 수학과 강석진 성추행 교수면상 22 ㅅㄺ 2014/12/05 16,647
442283 팀장이 업무관련 지시문자 보았는데 답문해야 하나요? 1 .. 2014/12/05 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