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정리 지혜를 모아주세요.

눈사람 조회수 : 2,081
작성일 : 2014-09-18 09:38:55
남미로 떠나는 뇨자입니다.
3년있다 돌아옵니다.
15년동안 손 때 묻은 살림들 모두 처분해야 해요.
형편이 빠듯해 고심하며 마련한것들이라
다녀와서도 다 필요한것들이긴한데...
꼭 필요한것만 가방싸서 가야하구요.
친정 시댁에 남겨둘 수는 있어요.
이것은 남겨라
그런건 버리든 남주든
나중에 못쓴다
이런 팁들 하나씩 부탁드려요.
팁주시는분 다음에 남미 오시면
스페인어 열심히 공부해서 도와드립니다.
안주셔도 연락하세요.매일 82에서 살던버릇 거기서도 못고치겠죠?
스페인어 공부해야 하는데 일이 손에 잡히질않으네요.
IP : 115.139.xxx.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년
    '14.9.18 10:08 AM (121.166.xxx.205)

    2년 동안 안 입는 옷 절대 안 꺼내 입습니다. 옷 종류는 속옷부터 겨울 옷 (코트, 파카 포함)까지 다 처분하세요. 옷은 매 계절 뒤치닥꺼리를 해 줘야만 하는 거의 유통기간 좀 긴 식료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진, 추억의 물건 등은 스캔하거나 해서 컴퓨터 웹하드에 저장하시고 가세요. 책도 돌아오면 새 책도 넘치고 해서 절대 안 읽습니다. 이 기회에 다 정리하세요. 살림살이도 이사갈 때마다 한번씩 바꾸는데 맡기고 가는 것은 민폐지요. 가구도 안 쓰면 뒤틀리고... 방방마다 남의집 살림 떠맡는게 어휴... 저같으면 절대 안 받을텐데...어머님이 꼭 쓰실 물건들 드린다고 생각하시고 본인의 짐은 전부 버리시거나 가지고 가시는 걸 강력 추천합니다. 꼭 친정이나 시집에 남겨야 하겠다는 물건들은 제 생각에는 보석이나 돈 다발 정도 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 2. 친정집에 2년 맡긴적
    '14.9.18 10:12 AM (182.213.xxx.85)

    있습니다
    지하아니고 옥탑이었는데도 눅눅한 냄새가 온 살림에서 났던 기억 ㅠㅠ

    이번기회에 싹 정리하고 떠나는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 3. 눈사람
    '14.9.18 11:12 AM (115.139.xxx.97)

    보석이나 돈다발이 없는디 우째쓰까이....

  • 4. 정리법 책에서 본 팁
    '14.9.18 12:52 PM (110.8.xxx.239)

    첫째 의류부터 버린다
    둘째 책들을 버린다
    셋째 인형 어린시절 물건 등을 버린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140 자소서..외부캠프 다녀온거 쓰면 안되나요? 4 아로마 2014/12/26 1,425
449139 자기야에서 정성호장모님 17 겨울 2014/12/26 8,073
449138 계속안끌려서남자안만나면..나중에 인연이오나요? 3 ^^ 2014/12/26 1,913
449137 기업은행 무기계약직 3년차 연봉이 5,000만원이나 되나요?? 6 ... 2014/12/26 16,791
449136 sbs 8시 앵커 바뀐다더니 7 .. 2014/12/26 3,200
449135 82에서 시댁글 반박 댓글 효과적으로 입다물게 하는팁 11 .. 2014/12/26 2,644
449134 금보라 방송보고 어케 2014/12/26 2,160
449133 14살 소녀 "아빠 손에 이끌려 자살 폭탄 테러&quo.. 2 샬랄라 2014/12/26 1,194
449132 마지막 기타치며 부르는곡 5 인간극장 2014/12/26 805
449131 파주아울렛 오늘가도 물건 있을까요? 2 코트좀사자 2014/12/26 893
449130 암웨이 투인원 샴푸 사용해 보신분 2 겨울 2014/12/26 1,132
449129 올리브쇼 나오는 셰프들중에.. 5 ㅇㅇ 2014/12/26 2,440
449128 2014년 12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2/26 487
449127 교통사고 합의금요..변호사 쓰는게 낫나요? 3 hhhhjj.. 2014/12/26 1,528
449126 지역난방인분들,난방수 온도 좀 알려주세요 2 춥다 2014/12/26 1,680
449125 애들 표정이 밝은집들 보면 엄마가 행복한 집들이 대부분이더군요... 25 아이들 2014/12/26 14,556
449124 개그우먼 심진화 뻔뻔하네요. 54 .. 2014/12/26 31,083
449123 2015년 김태희 관상 보더니…"굉장히 외로울 상?&q.. 3 호박덩쿨 2014/12/26 5,873
449122 남자가 여성 호르몬을 장기 복용시 부작용 좀 알려 주세요. 8 부작용 2014/12/26 15,504
449121 좌욕은 어떻게 하는거예요? 1 ㅇㅇ 2014/12/26 1,310
449120 사람 보는 통찰력 좋고 장점 잘 보는 사람 중에 23 초희 2014/12/26 8,764
449119 82는 이러저러하다-전형적 이간책 11 뭉치면산다 2014/12/26 761
449118 기어이 이자스민 불법체류자 지원법 발의했네요 9 a12510.. 2014/12/26 1,206
449117 법륜스님의 즉문 즉설을 듣고 생활이 달라졌어요. 11 메리크리스마.. 2014/12/26 3,980
449116 휴대폰 뮤직어플에 그림들이 이해가 안 가용 3 ... 2014/12/26 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