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무슨 개그인가요? “해양경찰 해체 안 하고 오히려 강화한다”

브낰 조회수 : 1,777
작성일 : 2014-09-18 02:28:18
해수부 차관의 말을 인용한 거 보니, 아주 없는 얘기 같지는 않은데, 
전혀 기사화도 안돼고....

해경 총 인원 1만명 중, 750명만 정보수사국만 경찰로 빠지고, 이름을 코스트가드 (해안경비대)로 바꾸는게 그 개혁의 전부네요. 

한나라당을 새누리당으로 바꾸는 거랑 비슷하네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http://www.hdh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81

"해양경찰 해체 안 하고 오히려 강화한다."
해양경찰 이름 안쓰고, 국가 안전처 산하 '해양 본부' 신설...김영석 해수부 차관 밝혀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은 17일 인터뷰에서 “해경은 해체를 하지 않고 오히려 기능을 강화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해경의 진퇴와 관련, “대통령이 담화에서 ‘해경 해체’라는 극단적 표현을 썼으나 국가안전처가 긴급시 컨트롤 타워 기능을 하며 소방방재 업무와 합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해경 해체 의미는 중앙행정기관으로서의 조직이 변화되고 정보수사국이 경찰청(육경)으로 넘어가는 것이다. 정보수사 인력 750명 정도가 넘어간다”고 덧붙였다. 해경 전체 인력은 1만 명에 이른다. 경찰청은 이 중 정보수사 인력을 흡수해 해양팀을 신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차관은 “해양경찰이 코스트가드(Coast Guard, 해안경비대)로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해경청은 일본 미국 영국 등 전 세계 97~98%가 코스트가드로서의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 이승재 청장 계실 때(2004~2006년) 코스트가드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실질적으로는 마리타임폴리스(Maritime Police) 역할을 여태껏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안과 해상에서의 모든 실질적 경찰역할과 외국에서 하는 코스트가드 역할까지 하다 보니 조직이나 기능이 폴리스 역할 위주가 됐던 것”이라며 세월호 사고 때 구조 구난에 취약했던 이유를 풀이했다.


IP : 74.76.xxx.9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경해체는
    '14.9.18 6:53 AM (211.52.xxx.254)

    개~~뻥이야.. 그건가봐요

  • 2. ㅇㅇㅇ
    '14.9.18 8:27 AM (61.254.xxx.206)

    박근혜가 해체한다고 발표했을떼, 오히려 승진이라고 했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241 김범수씨와 안문숙씨에 대해 12 사랑의 완성.. 2014/11/21 6,901
438240 김치가 너무 빨갛지가 않아요.. 3 나비잠 2014/11/21 1,187
438239 일본식 버터 설탕 토스트 때문에 미치겠어요. 74 아흑 2014/11/21 20,588
438238 결혼생활 불행하면 심장병 위험 증가한다 샬랄라 2014/11/21 725
438237 연예인 2세들 잇달아 광고모델 나선다. 5 블랙야크 2014/11/21 2,058
438236 둘째 출산후 4개월. 안아픈데가 없는데 뭘하면좋을까요? 2 예쁜홍이 2014/11/21 1,406
438235 그냥 마음이 외로운지 어떤 사람이 좋아졌어요. 4 자유 2014/11/21 1,478
438234 초등입학아이들과 남편있는 시골에서 1년살다가 전학오는거 어떨까요.. 6 고민 2014/11/21 1,216
438233 배추김치 위에잎파리만 담가두 맛있을까요? 5 요리초보 2014/11/21 987
438232 소크라테스나 강태공의 부인이 악처라고 생각 안해요 1 여자 2014/11/21 1,190
438231 영어 필기체 배우기와 사용 12 명필 2014/11/21 3,565
438230 나에게 주는 선물-pt, 어떻게 하면 잘 받을까요? 3 결심 2014/11/21 1,515
438229 진한컬러 왁싱후... 2 왕 스트레스.. 2014/11/21 1,225
438228 말'뽄새' 라는 단어가 언제부터 쓰였나요? 13 2014/11/21 4,450
438227 vince에서 옷을 3개나 샀어요. 8 Vince 2014/11/21 2,778
438226 쌍용차 22번째 죽음 쓸쓸한 뒷 이야기 4 슬프네요. 2014/11/21 1,117
438225 이별통보 여친 살해, 여친 애완견까지 세탁기 넣어 죽여 6 참맛 2014/11/21 3,749
438224 "내 새끼 사랑해"... 서울시 세월호 기억공.. 5 샬랄라 2014/11/21 1,151
438223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마카롱 상자 사려고 합니다 2 포장 고민.. 2014/11/21 855
438222 내년에 금리 오르면 돈떼이는 사람 많을것 같아요 4 깡통전세 2014/11/21 3,613
438221 급질/ 절인배추 20킬로그램에 까나리 액젓 얼마나 넣을까요? 23 아아 2014/11/21 3,767
438220 20대후반 옷은제평 몇층가야하나요? 4 모모 2014/11/21 1,191
438219 큰글씨 달력 (어르신달력) 3 0000 2014/11/21 1,142
438218 무국요 소고기 없이 무만 해도 15 카라 2014/11/21 3,889
438217 요즘 부츠 신으세요? 6 커피 2014/11/21 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