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여자아이 친구관계 조언부탁드려요

구름 조회수 : 3,927
작성일 : 2014-09-17 21:09:48
4명의 친구들과 운동을 하는데 거기서 따돌림을 당해요.
친한 친구A도 한명 끼어있는데 몇주전부터 울아이에게 냉랭하고
신경질적, 울아이가 말을 걸어도 상대를 안하려 하는데.
또 한명B은 같은반 친구이고 교실에서 태클을 자꾸 건다네요.
같은반 친한친구가 있는데 자꾸 끼어들어서 소외시키려 한다네요.
일단 학교내에서는 B가 영향력이 없긴한대. 운동때는 따돌림을 주도하는것 같아요.
사실 8월에 수영을 할때부터 소외감을 느꼈는데 같이 어울렸답니다.

아이가 스트레스 받아서 운동을 안가겠다고 합니다.
저희 부부생각도 구지 그 아이와 어울려야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회피를 먼저 가르치는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아이들과 친해지도록 노력하는게 좋을지
다 아는 엄마들인데 사실대로 말을 하는게 좋을지
솔직히 고민입니다.

이런경우 어찌 처신하는것이 좋을지 지혜좀 부탁드립니다


IP : 116.39.xxx.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9.17 9:36 PM (211.237.xxx.35)

    무조건 그 애들 사이에서 빠져나와 다른 친구를 사귀어야 합니다.
    회피를 가르치는게 아니고 상처 안받는 법을 가르치는겁니다.
    어차피 다시 좋아진다고 해도 또 비슷한 일이 벌어질거에요.

  • 2. 누구냐넌
    '14.9.17 9:46 PM (220.77.xxx.168)

    저두 똑같은 경우로 결국엄마들싸움까지 갔습니다
    애들엄마에게 얘기해봤자 자기들 생각만합니다
    도무지 인정들을 하지않 아요
    지금 생각해보니 그냥 조용히 핑계대고 그그룹에서 빠져나와 다른 친구들 사귀는게 현명산방법같아요
    절대로 엄마나 선생님들한테 항의하지말아요
    결국은 피해자만 또 상처받아요
    애한테 긍정적인 얘기만 해주시고 같이 움직여주세요
    아~~~~
    저두 넘 속상하답니다

  • 3. 오트밀
    '14.9.17 9:59 PM (125.132.xxx.56) - 삭제된댓글

    여자애들은 그런경우가 흔한거 같아요.
    그러다보면 또 한명 따돌리고 그럴거예요.
    그냥 조용히 나오시는걸로 하세요
    엄마들한테 얘기해봤자 소용없을것같아요

  • 4. 겪어보니
    '14.9.17 9:59 PM (124.48.xxx.196)

    그 나이 또래 여자아이들은 이유없이 한명씩 돌려놓는 경우 흔해요.

    그냥 다른 좋은 친구 찾는게 답입니다.

    지들이 아쉬우면 다가올텐데,
    그럼 또 같이 노는거구요~

  • 5. .....
    '14.9.17 11:10 PM (223.62.xxx.191)

    아이고 제가 다 속상하네요. 몇학년인가요?? 여학생들은 성적보다 교우문제에 고민이 많지요 여간 처세가 좋은 아이 빼고는 다 겪는일이니까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특히 다른 엄마에게는 얘기하지 마세요. 도움도안되고 소문만 날수있어요 신중하고 변덕이 없는 새친구를 사귀어야겠네요 결국 아이가 이겨내야 해요. 앞으로도 얼마든지 일어날수있는 일이니까요...

  • 6. 구름
    '14.9.17 11:43 PM (116.39.xxx.63)

    답변 정말 감사드려요.
    조언 구하길 잘했네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780 아시안게임 최종 성화 점화자가 이영애래요. 58 2014/09/18 11,366
418779 이병헌을 살립시다 아고라청원 ㅋㅋ 12 ... 2014/09/18 4,354
418778 소셜에서 쿠* 전기압력밥솥 거의 반값에 결제했는데... 10 ... 2014/09/18 2,313
418777 생생한 이영상은 뭐지????? 4 아멘타불 2014/09/18 1,239
418776 '지는 문재인에 뜨는 안희정' 親盧 대권후보 '지각변동' 12 애증 2014/09/18 1,736
418775 오늘밤! 뉴스K 국민티비 본방사수할거에요? 3 bluebe.. 2014/09/18 717
418774 글램핑으로 가족캠핑 계획하시는분들에게 좋을만한 이벤트 정보 가져.. 1 dbfl99.. 2014/09/18 1,415
418773 비자금은 어떻게 관리해요? 9 속주머니 2014/09/18 2,432
418772 아파트 포장이사말고... 4 이사 2014/09/18 1,357
418771 새로 발표된 2014/15 QS세계대학랭킹 학문분야별 대학순위 a맨시티 2014/09/18 1,015
418770 시댁 발길 끊은지 7년인데 시누가 암이라네요. 34 2014/09/18 17,061
418769 치매 엄마의 보따리 안에는... 1 ... 2014/09/18 1,862
418768 절대 야식 안 먹는 남자 8 놓지마정신줄.. 2014/09/18 2,788
418767 갈비찜이나, 장조림 할때, 끓는물 ? 찬물? 4 고기요리 2014/09/18 1,829
418766 멘탈이 나갈거 같은데 팁좀 부탁드려요 1 2014/09/18 1,100
418765 굿바이~ 유시민! 12 어디에서건 .. 2014/09/18 3,397
418764 국물이 많은 불고기 레시피 아세요? 16 2014/09/18 3,876
418763 너무 알뜰한 남자친구 어떻게 해야될까요.... 61 애슐리 2014/09/18 15,314
418762 목에서 트럼이 나요 1 트럼 2014/09/18 747
418761 유가족 대리기사 폭행 발길질하다가 넘어지는 영상 3 ... 2014/09/18 2,019
418760 튀김 이 방법 괜찮네요. 3 82예비회원.. 2014/09/18 3,367
418759 긴머리 남자학원샘이 학부형이 보기에 그리 거북스럽나요? 22 송이 2014/09/18 2,573
418758 세입자가 제2금융권에서 전세자금대출을 받는 과정이 이렇게 복잡한.. 1 대출 2014/09/18 1,347
418757 체육시간에.. 3 보험 2014/09/18 756
418756 안마의자의 갑은 어떤건가요? 10 사용해보신분.. 2014/09/18 6,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