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처럼 열등감 많고 피해 의식 많은 사람은 어찌 살아야 하나요?

**** 조회수 : 3,296
작성일 : 2014-09-17 18:53:07

자라온 환경이 많이 좋지 않았어요.

애낳고 살아가니 인간 관계들이 많이 힘드네요..

애들 학교 엄마들과의 관계도 친해질수록 혼자 생각하게 되고

힘들어요..

다들 서로 잘지내는듯한데 저 혼자 이방인 같은 느낌

겉도는 느낌....

가을 타나 많이 공허하고 우울하고 심난합니다.

IP : 121.179.xxx.3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벨의일요일
    '14.9.17 6:57 PM (180.66.xxx.172)

    누구나 잠시 그런 기분이 들때가 있어요.
    혼자 있을때 재미있게 할수 있는 취미생활을 하세요.
    손을 가지고 할수있는게 최고죠.
    뜨게질이나 공예 그런 만드는거 하세요.
    시간도 잘 가고 잡념도 없어지고 마음도 기쁘고 결과물을 보고 스스로 행복해집니다.
    누구나 자괴감에 빠질때가 있지만
    잘 극복하기 나름입니다.

    남과 절대 비교하지 마시구요.
    님은 훌륭하신 분입니다. 앞으로 많이 좋아지실거에요.

  • 2. ㄱㅇㅇ
    '14.9.17 7:02 PM (112.155.xxx.178)

    적극적으로 심리치료를 받으시던지
    우울증인지 진단을 받아보시던지
    해서
    치료를 해보세요
    글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행복해보이고 문제없어보이지만
    사실은 그들도 다들 지지고 볶고들 살고 있어요

  • 3. 씩씩하게
    '14.9.17 7:51 PM (112.173.xxx.214)

    남 눈치 보지 말고 남에게 피해 안주는 선에서 내 맘 가는대로..
    인생은 어차피 잠시 머물다 가는 정거장.

  • 4. 4070
    '14.9.17 8:13 PM (222.64.xxx.143)

    성격이 점점 바뀌어져가네요 .
    하루라도 안나가면 큰일 나는줄 알았는데.
    집에 있는게 편하네요 그냥 청소나하며.
    시간이 엄청 빨리 갑니다.
    친하게 지내던 사람들이 다 재미가 없어졌어요 .
    나이들 들어가서 그런지 모두다 고집불통 ㅍㅍ
    유머들도 없구 . 맨날 삐지고 .
    잘하는거는 쇼핑하고 치장하는거 ㅠㅠ
    그 하고나온 치장들도 다 따로 놀고 ㅋ
    영혼이 아름다운 사람을 뵙고 싶네요

  • 5. 대부분
    '14.9.17 8:21 PM (223.62.xxx.104)

    사람들이 열등감과 피해의식이 있어요. 그러니 늘 인간관계가 어렵다하는 글들이 계속 올라오죠. 일상의 다툼관련글들 대부분도 그런 글들이에요. 시벨의 일요일님 댓글 좋네요. 누구나 자괴감에 빠질때가 있지만 잘 극복하기 나름이라는 글. 님은 자신이 그렇다고 생각하시니 잘 극복하실거고 남에게 피해는 덜 주겠네요. ^^ 진짜 나로 살 때 행복하다라는 책 한번 읽어보시기 권해요.

  • 6. ...
    '14.9.18 12:00 AM (119.148.xxx.181)

    다들 서로 잘지내는듯한데 저 혼자 이방인 같은 느낌.......

    이게 사실은 다들 그렇게 느끼면서 안그런척 하는 것일 수 있어요.
    거기에 신경 쓰면 더 그렇게 느껴져요.

  • 7. 윗님 말씀이 맞음....
    '14.9.18 1:24 AM (36.38.xxx.110)

    다들 서로 잘지내는 듯 한데....

    절대 그렇지 않아요.

    님이 경쟁적으로 인간관계를 맺고 기싸움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 거죠....

    장단점이 있어요.

  • 8. 행복한 집
    '14.9.18 4:42 AM (125.184.xxx.28)

    어딘가에 끼어서 무리지어 다니지 마시고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안하고 나에게 요구사항이 없으며
    나도 뭔가를 해야만 한다는 마음이 들지 않는 사람들과 어울리세요.

    조급한 마음으로 인간관계를 맺으면 항상 실패하게 됩니다

  • 9. 거울보고 자화자찬!
    '14.9.18 3:56 PM (218.234.xxx.94)

    자화자찬하기. 남들 앞에서 하면 욕먹으니 참으시고
    거울 보고 소리내어서 자기 자신한테 칭찬해주세요.

    우리 뇌는 남이 한 칭찬이나 내가 자신에게 하는 칭찬이나 다 똑같이 인식한답니다.
    칭찬을 자주 듣다보면 기도 살고 자신감도 넘치죠.
    하루 세번 거울 볼 때마다 스스로 칭찬하기! 당당해진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실 거에요.

  • 10. 감솨
    '15.7.28 12:59 AM (223.62.xxx.230)

    ♡피해의식 치유- 혼자서 손으로하는 재밌는 일하기, 자화자찬, 남피해안주는 선에서 내 맘가는대로 하기, 무리짓지않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401 여자(남자) 없이 못사는 사람들은 뇌구조 자체가 다른걸까요? 13 허허 2014/09/22 3,099
419400 지금 옷정리하며 버릴려는데 아까운생각이 2 정리해 2014/09/22 2,072
419399 오리털 이불 커버... 1 아들맘 2014/09/22 2,138
419398 북한산 둘레길 여자 혼자가도 괜찮을까요? 2 .. 2014/09/22 2,064
419397 진짜 컷트 실력있는 헤어디자이너 추천좀 해주세요(가격불문) 6 진짜 2014/09/22 3,921
419396 사랑만 할래 보세요?ㅋ 7 드라마 2014/09/22 1,446
419395 왕좌의게임 보시는분 질문 있어요 5 두가지 2014/09/22 1,955
419394 뉴욕 총영사관 앞에 피켓든 할아버지 6 멋지다 2014/09/22 1,541
419393 가을에 버섯밥 해먹으니까 맛있네요.. 7 맛있는 밥 2014/09/22 2,400
419392 지유??? 케익 맛 어떤가요? 4 빵순이 2014/09/22 923
419391 길냥이가 이렇게 애교가 많다니 놀라워요~ 10 순백 2014/09/22 1,886
419390 신축 아파트 창호까짐건.. 작은 하자때문에 통째로 교체 요구하면.. 1 .... 2014/09/22 1,266
419389 위례 자이 넣어볼만 가치가 6 있나요? 2014/09/22 3,114
419388 10월 8일부터 보육교사 자격증 공부합니다 ^% 6 정쓰맘 2014/09/22 1,997
419387 남편과 싸우면 어디까지... 7 분이안풀려 2014/09/22 1,895
419386 아이쿱 생협 회원 가입 없이는 이용 할 수 없나요? 8 생협 2014/09/22 3,464
419385 여자아이들 치아교정 보통 언제쯤 시작하나요? 11 초6아이 2014/09/22 2,690
419384 전원주택에서 집들이 합니다 11 메뉴 좀 봐.. 2014/09/22 2,765
419383 새누리당 세월호 현수막 jpg 7 ..... 2014/09/22 1,459
419382 22년차 아파트이고 15층 높이라면 재건축 가능성 9 있을까요? 2014/09/22 4,060
419381 사람도 털갈이.하나요? 1 ㅑㅑ 2014/09/22 918
419380 82쿡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글 10 길벗1 2014/09/22 2,020
419379 표창원 '음모 가능성 없다..문제는 김현" 20 흠.. 2014/09/22 2,139
419378 양육비청구소송 하려는데 변호사좀 추천해주세요 4 limona.. 2014/09/22 1,132
419377 남자들은 몇살이 되면 외모가 훅 가나요? 15 궁금 2014/09/22 9,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