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실과 주방 분리하기

재미 조회수 : 13,299
작성일 : 2014-09-17 16:48:59
지은 오래된 아파트에 살고있어요
구조가 쇼파에 앉아서 오른쪽 대각선으로 보면 주방이
다~~보입니다
좀 쉬려고 쇼파에 앉으면 어수선한 주방이 다 보이네요
한숨이 나와요
근데 정리한다고 해도 늘 어수선해 보여서
커튼같은거로 가리고싶어요
혹시 이런 시도해보신분 계실까요?
이상할까요?
감이 안와서요. .
IP : 175.223.xxx.7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9.17 4:51 PM (211.237.xxx.35)

    집이 40평대 이상이면 유리문이 있을텐데.. 없는걸 봐서는 그 평수 이하일듯한데요.
    커텐으로 가리면 집이 확 좁아지고 답답해 보일거에요.

  • 2. ..
    '14.9.17 4:58 PM (49.144.xxx.3)

    거실 중간에 커텐으로 가리면 답답하고 분위기 이상해져요.
    공간 분리 인테리어 검색해보세요.
    아주 자연스럽고 세련된거 많아요.

  • 3. 재미
    '14.9.17 5:01 PM (175.223.xxx.70)

    반대하시는 분위기네요
    ㅠㅠ
    아. . 주방을 늘정리정돈하는수밖에는 없나봐요
    감사합니다

  • 4.
    '14.9.17 5:07 PM (121.166.xxx.118) - 삭제된댓글

    눈가리고 아웅하기.
    안보이면 좀 낫지 않을까요?
    소파 위치를 바꾼다

  • 5. 몽쥬
    '14.9.17 5:11 PM (211.55.xxx.104)

    새로지은 아파트 40평인데 요즘추세가 주방과 거실이 오픈된 구조인가봐요..
    주방쪽 정리되어있지않으면 심란하긴하지만 몸이 부지런해졌네요^^;

  • 6. 정리..쉽지는 않지만요!
    '14.9.17 5:13 PM (123.142.xxx.218)

    소파 방향을 바꾸시거나.. 주방을 더 깔끔하게 정리하시면 어떨까요? 감출수없을땐 예쁘게 드러내놓는것도 방법이더라구요. 그리고 부분적으로 감추는것도 좀 효과가 있는것 같아요.
    정리의 달인들의 말을 빌면, 식탁위, 싱크대 위에 올라와있는 모든 것을 집어넣고, 그릇은 먹자마자 씯고, 냉장고에 붙은 자석은 모두 떼라고..하네요. 조명을 은은한 간접조명으로 바꾸고, 그리고 꼭 밖에 있어야하는 것들은 통일성이 있는 예쁜 수납용기로 교체하구요. 시간과 약간의 돈과 노력이 들겠지만요.
    똑같은 공간이더라도 물건이 적을때와 많을때 넓고 좁아보이는것처럼 이런 정리의 묘를 발휘해보면 지금 보시는 지저분함도 곧 사랑스러운 공간으로 바뀔 것 같아요. 요런 작은 이쁜 주방이라면 얼마든지 드러낼텐데..그쵸? http://decoholic.org/2012/10/25/35-clever-and-stylish-small-kitchen-design-id...

  • 7. 음..
    '14.9.17 5:14 PM (115.126.xxx.100)

    창 아닌 곳에 커튼하면 뭔가 어울리지 않고 어색해요
    파티션을 세우는건 어떨까요? 전체를 가려주진 않겠지만 커튼보다는 나을거 같은데..

  • 8. 재미
    '14.9.17 5:18 PM (175.223.xxx.70)

    그러니까요. . 전 정말 정리한다고하는데. . 어쩜 늘 그렇게 어수선한지. . ㅠㅠ
    많은분들이 안하는건 이유가 있는거 였어요 역쉬~~
    오늘 계속 주방가림커튼만 검색하다가 하루가 가네요
    열심히정리하겠습니다

  • 9. ㅇㅇㅇㅇ
    '14.9.17 5:20 PM (121.130.xxx.145)

    너무 어수선하면 천정에 롤스크린 설치해서 내려두는 방법이 있겠네요.
    단 롤스크린은 싼티 나지 않는 톡톡한 고급질감의 화이트나 아이보리.
    완전히 올리면 천정에 딱 붙어서 안 보이는 거로.

  • 10. 재미
    '14.9.17 5:25 PM (175.223.xxx.70)

    롤스크린?. .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폭풍검색들어갑니다
    역시 저. . 정리하고픈맘보다는 감추고 싶은맘이 더
    큰듯해요

  • 11. ㅇㅇㅇㅇ
    '14.9.17 5:30 PM (121.130.xxx.145)

    일단 그렇게라도 감추시다가
    정리 싹 하시면 롤스크린은 떼서 창문에 다시는 걸로 ^ ^

  • 12. ..
    '14.9.17 5:39 PM (183.101.xxx.50)

    실커튼종류도 한번 보세요 아니면 촘촘한 대나무발도 이쁘데요(김발같은거 말고....)

  • 13. ..
    '14.9.17 5:39 PM (211.179.xxx.67)

    우리집과 비슷한 구조네요.
    지은지 오래된 40평 아파트인데 길게 주방과 거실이 이어져 있어서
    주방의 모습이 한눈에...ㅠㅠ
    우리집 경우는 아일랜드 식탁을 놨어요.
    싱크대와 색깔 맞춰서 좀 가격 나가는 걸로 장식장 겸해서 칸막이처럼
    가로 막았더니 나름 괜찮네요.
    식탁위엔 화병과 소다수 기계가 있어서 저너머의 주방 참상이 보이지 않아요 ㅋㅋ
    만족합니다.

  • 14. 가리기 보다는
    '14.9.17 5:43 PM (175.223.xxx.17) - 삭제된댓글

    주방을 예쁘게 만드는게 더 나을거 같아요
    버릴거 과감히 처분하고 싱크대 위에 꺼내놓지 말고 바로바로 정리하면 좋겠죠
    요즘 새로짓는 아파트는 일부러 거실과 주방을 대면하게 지어 가족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집안의 중심이 되도록 하고 복도는 길게해서 각 방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고요 비싸다는 동경의 사유리 집도 주방과 거실 대면형이더군요
    오래된 아파트라도 집 안은 내가 꾸민만큼 예쁜집이 돼요

  • 15. 자가이고 작은 평수가 아니라면
    '14.9.17 6:09 PM (1.238.xxx.210)

    차라리 공사를 해서 가벽을 만드시거거나
    매립형 책꽂이 같은걸로 가려보심이..

  • 16. 그네시러
    '14.9.17 6:27 PM (221.162.xxx.148)

    커텐이나 가벽을 만드시는것도 좋은데 이게 가벽이 너무 높거나 하면 오히려 답답하고 더 좁아보여요...
    차라리 예쁜 아일랜드형 수납장을 사셔서 식탁으로도 쓰시고 수납도 하시면서 가리는 용도로 쓰시면
    아예 뻥뚫려 있어서 휜히 다 보이는것보다는 훨씬 정리되어 보이실거예요...

  • 17. ..
    '14.9.17 6:48 PM (175.115.xxx.42)

    저 그렇게 했어요.
    가벽 설치후 주방쪽으로 수납장과 냉장고 자리확보.
    거실쪽으로 거실책장을 놓았답니다.
    맞은편집 베란다에서 보면 거실책장이 정면으로 보이게 되는거죠.
    저희는 이렇게 한게 신의한수 였다 생각해요.
    안그럼 주방 수납공간도 적었고 기존 거실 책장 놓을 곳이 없었거든요.
    거실에 텔레비전도 있어서요.

    그러나 조금 답답한 감도 있긴해요

  • 18. ddd
    '14.9.17 7:16 PM (182.226.xxx.10)

    쇼파에 앉아서 안 보이게 배치하세요.
    앉아서 안 보이면..... 없는거에요 ^^;;

  • 19. 데코홀릭
    '14.9.17 8:59 PM (110.8.xxx.239)

    올려주신 분 감사해요 넘 이뻐서 눈이 호사를 누리네요

  • 20. 까페디망야
    '14.9.17 10:25 PM (182.230.xxx.159)

    좀비싼 아일랜드식탁 놓으세요. 단 아일랜드 식탁은 잘 정리하는걸로 하시구요..

  • 21. ...
    '14.9.18 4:03 PM (218.234.xxx.94)

    주방에 뭐가 많이 나와 있나봐요.. 주방 정리를 잘해놓으시는데 더 나을 듯해요..

    전 설거지하고 난 뒤엔 바로 마른 행주로 물기 제거하고 다 넣어버리거든요.
    (좀 있다 쓸 거여도 쓸 때 다시 꺼내면 된다 하고 다 싱크대 안으로 넣어버림..)
    그래서 냄비 1개 정도밖에 안나와 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942 지금 롯*홈쇼핑 정쇼 보다가요... 10 상도덕..... 2014/09/18 5,932
417941 결혼생활이 이렇게 외로운거였나요? ㅠ 9 82쿡스 2014/09/18 4,314
417940 호프집 경험 없어도 가능할까요? 2 .. 2014/09/18 878
417939 [ 충격 속보 -TV조선 ] 영등포 경찰서 수상한 상황 - &q.. 11 아멘타불 2014/09/18 2,592
417938 비랑 크리스탈 나오는 드라마요. 8 2014/09/18 3,116
417937 부모님 치아 8 대망 2014/09/18 1,102
417936 19) 질염 증상 9 June 2014/09/18 4,897
417935 님들~드럼세탁기 빌트인 전용이란 무슨 뜻인가요? 급해요 ㅠㅠ 11 그네 하야!.. 2014/09/18 8,207
417934 난소혹 수술후 또 재발하나요? 1 내내 2014/09/18 2,839
417933 세종시 첫마을집 월세가 조금 더 좋은 조건으로 나갔어요^^ ^^ 2014/09/18 970
417932 리스본행 야간열차 9 갱스브르 2014/09/18 2,230
417931 연겨자와 겨자분 갠거 매운 강도가 다른가요? 3 ^^ 2014/09/18 2,280
417930 9시 뉴스K -유가족 대리기사 폭행 의혹 관련 cctv영상 단독.. 42 일단 흠집 .. 2014/09/18 3,751
417929 세월호156일) 이제라도 꼭 돌아와주세요,실종자님! 16 bluebe.. 2014/09/18 469
417928 제일 친한 친구가 첫 아기를 낳아요. 무슨선물이 좋을까요? 6 .... 2014/09/18 1,011
417927 며느리도 도련님 상견례 가야하는지.. 29 봄사랑 2014/09/18 6,467
417926 친구결혼선물로 속상해요 조언주세요 7 친구결혼선물.. 2014/09/18 1,424
417925 라식라섹 후 뭐하고지내시나요?? 4 비닐봉다리 2014/09/18 2,250
417924 유치원에서 반성문도 쓰게 하나요? 4 궁금합니다 2014/09/18 832
417923 미국가서 사올 것들 좀 추천해주세요~ 출장갑니다 ㅠ 4 올라~ 2014/09/18 3,273
417922 결혼하신회원님들.. 자다가 새벽에 모기가 앵앵거리면 48 해바라기씨 2014/09/18 5,837
417921 생강 농사 어렵나요? 3 ..... 2014/09/18 1,311
417920 자전거 자물쇠 번호키..... 알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2 고민 2014/09/18 6,847
417919 사춘기딸아이들 샴푸 기름기쫙....뺴는거 19 딸아이 2014/09/18 6,021
417918 벼농사짓는 사람 일어나봐 (27일 상경투쟁갑니다 ~) 1 투덜이농부 2014/09/18 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