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정말 도움이 필요해요 세돌지난아이 키우기
한 33개월 장도까진 괜찮았는데 정말 이렇게 힘들진 않았는데
갑자기 넘 변해버린 울아이때문에 제가 미쳐버리겠어요
어린이집 안다니고 하루종일 같이 지내는데
한달전부터 아이 큰아빠가 병원에 입원을 하게되면서 신랑이 병간호를 하게됐어요
밤에가서 담날새벽6시쯤 집에와요
그전에는 아이아빠가 많이도와줘서 그랬는지 그렇게 아이에게 화를 많이 내지 않았는데 요즘은 뻑하면 소리지르게되고 째려보게되고 아이가. 엄마 무서워 하면서 우네요 아.
좀더 데리고 있고 싶은데 얼집을 알아봐야하는건지
글적으면서도 정리도 안되고 한숨만 나오네요
도서관도 가고 문센도 가고 하는데 힘에도 부치고
아이가 이렇게 버겁기는 또 첨이예요
또래엄마들에게 정말 요새 말안든는다고 말해도 그냥다들 웃고말고
전정말 심각한데
어제는 도서관가서 화내지않고 내아이키우기 책까지 빌려왔네요
아 주절주절 글만 길어지네요 넘 답답해서
1. ...
'14.9.17 4:44 PM (203.244.xxx.28)저도 30개월 아들인데 좀 빠른편이라 그런지 벌써 유아 사춘기 왔나봐요;;;
자기 고집 엄청 쎄졌어요.
안들어주면 떼쓰고, 그러면 혼내게되고...
어디까지 들어줘야하는건지 모르겠더라구요.2. 도움 안되는 댓글이지만
'14.9.17 5:03 PM (125.208.xxx.160)28개월 아들 어린이집 안보내고 있는데 원래 아기때 힘들고 세돌쯤이면 좀 쉬워지는게 보통인데 아기가 어릴때 순했나봐요. 요즘 제 아들도 고집+안돼, 싫어 달고 살고 떼가 보통 아니지만 아기때에 비하면 천국이거든요.
그 나이면 전업이건 아니건 어린이집 보내서 찬구도 사귀고 선생님한테 규칙도 배우며 사회생활 배울때예요3. 4살
'14.9.17 5:13 PM (182.221.xxx.59)미운 4갈이라고는 하는데 조금만 지남 많이 좋아져요.
어린이집을 원래 보낼 생각이셨다면 보내셔도 무방하지만 한시적으로 어려워져 생각하시는거라면 결국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라서요.
조금 더 지나면 설명이 먹히고 떼가 줄어드는 시점이 와요.4. .....
'14.9.17 5:14 PM (218.146.xxx.8)저희 아이 미운네살표를 톡톡히 냈습니다. 지금 42개월인데 36개월이후 시작되었다가 지금은 그래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너무 무리한 요구만 아니면 저는 적당히 들어줬습니다.
역시 시간이 약이더라구요~~ 힘내세요~5. 새댁임
'14.9.17 5:36 PM (222.233.xxx.131)아 고맙습니다 눈물이날려 그러네요 아이한테 넘 못난엄마같아서
아기때 엄청순한아이 맞았어요 그래서 지금 더 힘든듯 말대꾸도하고 소리도 지르고 창개구리짓에다가 글로설명이 다안되네요 얼집 심각하게 고민해봐야겠어요6. 보내셔요
'14.9.17 5:37 PM (58.225.xxx.118)보내셔요.. 보내셔도 됩니다. 몇시간 떨어져 있는 것이 정신적인 평안함을 줘요.
세돌 넘었으면 친구들도 사귀고.. 의사표현도 왠만큼 하고 괜찮습니다.
믿을만한데 수소문해서 보내세요.
저도 39개월 아들램 있어서 남일 같지 않아요 ㅠㅠ 어린이집 잘 다니고 있고요
하루종일 치대면서 짜증내느니 몇시간 떨어져 있고 엄마 에너지 보충한 다음에
다시 만나서 잘 해 주면 더 좋은것 같아요. 엄마가 데리고 있는게 좋다고는 하는데 엄마 에너지
방전되면서 짜증내면 말짱 꽝이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0828 | 요즘, 밤 맛있나요? 1 | 보호자 | 2014/09/25 | 777 |
420827 | 카스피해 요거트 종균으로 만들면 며칠 먹을수 있나요? 8 | 궁금 | 2014/09/25 | 2,128 |
420826 | 월급이 800만원 일때 저축액은 어느정도 되야 할까요? 15 | 저축액 | 2014/09/25 | 6,424 |
420825 | 세월호 유가족 대리기사 찾아 사과 | ... | 2014/09/25 | 754 |
420824 | 매실액 거르고 남은 매실 일반쓰레기 인가요? 12 | .. | 2014/09/25 | 8,086 |
420823 |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9.25] 조선일보 "박근혜 비난.. | lowsim.. | 2014/09/25 | 863 |
420822 | 손빠른 엄마들땜에 아침부터 멘붕 1 | 재미퐁퐁 | 2014/09/25 | 1,884 |
420821 | 82 바자회에 함께버거님 오신대요. ^^ 6 | 흥해라~ 바.. | 2014/09/25 | 1,583 |
420820 | 부산에 사시는분들~ 1 | 가을 | 2014/09/25 | 883 |
420819 | 남동향에 저층집은 많이 불편할까요? 10 | 고민녀 | 2014/09/25 | 6,181 |
420818 | 영양제 꼭 먹어야 하나요? 1 | 콧ㅡ스 | 2014/09/25 | 1,195 |
420817 | 그때 그 사람 1 | 놓지마정신줄.. | 2014/09/25 | 691 |
420816 | 산부인과 선생님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2 | 자유게시판 | 2014/09/25 | 1,514 |
420815 | 밀크마스터나 바리스타우유 다 일반우유보다 질이 떨어지는거죠? 3 | 라떼좋아 | 2014/09/25 | 35,504 |
420814 | 이런 꿈 안좋은건가요. 1 | .. | 2014/09/25 | 800 |
420813 | 맞춤신발 저렴한곳 있을까요~? | ᆢ | 2014/09/25 | 881 |
420812 | 관리소장 취업하기 쉬운가요 3 | 대구마님 | 2014/09/25 | 1,738 |
420811 | 거주관련 조언구합니다 2 | .... | 2014/09/25 | 679 |
420810 | 발레리노,코스코,고등어, 빤쥬(ㅋㅋ).. 13 | phua | 2014/09/25 | 5,461 |
420809 | 질문: 작년 전세들어와 내년7월이 4 | 쿠이 | 2014/09/25 | 819 |
420808 | 할아버지 그게 아니거든요,,,~~~!! 2 | 아오~~~ | 2014/09/25 | 941 |
420807 | 가방좀 찾아주세요 (사진 있어요) 4 | 가가가 | 2014/09/25 | 1,494 |
420806 | 음식 장사하시는 분들 봐주세요 12 | 잔반재활용?.. | 2014/09/25 | 2,534 |
420805 | 토렌토는 깔았는데 그다음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5 | 질문 | 2014/09/25 | 1,993 |
420804 | 추석때 남편한테 분노폭발했는데, 제 하소연좀 들어주세요. 14 | 하소연 | 2014/09/25 | 3,5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