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이 40후반입니다.
영어 읽기가 안됩니다.
발음기호는 읽을줄 아는데 단어로 조합해 놓으면 못읽습니다.
무조건 단어를 외워야 하나요? 저에겐 읽기가 안되니 영어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영어를 잘하는게 소원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잘하고 싶습니다.
제나이 40후반입니다.
영어 읽기가 안됩니다.
발음기호는 읽을줄 아는데 단어로 조합해 놓으면 못읽습니다.
무조건 단어를 외워야 하나요? 저에겐 읽기가 안되니 영어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영어를 잘하는게 소원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잘하고 싶습니다.
서점에 발음을 익히기 위한 파닉스 관련 책도 많고요, 인터넷에도 파닉스로 검색하심 많아요. 금방 배우실수 있어요. ^^
발음기호를 읽으실수있는데 안읽어지신다고요?
밝음기호 차례대로 쭉 붙여 읽으면 되지 않나요?
시중에 파닉스 교재 많은데 서점가서 구경해보시고 맘에드는거 하나 떼보심이 어떨까요
어머니교실에 60대 할머니들 파닉스로 6개월 공부하고나니 간단한건 곧잘 읽으시는데요..
전화영어는 어떨까요? 혼자서는 의지를 가지고 하기엔 좀
일단 기초학원을 다녀보심 어떨까요?
테이프나 CD가 딸린 쉬운 아이들 영어책으로 공부하시면 어떨까요?
책 보면서 CD 들어가며 공부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완전 쌩기초반 수업들으세요.
영어가 써놓은 단어만 보고 제대로 읽을 수 없는 언어예요. 그래서 미국사람들도 다르게 읽어요. 발음을 일일히 외울수밖에 없어요. 근데 많이 하다보면 또 규칙이 있어서 나중에는 웬만큼 읽게되요. 파닉스가 도움 많이 되고요.
어떤 문제를 애기하시는지 알것 같아요.
학생들중에 간혹 그런 경우가 있었어요. 단어를 못읽죠.
파닉스라고 발음공부하는게 있는데, 오히려 더욱 햇갈려하더군요.
규칙을 또 외워서 적응시켜야 하는게 힘들다고 하고...
외국어를 한글로 쓸때 로마자표기법이란게 있잖아요.
예를 들면, maxim 은 맥심이잖아요.
서로 짝을 맞춰보면,
m ->ㅁ, a->애, x->ㄱ ㅅ, i->이, m->ㅁ
ㅁ ㅐ ㄱ ㅅ 이 ㅁ ->맥심
이런식입니다.
물론 잘 안 맞는 단어가 많아요, 하지만 기본 가닥은 잡히실겁니다.
제가 자신하는 이유는 제가 친정엄마 이렇게 해서 성공시킨 경험이 있어서예요.
중졸의 60대 노인양반도 재밌게 하셨어요.
인터넷에서 로마자 표기법 찾아서 한번 들여다 보세요.
그리고 좀 덧붙이면
apple = a->애, p->ㅍ, l->ㄹ, (끝에 오는)e->소리 없음 = 애 ㅍ ㅍ ㄹ = 애플
이미 아시는 단어들을 한글로 적으신 다음에 서로 매치를 시켜보시면
아마 연관성이 보이실겁니다.
왜 그런진 모르겠지만, 영어읽기가 어려운 분들중에 영어발음을 한글식으로 표기해서 알려주면
쉽게 받아들이시더군요. 그리고 제대로 된 발음으로 고쳐서 연습하시면 되구요.
물론, 영어발음을 한글로 적어서 하면 절대 안된다는 전문가들도 있어요.
그러나, 사람 나름인건 같아요.
이 단계만 지나면 그 뒤는 일사천리예요.
꼭 성공하셔서 영어공부 재미나게 하시길 바랍니다.
여기는 수정이 안되나요? 오타투성이라 창피하네요...
애기-얘기, 햇갈려-헷갈려 등등...
읽기를 못하니 뭘 도전 하기에도 자신이 없고 애들한테도 창피하구요.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애들 책으로 다시 한번 도전하겠습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40대이고 지금부터 시작하시려면 많이 힘드실거예요. 왜냐면 자기의지와 상관없이 자꾸 까먹게 될테니까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죠. 대신 나이에 맞게 재미있게 하시는 방법이 있어요. 티비에서 미드보며 발음을 많이 따라하세요. 복잡한 문장은 피하시고 ... 예를 들면 주인공이 "I 'm thirsty"하면 그걸 자꾸 반복해보세요. 드라마 흐름 놓치는것은 괘념치 말고요. 일단 오늘은 한 문장에 집중하겠다고 계획을 잡으시고요. 이런경우엔 문장과 발음을 동시에 익히는 좋은 방법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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