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를 잘하고 싶습니다..

소원 조회수 : 2,910
작성일 : 2014-09-17 16:34:04
 

제나이 40후반입니다.

영어 읽기가 안됩니다.

발음기호는 읽을줄 아는데 단어로 조합해 놓으면 못읽습니다.

무조건 단어를 외워야 하나요? 저에겐 읽기가 안되니 영어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영어를 잘하는게 소원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잘하고 싶습니다.

 

IP : 211.253.xxx.3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7 4:36 PM (202.156.xxx.75) - 삭제된댓글

    서점에 발음을 익히기 위한 파닉스 관련 책도 많고요, 인터넷에도 파닉스로 검색하심 많아요. 금방 배우실수 있어요. ^^

  • 2. ....
    '14.9.17 4:37 PM (114.199.xxx.54) - 삭제된댓글

    발음기호를 읽으실수있는데 안읽어지신다고요?

    밝음기호 차례대로 쭉 붙여 읽으면 되지 않나요?

    시중에 파닉스 교재 많은데 서점가서 구경해보시고 맘에드는거 하나 떼보심이 어떨까요

    어머니교실에 60대 할머니들 파닉스로 6개월 공부하고나니 간단한건 곧잘 읽으시는데요..

  • 3. 예삐
    '14.9.17 4:47 PM (184.65.xxx.61)

    전화영어는 어떨까요? 혼자서는 의지를 가지고 하기엔 좀

  • 4. 진진엄마
    '14.9.17 4:53 PM (203.242.xxx.19)

    일단 기초학원을 다녀보심 어떨까요?

  • 5. ...
    '14.9.17 5:09 PM (121.134.xxx.130)

    테이프나 CD가 딸린 쉬운 아이들 영어책으로 공부하시면 어떨까요?
    책 보면서 CD 들어가며 공부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6. 혼자서 안되는 수준이에요
    '14.9.17 5:16 PM (39.7.xxx.106)

    완전 쌩기초반 수업들으세요.

  • 7. 원래
    '14.9.17 5:35 PM (175.223.xxx.51)

    영어가 써놓은 단어만 보고 제대로 읽을 수 없는 언어예요. 그래서 미국사람들도 다르게 읽어요. 발음을 일일히 외울수밖에 없어요. 근데 많이 하다보면 또 규칙이 있어서 나중에는 웬만큼 읽게되요. 파닉스가 도움 많이 되고요.

  • 8. 전직 학원영어강사
    '14.9.17 5:42 PM (70.178.xxx.62) - 삭제된댓글

    어떤 문제를 애기하시는지 알것 같아요.
    학생들중에 간혹 그런 경우가 있었어요. 단어를 못읽죠.
    파닉스라고 발음공부하는게 있는데, 오히려 더욱 햇갈려하더군요.
    규칙을 또 외워서 적응시켜야 하는게 힘들다고 하고...

    외국어를 한글로 쓸때 로마자표기법이란게 있잖아요.

    예를 들면, maxim 은 맥심이잖아요.
    서로 짝을 맞춰보면,
    m ->ㅁ, a->애, x->ㄱ ㅅ, i->이, m->ㅁ
    ㅁ ㅐ ㄱ ㅅ 이 ㅁ ->맥심
    이런식입니다.
    물론 잘 안 맞는 단어가 많아요, 하지만 기본 가닥은 잡히실겁니다.
    제가 자신하는 이유는 제가 친정엄마 이렇게 해서 성공시킨 경험이 있어서예요.
    중졸의 60대 노인양반도 재밌게 하셨어요.
    인터넷에서 로마자 표기법 찾아서 한번 들여다 보세요.

    그리고 좀 덧붙이면

    apple = a->애, p->ㅍ, l->ㄹ, (끝에 오는)e->소리 없음 = 애 ㅍ ㅍ ㄹ = 애플
    이미 아시는 단어들을 한글로 적으신 다음에 서로 매치를 시켜보시면
    아마 연관성이 보이실겁니다.
    왜 그런진 모르겠지만, 영어읽기가 어려운 분들중에 영어발음을 한글식으로 표기해서 알려주면
    쉽게 받아들이시더군요. 그리고 제대로 된 발음으로 고쳐서 연습하시면 되구요.

    물론, 영어발음을 한글로 적어서 하면 절대 안된다는 전문가들도 있어요.
    그러나, 사람 나름인건 같아요.
    이 단계만 지나면 그 뒤는 일사천리예요.
    꼭 성공하셔서 영어공부 재미나게 하시길 바랍니다.

  • 9. 전직 학원영어강사
    '14.9.17 5:43 PM (70.178.xxx.62) - 삭제된댓글

    여기는 수정이 안되나요? 오타투성이라 창피하네요...
    애기-얘기, 햇갈려-헷갈려 등등...

  • 10. 소원
    '14.9.17 6:06 PM (211.253.xxx.39)

    읽기를 못하니 뭘 도전 하기에도 자신이 없고 애들한테도 창피하구요.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애들 책으로 다시 한번 도전하겠습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 11. Smile again
    '14.9.20 12:15 AM (75.83.xxx.237) - 삭제된댓글

    40대이고 지금부터 시작하시려면 많이 힘드실거예요. 왜냐면 자기의지와 상관없이 자꾸 까먹게 될테니까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죠. 대신 나이에 맞게 재미있게 하시는 방법이 있어요. 티비에서 미드보며 발음을 많이 따라하세요. 복잡한 문장은 피하시고 ... 예를 들면 주인공이 "I 'm thirsty"하면 그걸 자꾸 반복해보세요. 드라마 흐름 놓치는것은 괘념치 말고요. 일단 오늘은 한 문장에 집중하겠다고 계획을 잡으시고요. 이런경우엔 문장과 발음을 동시에 익히는 좋은 방법이 된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257 1층에만 있는 소음?? 3 복도식 2015/01/16 1,070
457256 부산 산부인과(근종수술) 추천 4 산부인과 2015/01/16 2,508
457255 글솜씨 있는 82쿡님들 ^^ 나옹 2015/01/16 581
457254 서울대와 서성한장학금 받고 가는건 18 2015/01/16 3,091
457253 인질범 김상훈, 2005-2006년 친딸 성폭행 까지.. 7 무서워. 2015/01/16 3,889
457252 친정부모님께 돈을 빌리려고 합니다. 1 ........ 2015/01/16 973
457251 부가서비스 핸드폰도용방지로 1000원씩 내는데 ... 3 핸드폰요금 2015/01/16 907
457250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 초등5학년의 엄마의역할은??? 3 아이고 2015/01/16 5,246
457249 대전 둔산동 미용실 추천해주세요 1 방문 2015/01/16 1,990
457248 엄마/아빠가 옛날부터 결벽증 수준으로 집을 쓸고 닦았는데 3 2015/01/16 2,423
457247 3돌아이, 어린이집 보내지 않는게 정답인가요? 10 갈등상황 2015/01/16 1,840
457246 털 짧게 미용한 강아지 산책 시키시나요? 7 강아지 2015/01/16 1,542
457245 천기저귀 써볼까 하는데요..손이 많이 갈까요? 23 발진아가라~.. 2015/01/16 2,085
457244 긴급전화 112·119로 통폐합…비긴급신고는 110 1 세우실 2015/01/16 793
457243 저는 양ㅅㅈ교사보다도 동료교사&원장이 이상해요. 13 슬픔 2015/01/16 3,198
457242 디자이너 하용수 화보 1 솨라있네 2015/01/16 2,279
457241 여대 교수가 학생들에 "야동보다 성관계가 좋아".. 4 샬랄라 2015/01/16 4,114
457240 서울에 셰어하우스 있는 아파트가 ... 2015/01/16 713
457239 맞선으로, 교포나 이민2세분과 결혼한 분 있으신가요?? 4 dd 2015/01/16 3,025
457238 콜센터 아웃바운드와 학원행정중 뭐가 경력적으로 도움될까요? 1 ㅇㅇ 2015/01/16 1,079
457237 3개월 새 7000억원… 美 자금 ‘脫 한국’ 2 .... 2015/01/16 1,173
457236 요즘 주변에 문과 대졸자들 취업 어떤가요? 8 취업 2015/01/16 2,434
457235 온라인으로 물건 구입시 휴대폰 결제로 하면요 7 ... 2015/01/16 962
457234 한국의 어떤 1등 2015/01/16 525
457233 재계약시 계약서는 인터넷서 다운 받나요? 3 전세계약서 2015/01/16 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