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개월된 아기..계속 벙긋벙긋 웃어요ㅋㅋㅋ

ㅋㅋ 조회수 : 2,124
작성일 : 2014-09-17 15:00:30
4년만에 또 신생아키우기 모드에요
근데 둘째라그런지 좀 수월한거같아요
첫째때는 아무것도 모르니 매일 당황하고 검색하고
여기저기 전화하기바빴는데말이죠..ㅋㅋ
순하고 잠도 잘자는 둘째라그런지
신생아의 귀여움에 새삼 재미지네요ㅋㅋㅋㅋ
첫애도 이리 잘웃었는지 모르겠는데
정말 잘웃어요ㅋ사람보이면 그저 벙긋벙긋 웃고
새벽에 자다가도 깨서 혼자 빵터져서 웃고있어요ㅋㅋㅋ
2개월밖에 안된애기가 어깨를 들썩이며 웃기도해요
작은 고사리손에 낙숫구멍같은 뽕뽕들어간 5개자국도
너무 귀엽고..(어른들은 뼈가 툭튀어나와있는데
아기들은 뽕뽕 들어가있죠ㅋㅋ)
입이 세모모양인것도 웃겨요
정수리위에서 쳐다보면 윗입이 새처럼 뾱 나와있어요}
볼은 완전 통통퉁퉁
손가락으로 튕기면 반동이 장난아니에요))))
손은 항상 꼭 말아쥐고있구요
첫째딸이 언니랑 같이 소꿉놀이하자고
장난감쥐어주면 잘 쥐고있지요ㅎㅎㅎ
배고프면 아ㅡ아ㅡ 하고 울다가도
젖병문려주면 몇모금빨고 ^^ 또 입이 씨익 벌어지며
웃네요
또다시 피곤하고 꼼짝못하는 아기키우기모드이지만
그래도 아기웃음보면 작은꽃들이 활짝피는순간을
보는듯이 즐겁고 좋아요 저도 같이 웃게되요^ㅡㅡㅡ^
아기도 좋으니까 웃는거겠죠?^^
IP : 118.220.xxx.14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아요
    '14.9.17 3:02 PM (223.62.xxx.206)

    그 때가 젤 행복한 시절이었던거 같아요.

  • 2. 그림
    '14.9.17 3:06 PM (121.186.xxx.147)

    그냥 그림이 그려지고
    저도 따라서 웃고 있네요
    그렇게 벙긋벙긋 웃어줘서
    힘든것도 모르고 키우게 되지요 ㅎㅎㅎㅎㅎ

  • 3. ㅇㅇㅇ
    '14.9.17 3:13 PM (116.127.xxx.144)

    전 지금 7갤 아가 키우는데요..첫째라서 많이 힘드네요. 잠투정도 심하고...그래도 까르르 웃을땐 진짜 힘든데 눈녹듯 다 녹는답니다.~~ 빨리컸음 좋겠다 싶다가도,,요이쁜모습 계속 보고싶어서 크지마라 할때도 있고....ㅎㅎ 그래용...요즘은 이유식하느라..ㅠㅠ완전 또 힘들고..

  • 4. 그네시러
    '14.9.17 3:14 PM (221.162.xxx.148)

    아고...생각만 해도 막 행복해지는 그림이네요...잘 키우세요...^^

  • 5. 아악
    '14.9.17 3:30 PM (223.62.xxx.74)

    입이 세모모양 ㅠㅠㅠ
    위에서 보면 윗입술이 새처럼 뾱!!
    으아아앙 ㅜㅜㅠㅜㅜㅜㅜ 정말 귀여워요 ㅠㅠㅠ

  • 6. ddd
    '14.9.17 4:10 PM (121.130.xxx.145)

    아웅~~~~ 이쁘다 ^_____________ ^
    원글님 주소 알려주세요.
    제가 아기 봐드리러 갈게요~~

  • 7. 손소독하고
    '14.9.17 4:24 PM (222.119.xxx.240)

    살포시 만져보고 싶네요 ㅠㅠ 통통한 애기 정말 귀엽죠 ㅠㅠ 잘 웃기까지 한다니

  • 8. ㄷㄷ
    '14.9.17 6:41 PM (218.239.xxx.29)

    크는게 아까우시겠어요
    한번 안아보고 싶네요
    지금 20살인 아들하나인데
    아기때 아들모습이 문득문득 너무 그리워요
    에고~~이뻐라

  • 9. 아고
    '14.9.18 12:53 AM (59.23.xxx.238)

    너무 예뻐요
    엊그제 추석 담날 딸이 둘째를 순산했어요
    지금 산후조리 해주고 있는데
    내리사랑이 딱 맞네요
    큰애는 카탈 스러워 지에미가 고생했는데
    둘째는 어찌나 순한지
    저녁에 목욕시키는데 한번도 안울어요.
    딸한테 그랬네요
    너 복터졌다고..
    어쩌다 이런 순둥이를 낳았냐고 ..ㅎㅎㅎ

  • 10. ..
    '14.9.18 1:18 AM (183.98.xxx.115)

    정수리 위에서 내려다보면 입이 뾰족하게 튀어나와 있는거.. 우리집애랑 똑같네요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401 이참에 전국민 노란리본 달기 운동하면 어떨까요? 7 노란리본 2014/09/18 742
418400 나만보면 밥먹자는 동네엄마 10 ... 2014/09/18 5,007
418399 시레기나물 맛나게 만드는 요령있을까요? 2 레시피플리즈.. 2014/09/18 1,910
418398 하지정맥류 증상 알려주세요~~ 1 ㅠㅜ 2014/09/18 1,351
418397 순천버스터미널에서 송광면까지 택시로 얼마나 걸리는지 아시는분 1 하늘 2014/09/18 659
418396 방사능 나오는 아파트 !! 3 파뤼쿡 2014/09/18 1,960
418395 떼로 들어와 어기장 놓으며 헛소리 할 때 요즘 2014/09/18 854
418394 의외로 pt 하는 트레이너들 불성실한 사람이 많은가봐요 ? 4 멍멍 2014/09/18 4,153
418393 한전 본사 땅이 10조원에 팔렸네요. 시가 2조가 좀 넘는 땅이.. 7 ..... 2014/09/18 2,790
418392 서울역에서 에버랜드까지 가는법좀 가르쳐주세요 4 지니여니 2014/09/18 2,313
418391 플라스틱 건조대 분홍곰팡이 2 pj 2014/09/18 1,672
418390 중2아들이 태권도를 다시 배우겠다고 합니다.. 6 그거라도 밥.. 2014/09/18 1,666
418389 대리기사 폭행사건 좀 이해안되는게 14 .. 2014/09/18 1,859
418388 어쿠스틱/디지털 피아노 조언 부탁드려요 웃음꽃 2014/09/18 558
418387 장성해도 부모와 오래 사는 사람이 3 afg 2014/09/18 1,827
418386 '생리 터졌다'는 표현 ㅡ.,ㅡ 21 중년부인 2014/09/18 5,738
418385 석사과정이 생각만큼 어렵지는 않네요 8 액트 2014/09/18 2,203
418384 팔순어머니와 해외여행 7 별바우 2014/09/18 1,951
418383 대리기사 폭행사건 당사자가 카페에 올린글.txt 9 케이케크 2014/09/18 1,820
418382 김밥의 햄 대신 뭐 넣으세요??? 14 ???? 2014/09/18 3,223
418381 아고라 오유가서 김현의원 인터뷰 기사보세요 다릅니다 3 틀려요 2014/09/18 1,905
418380 아이 식단 참고할 만한 사이트있나요? 2 혹시 2014/09/18 654
418379 두부 팩의 푸른물, 주부9단햄 질문해요 1 갸우뚱 2014/09/18 834
418378 덴비그릇이 안깨지는게 있다는데 아시나요? 덴비 2014/09/18 871
418377 캐디 “박희태 전 국회의장, 홀마다 성추행했다” 4 더티 2014/09/18 1,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