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간 여행

사이다 조회수 : 986
작성일 : 2014-09-17 12:01:37

5명이서 모임을 한지 6년정도 되거 같읍니다.

그동안 여러번 여행도 하고 했지요

중간에 불엽화음도 좀 있었구요.

지난 4월에 울릉도 여행을 계획하고 예약을 했다가

세월호사건으로 인하여 자식 키우는 맘으로 취소하고

다음 기회를 보다가 요번 11월에 가기로 얘기가 되었읍니다.

그런데 예약과정에서 뜻하지 않은 친구가 같이 예약되었다는

통보만 받았네요. (동행하기로 한 친구는 서로 아는 친구이긴합니다)

5명중 3명은 그 내용을 알고 있었고 2명은 밴드라는 곳에

올라온 공지만 보고 참으로 황당했구요.

모임친구만 가기로 한거 아니였냐고 물었읍니다.

동행하게 되면 사전에 미리 물어보고 했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그런데 3친구가 물어본 2친구가 이상하다네요

더 많은 친구 새로운 친구가 같이 가면 더 즐겁지 않냐구요

2친구가 얘기한 본질은 동행하는것도 좋으나

모임에서 가는 것이니 사전에 의논이 됐어야 되는거 아니냐는 것이고

3친구는 다 아는 친구인데 뭐 어떠냐는 식입니다.

이여행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며칠째 고민중이네요.

 

IP : 112.221.xxx.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외로
    '14.9.17 12:09 PM (1.235.xxx.17)

    여행가면 좋은 관계 유지 됩니다.
    제가 그 새로운 동행인이었는데 처음엔 어색해도 금방 친해져 그후로도 좋은 관계 유지하고 있어요
    저도 울릉도 따라 갔었는데.. 따라가는이가 편한 성격이면 좋겠네요.. 안그럼 그 친구들 사이도 불안해 지니까요..

  • 2. ...
    '14.9.17 12:11 PM (121.160.xxx.196)

    새로 끼게 되는 친구가 싫으신거에요?

    사전에 미리 물어보고 결정했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분명히 원글님 의사
    밝혔으니 앞으로는 같은 실수 안하겠죠.

    여행을 안 할 이유는 없어보이는데요

  • 3. ...
    '14.9.17 1:05 PM (118.221.xxx.62)

    경우가 아니긴해요
    모임인원 5명이 가기로 했는데 딴 사람
    낄거면 먼저 물어야죠

  • 4. ...
    '14.9.17 1:15 PM (121.65.xxx.117)

    경우가 아니라는 말에 동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962 무식하게 아들을 때렸네요... 22 아들 2014/10/25 3,721
428961 곽진원 소격동 대박 9 손님 2014/10/25 3,833
428960 인생은 정말 답이 없는걸까요 5 ... 2014/10/25 1,637
428959 요즘 레지던트결혼 10 레지던트 2014/10/25 7,840
428958 슈스케 보고있는데 18 어째 2014/10/25 3,079
428957 한예슬 재기 성공할까요? 12 너도 짖자 .. 2014/10/25 5,307
428956 남편과 소닭보듯 한단글 11 뭐지? 2014/10/25 2,746
428955 성적이 전과목바닥인데도 영수공부는 뒷전 괜찮나요? 2 중2 2014/10/25 1,164
428954 참존 콘트롤 크림 5 도라 2014/10/25 2,825
428953 베이비크림을 잘못 팔았어요~ .. 2014/10/25 653
428952 티비 없어서 미생 못보시는 분들 토렌트 들어가 보세요 4 드라마 2014/10/25 2,097
428951 냉장고와 김냉 바꾸려합니다(프라우드 사용후기 부탁드려요) 4 냉장고 2014/10/25 2,248
428950 "하늘에 별이 된 내 아들"... 광주법원 울.. 7 샬랄라 2014/10/24 2,412
428949 고구마 빠스만든 설탕기름.. 1 .. 2014/10/24 1,408
428948 어떤여행이 좋으세요? 여행 2014/10/24 705
428947 우연히 아들 녀석의 핸드폰을 봤는데.... 7 ㅠㅜ 2014/10/24 3,236
428946 중1아들 게임때문에 지금 내쫓겼습니다 9 땡땡이 2014/10/24 2,729
428945 해경123호는 선수(船首)로 도망치지 않았다. 8 닥시러 2014/10/24 1,296
428944 애교많고 눈치백단인 여자들 11 천상여자 2014/10/24 11,871
428943 유나의 거리 창만이 노래 들으면 힐링되요 1 펭귄이모 2014/10/24 880
428942 외도한 남편의 핸드폰 명의를 바꾸란 말 무슨 뜻인가요? 1 ... 2014/10/24 1,717
428941 미생 보면서 울었어요.. 6 ㅜ ㅜ 2014/10/24 3,736
428940 이탈리아 샤넬 2 프랑스 2014/10/24 2,095
428939 세월호192일) 겨울이 옵니다..실종자님들..돌앙와주세요.. 16 bluebe.. 2014/10/24 410
428938 아버지의 50년전 군대 동기를 찾았어요 9 .. 2014/10/24 2,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