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칼국수 맛집, 공유해요!

..... 조회수 : 3,581
작성일 : 2014-09-17 10:27:06

워낙 면을 좋아해서 외식했다하면 칼국수 집이어요.

 

제가 가본 곳은

 

연희칼국수

사골국물 베이스에 기게로 뽑은 중면을 쓰는데, 김치가 맛있어요.

특히 백김치!

칼국수에 참 잘어울리죠.

 

광명시장 홍두깨칼국수

요즘 3000원으로 올랐죠?

맛있어요.

손님중에 집에서 김치 가지고 와서 칼국수랑 먹는 사람도 있더군요.

중국산 김치라고 써있거든요.

 

문배동 육칼

육개장에 말아먹는 칼국수인데

이집은 항상 사람이 많아서 줄서서 먹네요.

남편이 이 집 육개장을 좋아해서 사다놓고 냉동고에 얼려놓고 가끔 꺼내먹어요.

내 입에는 너무 맵다는거..

 

종로 찬양집

요즘은 사람이 많아져서 잘 안가는데

동죽을 잔뜩 넣어 맛있어요.

 

저는 명동교자를 좋아해서 어쩌다 명동에 가서 시간이 맞으면 먹고 오는데요.

맛은 있지만 먹고나면 조미료 후폭풍으로 집에 와서 뻗어버린다죠. ^^

 

또 다른 곳 있으면 알려주시어요~

IP : 119.149.xxx.1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희
    '14.9.17 10:44 AM (175.193.xxx.66)

    칼국수 추천하려고 왔는데 맨 앞에 있네요 ㅋㅋㅋ

  • 2. thepresent
    '14.9.17 10:47 AM (117.110.xxx.131)

    경희대 앞 은성칼국수도 맛있었어요...수제비나 칼제비는 멸치육수고 만두국이나 칼국수는 사골육수인데 조미료맛 거의 안나고 진한 국물맛이었어요.30년된 나름 맛집이라는데, 친절도는 고만고만하지만 가격도 괜찮고(5500원) 맛있게 먹었습니다.

  • 3. 교자
    '14.9.17 10:51 AM (218.152.xxx.213)

    저도 칼국수 어마무시하게 좋아하는데 아무리 다녀봐도 명동교자가 최고예요.
    초딩때부터 엄마 손 잡고 다녀서 그런가봐요. 조미료맛 강하다는건 인정합니다 ㅎㅎ

  • 4. ...
    '14.9.17 10:51 AM (183.109.xxx.150)

    정말 좋아하시나봐요
    여기저기 다 가보시네요
    두번째추천하려했더니 이미 ^^

  • 5. 원조는
    '14.9.17 11:12 AM (110.70.xxx.243)

    성북동의 국시집인데 슴슴한듯 맛있더라고요

  • 6. 칼국수 매니아
    '14.9.17 11:39 AM (221.165.xxx.94)

    수원 우만동 이모네 칼국수, 권선동 한양칼국수, 화서동 시장칼국수요
    세집 돌아가며 먹으러 다닙니다요

  • 7. 강릉
    '14.9.17 12:12 PM (175.206.xxx.46)

    금촌칼국수요. 장칼국수이고 얼큰해요. 속이 좀 안좋으신분들은 옹심이 먹으면 좋구요.
    지금 혼자 먹으려고 와 있어요^^

  • 8. 중국 칼국수
    '14.9.17 1:11 PM (124.49.xxx.203)

    신세계 맞은편 명동입구쪽에 있는 란주칼면 좋아요.
    여기 알기 전엔 명동교자 다녔는데 지금은 이집만 갑니다.

    도삭면 이라고 중국식 칼국수(반죽을 칼로 깎아 만든 면)인데 면과 수제비 중간 느낌이구요.
    같은 면에 국물만 다르게 해서 중식 짬뽕 부터 바지락, 해물, 우육탕 스타일 까지 메뉴 다양합니다.
    겉절이 김치도 주는데 전 명동 칼국수 보다 차라리 여기 김치가 낫더라구요. 마늘도 적당하고..

    예전엔 평일 점심시간에 보리밥도 따로 주곤 했는데 지금도 주는지는 모르겠어요.

    면종류 중 국물종류는 다 괜찮았었고, 탕수육(꿔바로우)도 유명해서 많이들 시킵니다.

  • 9. 푸른시절
    '14.9.17 1:58 PM (112.149.xxx.131)

    노원구 하계동 신고집 (바지락 칼국수) 바지락 엄청들어있고 양도 많아 여자3분이서 2인분시키면 충분합니다 먼저 꽁보리밥 고추장하고 조금 나오고 국물도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가격은6.000원

  • 10. 방배
    '14.9.17 3:07 PM (14.52.xxx.6)

    방배동 삼익아파트 근처 유락칼국수. 해물 베이스로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서울고 후문 사라칼국수. 조개와 닭고기 찢은 게 고명으로 나오는 특색있는 칼굴수. 역시 맛있습니다.

  • 11. 대치동
    '14.9.17 3:31 PM (183.98.xxx.46)

    은마상가 산월수제비요.
    진한 멸치육수에 호박, 감자 몇 가닥 떠있는 시골 장터에서 파는 것 같은 칼국수인데
    비싼 사골육수나 닭육수, 해물육수 쓴 유명 맛집 칼국수보다 더 중독성이 있네요.
    똑같은 국물에 수제비 넣어도 되고 칼국수 넣어도 되고
    둘다 먹고 싶은 저는 꼭 반반 시켜서 먹어요.
    식사 시간 전후에 가면 늘 길게 줄서서 기다려야 한답니다.

  • 12. ^^
    '14.9.17 9:10 PM (211.58.xxx.161)

    중국 칼국수 란주칼면 땡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662 신해철 무릎팍 도사 영상입니다 7 불로불사 2014/10/29 3,061
430661 방에 라디오소리 아래층에 전달되나요? 10 복수를꿈꾸다.. 2014/10/29 2,187
430660 통뼈는 몸무게가 많이 나가도 뚱뚱하게 보이지 않나요? 7 통뼈 2014/10/29 11,424
430659 사주보면 명이 언제 다할지도.. 10 ㅡ.. 2014/10/29 10,614
430658 오전에 올라왔던 신해철의 음악도시 마지막 멘트가 음악도시 .. 2014/10/29 923
430657 같이 늙어가는 꿈-엠엘비파크에서 읽은 글처럼 dream .. 2014/10/29 958
430656 신해철씨..너무너무 우울하네요.. 10 허망... 2014/10/29 2,315
430655 미용실에서 서비스도 못 받고 돈만 뜯겼어요 ㅠ 54 섬하나 2014/10/29 13,199
430654 초5학년 교육 어려워요 5 초등 공부 2014/10/29 1,726
430653 폐렴 완치가 안 된건가여? 3 6학년 2014/10/29 3,205
430652 라이어게임 이상윤 콧대세운거 맞죠? 4 .. 2014/10/29 4,033
430651 가을철 건강관리에 가장 좋은 오과차(五果茶) 스윗길 2014/10/29 781
430650 아이 피부가 모기물린거마냥 붉은반점이 4 생기는데 왜.. 2014/10/28 1,863
430649 왜 이렇게 따돌림이 많은가 했더니.... 23 음.. 2014/10/28 10,625
430648 광물자원공사 해외사업비, 식대비가 500억원,운영비 20배 증가.. ... 2014/10/28 519
430647 제발 영면하시라고 하지 말아 주세요. 17 제발 2014/10/28 18,091
430646 내가, 아마 당신이 슬픈이유 3 영면하세요... 2014/10/28 1,042
430645 미인은 박명인가 봅니다 4 django.. 2014/10/28 3,352
430644 이불 새로 샀는데 너무 좋아요.. 1 2014/10/28 3,863
430643 여행일정 3 북유럽 2014/10/28 845
430642 일산..고양 덕양구청. 유가족 간담회 참석해주세요.! 2 bluebe.. 2014/10/28 736
430641 자동차 추돌 급질 2014/10/28 598
430640 지금 신해철 추모 11 2014/10/28 3,764
430639 전작권…대북전단…‘안보 파탄’의 내막 1 ... 2014/10/28 597
430638 신해철의 음악도시 막방때 틀었던 음악..가사...정말.....ㅠ.. 3 ㅠㅠ 2014/10/28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