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칼국수 맛집, 공유해요!

..... 조회수 : 3,522
작성일 : 2014-09-17 10:27:06

워낙 면을 좋아해서 외식했다하면 칼국수 집이어요.

 

제가 가본 곳은

 

연희칼국수

사골국물 베이스에 기게로 뽑은 중면을 쓰는데, 김치가 맛있어요.

특히 백김치!

칼국수에 참 잘어울리죠.

 

광명시장 홍두깨칼국수

요즘 3000원으로 올랐죠?

맛있어요.

손님중에 집에서 김치 가지고 와서 칼국수랑 먹는 사람도 있더군요.

중국산 김치라고 써있거든요.

 

문배동 육칼

육개장에 말아먹는 칼국수인데

이집은 항상 사람이 많아서 줄서서 먹네요.

남편이 이 집 육개장을 좋아해서 사다놓고 냉동고에 얼려놓고 가끔 꺼내먹어요.

내 입에는 너무 맵다는거..

 

종로 찬양집

요즘은 사람이 많아져서 잘 안가는데

동죽을 잔뜩 넣어 맛있어요.

 

저는 명동교자를 좋아해서 어쩌다 명동에 가서 시간이 맞으면 먹고 오는데요.

맛은 있지만 먹고나면 조미료 후폭풍으로 집에 와서 뻗어버린다죠. ^^

 

또 다른 곳 있으면 알려주시어요~

IP : 119.149.xxx.1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희
    '14.9.17 10:44 AM (175.193.xxx.66)

    칼국수 추천하려고 왔는데 맨 앞에 있네요 ㅋㅋㅋ

  • 2. thepresent
    '14.9.17 10:47 AM (117.110.xxx.131)

    경희대 앞 은성칼국수도 맛있었어요...수제비나 칼제비는 멸치육수고 만두국이나 칼국수는 사골육수인데 조미료맛 거의 안나고 진한 국물맛이었어요.30년된 나름 맛집이라는데, 친절도는 고만고만하지만 가격도 괜찮고(5500원) 맛있게 먹었습니다.

  • 3. 교자
    '14.9.17 10:51 AM (218.152.xxx.213)

    저도 칼국수 어마무시하게 좋아하는데 아무리 다녀봐도 명동교자가 최고예요.
    초딩때부터 엄마 손 잡고 다녀서 그런가봐요. 조미료맛 강하다는건 인정합니다 ㅎㅎ

  • 4. ...
    '14.9.17 10:51 AM (183.109.xxx.150)

    정말 좋아하시나봐요
    여기저기 다 가보시네요
    두번째추천하려했더니 이미 ^^

  • 5. 원조는
    '14.9.17 11:12 AM (110.70.xxx.243)

    성북동의 국시집인데 슴슴한듯 맛있더라고요

  • 6. 칼국수 매니아
    '14.9.17 11:39 AM (221.165.xxx.94)

    수원 우만동 이모네 칼국수, 권선동 한양칼국수, 화서동 시장칼국수요
    세집 돌아가며 먹으러 다닙니다요

  • 7. 강릉
    '14.9.17 12:12 PM (175.206.xxx.46)

    금촌칼국수요. 장칼국수이고 얼큰해요. 속이 좀 안좋으신분들은 옹심이 먹으면 좋구요.
    지금 혼자 먹으려고 와 있어요^^

  • 8. 중국 칼국수
    '14.9.17 1:11 PM (124.49.xxx.203)

    신세계 맞은편 명동입구쪽에 있는 란주칼면 좋아요.
    여기 알기 전엔 명동교자 다녔는데 지금은 이집만 갑니다.

    도삭면 이라고 중국식 칼국수(반죽을 칼로 깎아 만든 면)인데 면과 수제비 중간 느낌이구요.
    같은 면에 국물만 다르게 해서 중식 짬뽕 부터 바지락, 해물, 우육탕 스타일 까지 메뉴 다양합니다.
    겉절이 김치도 주는데 전 명동 칼국수 보다 차라리 여기 김치가 낫더라구요. 마늘도 적당하고..

    예전엔 평일 점심시간에 보리밥도 따로 주곤 했는데 지금도 주는지는 모르겠어요.

    면종류 중 국물종류는 다 괜찮았었고, 탕수육(꿔바로우)도 유명해서 많이들 시킵니다.

  • 9. 푸른시절
    '14.9.17 1:58 PM (112.149.xxx.131)

    노원구 하계동 신고집 (바지락 칼국수) 바지락 엄청들어있고 양도 많아 여자3분이서 2인분시키면 충분합니다 먼저 꽁보리밥 고추장하고 조금 나오고 국물도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가격은6.000원

  • 10. 방배
    '14.9.17 3:07 PM (14.52.xxx.6)

    방배동 삼익아파트 근처 유락칼국수. 해물 베이스로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서울고 후문 사라칼국수. 조개와 닭고기 찢은 게 고명으로 나오는 특색있는 칼굴수. 역시 맛있습니다.

  • 11. 대치동
    '14.9.17 3:31 PM (183.98.xxx.46)

    은마상가 산월수제비요.
    진한 멸치육수에 호박, 감자 몇 가닥 떠있는 시골 장터에서 파는 것 같은 칼국수인데
    비싼 사골육수나 닭육수, 해물육수 쓴 유명 맛집 칼국수보다 더 중독성이 있네요.
    똑같은 국물에 수제비 넣어도 되고 칼국수 넣어도 되고
    둘다 먹고 싶은 저는 꼭 반반 시켜서 먹어요.
    식사 시간 전후에 가면 늘 길게 줄서서 기다려야 한답니다.

  • 12. ^^
    '14.9.17 9:10 PM (211.58.xxx.161)

    중국 칼국수 란주칼면 땡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277 매운 닭발 자주 먹어도 괜찮을까요? 4 닭발원츄 2014/09/26 5,785
421276 맞벌이 하시는 분들 언제까지 하실 거에요? 16 하기 싫다 2014/09/26 3,274
421275 10년만의 재취업 ㅠㅠ 6 7890 2014/09/26 2,489
421274 중국산 고추가루10kg..이걸 어쩌죠? 10 여우누이 2014/09/26 2,734
421273 법원공무원 ‘원세훈 무죄 판결 이범균 부장판사에게 공개질의’ 눈.. 4 브낰 2014/09/26 974
421272 중3아이 스마트폰 구입. 3 궁금 2014/09/26 1,062
421271 토마토 스파게티소스,,,3달 지났는데 먹어도 4 될까요? 2014/09/26 2,110
421270 진짜 결혼한거보다 그런 사랑받아본게 더 부러우세요?? 2 asdf 2014/09/26 1,958
421269 남편이 집에서 살림하고 여자가 나가서 버는건 부모들이 환영할까요.. 6 멍멍 2014/09/26 1,742
421268 마그네슘, 아연, 브라질넛 피부에 도움이 되는 건 뭘까요?! 2 궁금 2014/09/26 3,030
421267 사라진 7시간과 김종필. 7 닥시러 2014/09/26 3,251
421266 생일파티모임없는 초1생.. 어찌할까요 7 ... 2014/09/26 2,250
421265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9.26] - 인간 이하 친일파와 짐승만도.. lowsim.. 2014/09/26 519
421264 건대근처 마사지 추천해주세요 2 새옹 2014/09/26 1,067
421263 걷기 운동 하다가 ... 1 기억 2014/09/26 1,566
421262 아침부터 장장 3시간을 마늘 빻고계신 이웃.. 15 >.&.. 2014/09/26 2,648
421261 40대랑 청소년 실비보험 드신 분들 대략 얼마쯤 내시나요? 8 .. 2014/09/26 2,019
421260 한국과자 5년후.. 3 잠깐웃어요 2014/09/26 2,057
421259 평발이신분 다리는 안 피곤 하신가요? 날으는 돼지.. 2014/09/26 590
421258 진짜 짐승만도 못한 인간들 많네요 4 호박덩쿨 2014/09/26 2,033
421257 부업 어떤거 하고 계시나요? 공유해요.. 4 dma 2014/09/26 3,300
421256 '일이 눈에 보이고, 안 보이고' 차이 ''''''.. 2014/09/26 661
421255 시댁에서 며느리 맞벌이 안한다고 압박준다는 글이요. 17 ... 2014/09/26 5,503
421254 유경근 대변인 페이스북 12 수사기소권 2014/09/26 1,834
421253 ㅋㅋㅋ 대리기사 스스로 자폭 하고 있네요.ㅎㅎㅎ 11 닥시러 2014/09/26 4,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