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섯살 친구 초대하기

오히히히 조회수 : 887
작성일 : 2014-09-17 10:11:16

저는 워킹맘이고 아이는 외동 다섯살 남아예요.

요즘 아이가 너무 심심해하는데

아파트 이웃 아이들이 한두살 어리거나 여자어린이들이라서

아이의 놀이욕구가 충분히 충족되지는 않는듯해요.

어린이집에서 성향도 비슷하고 잘 지내는 친구가있는데(편의상 A로 칭하죠..)

집에와서 자주 이야기하고 같이 놀고싶다고 합니다.

제가 어린이집에 A엄마 전화번호를 물어봐서

전화를 드리면 실례가 될까요?

평소에 우리 아이가 A를 좋아하고 같이 놀고 싶어해서

집에 초대해 놀게해 주고싶은데 괜찮으시냐고 물어보고싶어요.

아이가 어린이집 차량으로 등원을 하다보니 그 엄마랑은 일면식도 없습니다.

단체 상담이나 소풍때 제가 가능한 선에서 연차를 내고 참석한적이 있는데

그분은 못뵈었구요.

형제가 몇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돌 안된 동생이 있는건 확실하고요.

아이말로는 형도 있다는데 확실치는 않습니다.

아이들이랑 같이 오셔도 좋고

부담스러우시면 저희가 아이만(A) 데리러갔다가 데려다주는 것도 괜찮은데

이런 제의 자체가 생뚱맞은것 아닌지 조심스러워요.

갑자기 모르는 엄마한테 전화와서 아이를 놀러오게하라 어쩌라하는게 주책맞아보일까봐요

비슷한 또래 키우시는 분들 답변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IP : 222.101.xxx.1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7 10:53 AM (222.105.xxx.159)

    전화 해보세요
    그 엄마도 좋아할것 같아요
    요즘엔 보통 친구 사귀는 문제로 고민을 많이 하니까
    먼저 전화 해서 초대하면 좋아할것 같은데요

  • 2. 오히히히
    '14.9.17 11:02 AM (222.101.xxx.121)

    아 감사합니다~주변에 물어봐도 대부분 긍정적이라서 용기가 좀 나네요 ㅎㅎ 선생님께 여쭤봐서 전화드려봐야겠어요

  • 3. 아마도
    '14.9.17 11:30 AM (118.221.xxx.62)

    원에서 안가르쳐 주고 님 번호를 그쪽에 알려준다 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230 남도 여행 도움 주세요. 18 새해 2014/12/28 2,358
450229 유재석 대상 안받으면 좋겠어요. 7 KBS는 2014/12/27 4,122
450228 어른들 엉덩이뼈 쏙쏙에리다는거 3 70대 2014/12/27 1,224
450227 가평 근처 맛집 추천해주세요. 1 여행 2014/12/27 1,322
450226 싱가폴에 사시는 분들께 질문 3 싱가폴 2014/12/27 1,324
450225 가족여행 방콕 괜찮을까요? 2 고민고민 2014/12/27 1,545
450224 kbs연예대상은 왜 저모양인가요? 10 ㅎㅎ 2014/12/27 5,088
450223 라코스테에서 패딩을 사서 처음 입었는데 난로에 그을렸어요. 12 속상해 2014/12/27 5,216
450222 산부인과 다녀온 후 남편이 너무 밉네요. 53 ... 2014/12/27 25,599
450221 재팬타임스, 한국보수정부의 본격적인 언론탄압 현황 보도 1 light7.. 2014/12/27 550
450220 신경성 위염은 일반 위염이랑 증상이 1 다른가요? 2014/12/27 1,757
450219 오마베 손주완. 19 밤밤 2014/12/27 10,473
450218 여자가 반말하는거 좋은신호인가요? 8 ... 2014/12/27 6,476
450217 L.A 사시는 분들 옷차림 조언 좀 해주세요 3 옷차림 2014/12/27 801
450216 듀스..... 8 무도 2014/12/27 2,082
450215 돈 버니 좋은점 5 ㅁㅁ 2014/12/27 3,448
450214 슈퍼맨아이들 인기상이 끝이겠죠?. 7 ㅇㅇ 2014/12/27 2,457
450213 강남 40평대 아파트 지금사도 될까요? 18 전세자 2014/12/27 6,554
450212 제2롯데월드몰 1층 출입문에 20대 여성 깔려 27 2014/12/27 15,404
450211 실용음악이 전망이 있을까요 6 2014/12/27 2,329
450210 담배피는 주부들 글 보다가 35 ... 2014/12/27 6,190
450209 찜질방에 금장 롤렉스 차고 오는 여자는 왜죠 14 철강강 2014/12/27 4,764
450208 멕라이언은 정말 로코영화의 전설 이었네요.. 4 영화 이야기.. 2014/12/27 1,947
450207 성시경,이휘재는 어떻게 예능 계속 나올까요? 13 ... 2014/12/27 5,493
450206 세월호256일)2014년이 지나갑니다..어서 빨리 가족 품에 와.. 16 bluebe.. 2014/12/27 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