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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각하는 딸아이 ....괜찮을지요?

딸아이 맘 조회수 : 2,206
작성일 : 2014-09-17 09:24:13

딸아이 결혼상대인데요 망설여 지네요

삼남매 중 장남이구요

형제들은 둘다 좋은대학 다니고

사위될 장남도 대학졸업 공기업입사하여 2년차 됩니다.

 

남친은 직장생활 시작한지 얼마안되 모아둔 돈은 얼마 없고

부모님이 작은 개인사업을 하시는데 사업은 그럭저럭 되어

밑으로 두 동생 학비나 부모님 생활비보조는 안해도 된데요

 

부모님이 부동산이 좀있는데 요즘 부동산경기 안좋아

팔기도 어렵고 현금화가 당장 힘든 모양이예요

사업하느라 은행융자도 꽤되구요

결혼하면 10전 구입해서 세준 단독주택 아래층을 썼으면 한다는데

평수는 크나 오래된 단독이라 신세대 아이들이 불편함이 많을 것 같은데

 

딸아이가 살짝 연상이라 남친보다 결혼이 급한 경우인데

 

남친 성실하고 직장 안정적이니 괜찬을까요?

 

딸아이도 직장은 정년보장되구요 나이는 31입니다

IP : 121.184.xxx.16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 망설여지세요?
    '14.9.17 9:26 AM (174.116.xxx.239)

    둘이 좋음 하면 되죠. 그정도 집도 못구해주는 시댁 많을걸요?

  • 2. 불만이면
    '14.9.17 9:28 AM (175.223.xxx.108)

    친정에서 집해주세요. 연상이면 여자라 군대도 안갔고 사회 생활도 많이해서 돈도 훨씬 많이 벌었을텐데.

  • 3. ......
    '14.9.17 9:29 AM (211.35.xxx.21)

    결혼 = 돈 ?

    글이 돈으로 시작해서 돈으로 끝나네요.

  • 4. 무섭네요
    '14.9.17 9:35 AM (113.216.xxx.136)

    뭐 그리 문제도 없어보이는데 사돈될집 사업이 어떠하니 부동산이 어떻니 동생학비보조 안해도 되니 이런거 공개게시판에 올리고;; 글쓸려면 신부측 재산도 공개하던가;;

    집도 낡아서 싫으면 여자측에서 올리모델링하면될텐데. .,신랑측에 이결혼 재고하라고 하고 싶네요..

  • 5. 천박해요
    '14.9.17 9:45 AM (175.223.xxx.228)

    여초라 이정도지 시모될 사람이 며느리 될사람 친정 재산 형제 결혼때 뭘해올지 올려봐요 몰매맞지
    이런 장모자리 진짜 비추

  • 6. ....
    '14.9.17 9:46 AM (118.223.xxx.28)

    서로 좋아하고 따님이 결혼하고 싶어하면 시켜도 될 듯 한데요...무엇 때문에 망설 이시는지요...사위될 분 인성이 별로 라거나 건강이 안좋다거나 이런거라면 고민하고 망설이겠지만요...새아파트 안 해줘서 망설이시는거 같아 씁쓸해요. ㅠ

  • 7. ㅇㅇ
    '14.9.17 9:53 AM (182.226.xxx.10)

    저는 시부모랑 합가하거나 그런 상황만 아니면 괜찮아 보이는데요.
    글 보니 단독1층 이라는게 시부모랑 1,2층 사는 상황은 아닌거같고요.

  • 8. .....
    '14.9.17 11:38 AM (125.133.xxx.25)

    단독주택 1층이라는게,
    시댁 어른들 사는 집의 아랫층인 건가요?
    그건 좀 아닌 듯..
    차라리 그 세 주는 집 정도의 비용을 받아 어디 원룸에서 살더라도..
    다른 조건 보면 그냥 무난한 듯 한데요..
    사위될 사람 성품이 어떤지, 딸 성품이 어떤지 봐서, 괜찮으면 보내셔도.
    그리고 시댁쪽 경제사정은 다 쓰고, 원글님 쪽 생활비 보조 필요여부, 재산 상황, 결혼때 얼마 보태줄 것인지..
    이런 거 안 쓰시면.. 82에서 많이 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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