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생각하는 딸아이 ....괜찮을지요?

딸아이 맘 조회수 : 2,206
작성일 : 2014-09-17 09:24:13

딸아이 결혼상대인데요 망설여 지네요

삼남매 중 장남이구요

형제들은 둘다 좋은대학 다니고

사위될 장남도 대학졸업 공기업입사하여 2년차 됩니다.

 

남친은 직장생활 시작한지 얼마안되 모아둔 돈은 얼마 없고

부모님이 작은 개인사업을 하시는데 사업은 그럭저럭 되어

밑으로 두 동생 학비나 부모님 생활비보조는 안해도 된데요

 

부모님이 부동산이 좀있는데 요즘 부동산경기 안좋아

팔기도 어렵고 현금화가 당장 힘든 모양이예요

사업하느라 은행융자도 꽤되구요

결혼하면 10전 구입해서 세준 단독주택 아래층을 썼으면 한다는데

평수는 크나 오래된 단독이라 신세대 아이들이 불편함이 많을 것 같은데

 

딸아이가 살짝 연상이라 남친보다 결혼이 급한 경우인데

 

남친 성실하고 직장 안정적이니 괜찬을까요?

 

딸아이도 직장은 정년보장되구요 나이는 31입니다

IP : 121.184.xxx.16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 망설여지세요?
    '14.9.17 9:26 AM (174.116.xxx.239)

    둘이 좋음 하면 되죠. 그정도 집도 못구해주는 시댁 많을걸요?

  • 2. 불만이면
    '14.9.17 9:28 AM (175.223.xxx.108)

    친정에서 집해주세요. 연상이면 여자라 군대도 안갔고 사회 생활도 많이해서 돈도 훨씬 많이 벌었을텐데.

  • 3. ......
    '14.9.17 9:29 AM (211.35.xxx.21)

    결혼 = 돈 ?

    글이 돈으로 시작해서 돈으로 끝나네요.

  • 4. 무섭네요
    '14.9.17 9:35 AM (113.216.xxx.136)

    뭐 그리 문제도 없어보이는데 사돈될집 사업이 어떠하니 부동산이 어떻니 동생학비보조 안해도 되니 이런거 공개게시판에 올리고;; 글쓸려면 신부측 재산도 공개하던가;;

    집도 낡아서 싫으면 여자측에서 올리모델링하면될텐데. .,신랑측에 이결혼 재고하라고 하고 싶네요..

  • 5. 천박해요
    '14.9.17 9:45 AM (175.223.xxx.228)

    여초라 이정도지 시모될 사람이 며느리 될사람 친정 재산 형제 결혼때 뭘해올지 올려봐요 몰매맞지
    이런 장모자리 진짜 비추

  • 6. ....
    '14.9.17 9:46 AM (118.223.xxx.28)

    서로 좋아하고 따님이 결혼하고 싶어하면 시켜도 될 듯 한데요...무엇 때문에 망설 이시는지요...사위될 분 인성이 별로 라거나 건강이 안좋다거나 이런거라면 고민하고 망설이겠지만요...새아파트 안 해줘서 망설이시는거 같아 씁쓸해요. ㅠ

  • 7. ㅇㅇ
    '14.9.17 9:53 AM (182.226.xxx.10)

    저는 시부모랑 합가하거나 그런 상황만 아니면 괜찮아 보이는데요.
    글 보니 단독1층 이라는게 시부모랑 1,2층 사는 상황은 아닌거같고요.

  • 8. .....
    '14.9.17 11:38 AM (125.133.xxx.25)

    단독주택 1층이라는게,
    시댁 어른들 사는 집의 아랫층인 건가요?
    그건 좀 아닌 듯..
    차라리 그 세 주는 집 정도의 비용을 받아 어디 원룸에서 살더라도..
    다른 조건 보면 그냥 무난한 듯 한데요..
    사위될 사람 성품이 어떤지, 딸 성품이 어떤지 봐서, 괜찮으면 보내셔도.
    그리고 시댁쪽 경제사정은 다 쓰고, 원글님 쪽 생활비 보조 필요여부, 재산 상황, 결혼때 얼마 보태줄 것인지..
    이런 거 안 쓰시면.. 82에서 많이 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008 나름 심각합니다. 옆구리살 고민. 빼는 방법 노하우좀 부탁 드립.. 11 ........ 2014/09/25 3,296
421007 폐식용유 재활용 빨래비누 좋네요 4 .. 2014/09/25 1,608
421006 항생제 보통 며칠 먹나요? 2 ㄷㄷ 2014/09/25 2,014
421005 1980년대 초중반 지금의 아이돌급 가수는 누구였나요? 5 가수 2014/09/25 1,243
421004 송승헌이 공개한 아버지사진 48 정말미남 2014/09/25 36,775
421003 예고 연극 영화과 5 준비 2014/09/25 1,356
421002 이사 앞두고 심란..(냉용펑) 5 아줌마 2014/09/25 1,436
421001 확실히 결혼한 사람들이 더 늙는거 같아요. 8 22 2014/09/25 3,444
421000 김현의원과 유가족이 대리기사에게 사과한 이유. 5 빈말이래도 2014/09/25 1,467
420999 중학교 교사입니다. 중학생 이성교제 어디까지? 23 .. 2014/09/25 14,169
420998 소개팅에서 드디어 왕건이를 건졌어요;; 76 내꺼하자 2014/09/25 22,571
420997 외고 애들은 호텔가서 노나봐요 14 초대 2014/09/25 6,037
420996 40대이상 눈나쁘신분들 안경쓰고다니세요? 7 2014/09/25 2,713
420995 그럼 미용실 4 치킨 2014/09/25 1,126
420994 우유맛 잘 아시는 분 ~ 서울우유 빨간뚜껑이랑 2 .. 2014/09/25 1,744
420993 글쓰기 하면 보통 발표를 어디에 하나요? 5 그냥오기 2014/09/25 876
420992 연예인들 가는 미용실에 일반인이 가도 잘해주나요? 1 후훗 2014/09/25 2,143
420991 요즘 담그면 맛있는 김치,뭐가 있을까요? 1 김치 2014/09/25 1,600
420990 이인호 "친일파 청산은 소련의지령" 8 미친할매 2014/09/25 1,284
420989 이러면 진상고객일까요? 5 댓글 부탁드.. 2014/09/25 1,642
420988 세월호 시뮬레이션 '퇴선' 명령 5분만에 전원 탈출 가능 2 시뮬레이션 2014/09/25 892
420987 아파트 옆에 장례식장이랑 화장터있으면 안좋을까요? 7 2014/09/25 3,959
420986 우체국 알뜰폰 쓰는 분요 9 ** 2014/09/25 2,289
420985 연애의 발견 OST 사고싶은데요~~ 6 두근두근 2014/09/25 1,362
420984 독일에서 일하시는 분들깨 여쭤요 출국시 현금.. 2014/09/25 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