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남자아이에요.
아직도 키가 150이고 몸무게는 35키로 나가요...
안먹는것도 아니지만 그리 많이 먹지는 않아요.
엄마 166이고 아빠176인데 아들도 작고 초4 딸도 작네요...
전 어려서부터 늘 컸고 친정식구 모두 커요. 아빠는 고등학교때 쑤욱 자랐다는데
시댁식구들이 시아버님 빼고는 모두 작아요...
애가 초등학교때는 이렇게 작지는 않았는데 다른 친구들은 쑥쑥 커가고
울 아들은 안자라니 제가 스트레스 받네요..
그래도 작년부터해서 1년 좀 넣게 10센티는 컸네요.
전 가끔 얘가 정말 2차성징이 오기는 올까라고 걱정한답니다.
남들한테 말로만 듣던 폭풍성장이 과연 언제 시작될까요?
근데 생일이 12월생이긴 하지만 늦게 태어난 친구들도 다 크더라구요...
성장크리닉은 못갈것 같아요... 남편이 무지 싫어하거든요...
이런 경험 있으신 분들 얘기 듣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