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숭실대 다니는 딸이 반수를 한다네요

... 조회수 : 9,697
작성일 : 2014-09-16 20:04:41

딸이 깜짝 고백을 했어요

이번 수능 원서접수를 했따네요

두달 남아서 무슨 수능준비를 하냐고했는데

원래부터 해왔때요 저 몰래

뭐 일단 한거니까 응원은 해주겠는데

그렇다고 휴학을 한것도 아니고

학교 다니면서 어떻게 하겠다는건지

막막해요

IP : 218.152.xxx.95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6 8:05 PM (58.237.xxx.169)

    숭실대 ...학벌 컴플렉스 있을만 하지요..하위권이니

    반수해서 성공하면 다행이지만

    거의 성공하기 힘들죠.

    두달 동안 준비하는게 아니고 그 전부터 꾸준히 하면 모를까..

  • 2. --
    '14.9.16 8:06 PM (58.237.xxx.169)

    그래도 믿고 밀어주세요 최대한..

    힘이 되어주시구요

  • 3. ...
    '14.9.16 8:06 PM (39.121.xxx.28)

    적극 응원해주세요. 그리고 수능에만 집중하라고 하시구요..
    인생에서 반수 혹은 1년은 정말 별거 아니에요.
    그 시간동안 내 인생을 더 빛나게 할 수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게 어디있나요?

  • 4. ᆞᆞ
    '14.9.16 8:08 PM (39.7.xxx.239)

    저 아는 분들 자녀들은 숭실대 다니다가 각각 이화여대, 고려대 갔어요.^^
    용기 북돋아주세요!^^

  • 5. ...
    '14.9.16 8:09 PM (223.62.xxx.66)

    첫댓글 어디 나왔나 진심 궁금하다...
    하위권이란 소리 하는거보니 대학 안나온듯...
    저런 사람 왜 저런거에요?

    따님 화이팅입니다!!!

  • 6. oops
    '14.9.16 8:10 PM (121.175.xxx.80)

    저혼자 힘들게 결정하고 남몰래 혼자 준비해 왔다는데... 그냥 믿음을 가지고 묵묵히 지켜봐 주세요.
    반수에 성공해 더 나은 대학에 가고 안가고를 떠나 본인 스스로 여한이 없겠끔....

    뭐든지 청춘 그 시기에 마음에 그늘진 기억은 평생 커다란 영향을 끼치잖아요?

  • 7. ..
    '14.9.16 8:10 PM (1.225.xxx.163)

    반수해서 성공한 경우도 적지 않아요.
    그냥 하고 싶은대로 밀어주세요.

  • 8. ...
    '14.9.16 8:11 PM (125.176.xxx.203)

    ㅎㅎㅎ
    숭실대가 하위라니
    요즘 인서울이 얼마나 힘든줄 알기나 아는지

    반수는 정말 인생에 아무것도 아니니 적극 응원해주세요!!!

  • 9. 우리네인생
    '14.9.16 8:13 PM (58.140.xxx.162)

    제목만 봐도 딱...

  • 10. ...
    '14.9.16 8:13 PM (180.229.xxx.175)

    찻댓글처럼 댓글쓰는것도 하위권이나 하는 짓이죠~

    따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요.....
    요즘 반수하는 아이들 많아요~
    행운을 빕니다^^

  • 11. 첫 댓글님 문과라면..
    '14.9.16 8:13 PM (1.235.xxx.157)

    숭실대 명문이예요...요즘 현실을 모르시네요

  • 12. ..
    '14.9.16 8:15 PM (39.121.xxx.28)

    숭실대정도면 공부 좀 더 하면 더 좋은곳 갈 수있어요..
    그리고 요즘 휴학하는 애들 얼마나 많은데요..그런 걱정이랑 마시구요.

  • 13. .....
    '14.9.16 8:15 PM (182.210.xxx.128)

    첫댓글, 은근히 디스+염장 이군요
    왜 저러고 살까요??

  • 14. ..
    '14.9.16 8:22 PM (218.38.xxx.245)

    숭실대 하위라는 사람 상위 어디나왔나?

  • 15. 우와
    '14.9.16 8:23 PM (124.49.xxx.162)

    의지력이 대단한 딸이네요 열심히 응원해 주세요. 저 정도로 자기 관리를 스스로 잘 한다면 세상 부러울 것 없으시겠어요

  • 16.
    '14.9.16 8:25 PM (175.223.xxx.18)

    숭실대가 무슨 상위고 명문? 아무리 집에만 있어 세상물정 몰라도 너무들 하네...하위권 대학이죠

  • 17. ㅎㅎ
    '14.9.16 8:28 PM (110.70.xxx.172)

    제목보고 우리네인생? 했는데
    정말 맞는것 같네요.
    앞에 아이피 두자리가 변하질 않네요...

  • 18. ᆞᆞᆞ
    '14.9.16 8:28 PM (180.66.xxx.197)

    부럽네요. . 스스로 욕심내어 준비했다는게 내자식도 아니지만 기특하네요. . 저런 자세라면 뭐든 믿고 맡겨도 되겠어요.

  • 19. ...
    '14.9.16 8:33 PM (180.229.xxx.175)

    어그로들 몰려왔네요~
    목적이 뭘까요?

  • 20. 허허
    '14.9.16 8:44 PM (121.144.xxx.56)

    숭실대가 하위권이라니~~ 어이가 없어서 원..
    어디가서 그런말 마슈

  • 21. .....
    '14.9.16 8:45 PM (182.210.xxx.128)

    요즘 일베들이 이곳저곳 사이트 몰려 다니면서 어그로짓 한다더군요
    특히 고민 이야기하는 글에 첫댓글을 어이없게 쓰는 방식으로
    원글을 비난하고 비꼬고 그렇게 댓글 싸움을 유발시키는 방식을 쓴다네요.
    글 올렸던 원글과 댓글 싸움에 넌더리내는 사람들 싸이트 접으라구요.

  • 22. ...
    '14.9.16 8:47 PM (180.229.xxx.175)

    오늘만 해도 아까 맷돼지부터 여럿 있더라구요...
    이상한 종자들임에 분명합니다~

  • 23. ....
    '14.9.16 9:15 PM (175.223.xxx.224)

    교묘하게 이간질하네요

    우월한 유전자, 열등한 유전자라고 규정짓고 딱 나눠서 반목 유도하는 글들...

  • 24. 고3맘
    '14.9.16 9:27 PM (112.151.xxx.135)

    숭실대가 하위권이라니요
    저도 그저그런 학교인줄 알았는데 수시원서 쓰면서 확실히 깨달았어요
    300명 정원에 30등은 해야 그나마 가능성 있는 학교라는걸요
    반에서 3등은 해야 맘 놓고 갈수 있는 학교더라구요

  • 25. 인서울
    '14.9.16 9:37 PM (203.226.xxx.163)

    숭실대 정도면 좋은 학교입니다 좋은환경이고요 ᆢ 현실들을 모르시네

  • 26. 에혀
    '14.9.16 9:51 PM (1.221.xxx.84)

    요새 일반고 반에서 3등은 해야 정시로 숭실대 써보기는 한다...입니다
    본인이 대학 갈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이십여년 과는 정말 달라요
    진짜 대입 얘기는 자기 자식 원서 써봐야 뭔지 알거에요

  • 27. ㅋㅋ
    '14.9.16 10:28 PM (211.189.xxx.193)

    숭실대 갈라면 2등급.안에 들어가야하구 학교에서 10%안에 들어가야한다는.말씀 그 학교 나와서 다들 취직도 잘하고 잘들 삽니다 어디 하위권이라는 ..... 따님이 목표가 있어 새로운 도전을 하시는군요 응원해주시고 더 좋은대 감 좋고 아님 숭실대에서 열공후 좋은 회사 취직을 기원합니다

  • 28. ...
    '14.9.16 11:45 PM (110.70.xxx.195)

    뭔 숭실대가ㅎㅎㅎ ..

    이대 우습고 교사가 우습고
    도우미 택배기사에 관대한 곳은 역시 틀리네요.

  • 29. ....
    '14.9.17 6:02 PM (222.108.xxx.232)

    숭실대가 하위권이라는 글을 보니...그 런 말을 하시는 분은 나중에 자식 대입 원서 넣어 보시길.. 뭐 SKY급 갈 성적의 자식이라면 몰라도요.

  • 30. ㅇㅇ
    '14.9.17 7:59 PM (182.226.xxx.10)

    어차피 원서접수 했고
    그동안 준비해왔다면..
    남은 기간 열심히 하라고 해조세요

  • 31. 숭실대 갔을 정도면
    '14.9.17 8:13 PM (175.223.xxx.203)

    공부를 잘 하는 아이였을 거구요, 그렇기에 더 좋은 대학에 대한 미련도 남았을 겁니다.
    응원하며 지켜봐 주세요~
    인생에서 재수, 반수.. 정말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 32. 아마
    '14.9.17 8:49 PM (121.190.xxx.238)

    공부 잘한 따님이었나봐요.
    그럼 학교에 대한 미련이 남을 수도 있어요.
    그냥 말없이 응원해주세요.
    성공해서 좋은대학 가면 좋은 거고...아니라도 할 수 없는 거잖아요.
    생각보다 반수하는 애들 많아요.

  • 33. jj
    '14.9.17 8:54 PM (175.223.xxx.169)

    대학가기가 어렵거나 쉽거나 상관없이 한국에서의 대학은 서열화 되어 있습니다.

    자기자식은 다들 대단하다고 추켜세우고 싶은 마음은 이해가 가죠..그래도 객관적으로 들여다 보세요.

    괜찮다는 직장과 직업에 어느 학교출신들이 많은지..

    반수하는 학생들도 그걸 알기에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것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599 재테크 잘 아시는 분 한번 봐주세요..(절실절실) 4 재테크 2014/11/04 1,931
432598 심심해서 제 과거 하나 풀으려구요 ㅋ 5 당나귀 2014/11/04 2,076
432597 파견계약직(아웃소싱) 채용경험 있는분 있으신가요? 3 밀크123 2014/11/04 1,056
432596 포도씨 어떻게 제거하나요 1 포도잼 2014/11/04 1,088
432595 고속도로 요금소 ‘장애인 고용 장사’ 1 세우실 2014/11/04 712
432594 제과제빵학원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4 학원 2014/11/04 1,363
432593 배탈났으면 죽만 먹어야 하나요? 15 ㅇㅇ 2014/11/04 1,873
432592 부동산 잘 아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7 2014/11/04 1,861
432591 글로벌포스트, 특별법 통과와 한국대표 종단들의 반응과 요구 보도.. light7.. 2014/11/04 288
432590 베리떼 써보신분 1 버리떼 2014/11/04 1,295
432589 천 개의 태양 읽었어요.. 이슬람 근본주의의 여성비하?는 어디서.. 6 무식해서 죄.. 2014/11/04 1,852
432588 갭 직구해보신분~~ 9 2014/11/04 1,576
432587 노안에 좋은 양로혈, 정확한 자리 아시는 분? 26 ... 2014/11/04 7,496
432586 다세대 주택 15채나 갖고도 생활고 일가족 숨진채 발견 14 ... 2014/11/04 5,912
432585 적극적인것과 집착의 차이는 뭘까요? 7 마이홈 2014/11/04 1,486
432584 현관문 보안관련 팁 8 ㅇㅇ 2014/11/04 5,165
432583 감사하고 고마운분께...(어제 컴 사진) 15 .. 2014/11/04 1,299
432582 11월말 중국 효도관광 여행지 추천부탁드려요 모녀 2014/11/04 822
432581 초6 아이가 졸업선물로 노트북을 원해요 8 엄마 2014/11/04 1,628
432580 사십대 중반 남자 누빔점퍼 어디서 살까요? 6 .. 2014/11/04 1,413
432579 내년부터 책, 학원비, 신문, 예술품에도 부가세 매긴다네요. 8 보셨어요? 2014/11/04 1,629
432578 또띠아로 과자굽기 땡구맘 2014/11/04 1,034
432577 전화준다하고 안하는 유치원 선생님 3 ㅌㅌㅌ 2014/11/04 1,229
432576 기름이 눈밑에 튀어서, 바세린 발라놨더니..점되겠어요 ㅠ.ㅠ 7 아이참 2014/11/04 3,127
432575 닥치는대로 부가세 매기네요. 3 ... 2014/11/04 1,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