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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의 '묻어둔 이야기'…중진들 '나 떨고 있니'

뻥튀기 문 조회수 : 2,906
작성일 : 2014-09-16 16:21:2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79&aid=000...


그러나, 세월호특별법 1차 합의안 관철이 좌절된 뒤부터 박영선 비대위원장은 당의 주요한 의사결정을 앞두고 당내 지분을 가진 계파수장들과 긴밀하게 협의과정을 거치고 동의를 받는 등 신중하게 처신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영선 원내대표측은 지난달 19일 세월호특별법 2차 협상안을 도출하기 전 당내 중진그룹과도 접촉하며 의견조율을 그쳤다는 입장을 밝혔다. 엄밀히 따지자면 협상을 주도한 박 대표 혼자만의 책임이 아니라 당내 계파를 대표하는 보스들과의 연대책임이라는 얘기다.

아울러 당의 합의안을 독자적인 판단에 따라 결정내리지 못하고 유가족들의 의견을 들어본 뒤 결정해야 한다는 쪽으로 분위기를 몰아갔던 야당 강경파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지적도 있었다. 

유가족을 설득해야할 당이 스스로 판단을 유보하면서 이후 세월호정국에서 야당이 협상대상에서 조차 배제되는 결과를 자초했다는 비판이 당 내부에서 나왔다.

박 대표는 유가족으로부터도 사전에 합의안에 대한 의견을 구했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11일 이와관련해 "(박영선 대표가)2차 합의문 쓸 때 전혀 (유가족)의사 물어보지 않고 나하고 합의했을까"라고 반문하면서 "그러나 박영선 대표는 그 말에 대해서 한번도 애기 안했다. 속이 깊은 사람이다"고 평가했다.

이상돈 교수 영입건의 책임을 박 비대위원장에게만 묻는 것도 다소간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다. 박 비대위원장은 충분히 당내 중진들과 협의를 거쳐 결정한 사안이기 때문에 억울해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박영선이 혼자 물먹은 상황에서 사상초유의 연판장질까지 동원하면서 모욕감 주는

데 폭발한거죠. 이게 불과 3달도 안돼서 일어난 일입니다

당내 여성정치인 중 각광받던 사람중 하나가 가장 밑바닥까지 꼬라박는데 걸린 시

간이 말이죠
IP : 80.84.xxx.5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뻥튀기 문
    '14.9.16 4:22 PM (80.84.xxx.59)

    박영선의 '묻어둔 이야기'…중진들 '나 떨고 있니'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79&aid=000...

  • 2. 막장..
    '14.9.16 4:28 PM (1.235.xxx.157)

    일 저지르고 수습안되니 탈당 한다고 땡깡에..이젠 폭로 한다고 협박..
    진짜 쓰레기네...

  • 3. 내분은 그만....
    '14.9.16 4:33 PM (114.204.xxx.218)

    이제 모두가 합의 조정 시작한다는데 이글 올리시는 저의가 뭐죠?

    뭉쳐서 새누리 좀 때려 잡자구요. 새누리 이것들이 얼마나 교활한데...

  • 4. 뻥투기 문
    '14.9.16 4:34 PM (88.150.xxx.61)

    뒤에서 상의하고 합의후 추인 승인 하시고.
    앞에서는 돌변해서 단식하는 광대 팬들은 보석을 지지 하시는듯 합니다

  • 5. 그네시러
    '14.9.16 4:34 PM (221.162.xxx.148)

    유가족들하고 합의없이 독단적으로 처리한건 팩트잖아요...유가족들이 합의해놓고 나중에 안된다고 한건 아니니까.

  • 6. 이건
    '14.9.16 4:36 PM (59.24.xxx.193)

    헬게이죠... 2차 세월호 협상때도 중진의원들이랑 다 상의해서 협상안을 이끌어냈는데, 뒤통수 맞고 이상돈 영입도 문재인이랑 얘기 다 됐는데, 뒤통수 맞고... 박영선이 퍼트리면 산산조각 날듯

  • 7. 아하..
    '14.9.16 4:41 PM (114.204.xxx.218)

    원글씨.....의도가 뭔지 알겠네요. ㅎㅎ

    그렇게 이간질 하고 분열시켜서 지지자들 다 맘 떠나게 하고 싶으세요? ㅋ

    어쨌거나.........새똥누리 보단 양반들입니다.

    유 노우? ㅋㅋㅋ

  • 8. ,,
    '14.9.16 4:45 PM (221.155.xxx.9)

    어디서 협박 이간질인지.... 관심 없어요.

  • 9.
    '14.9.16 4:47 PM (112.145.xxx.27)

    실. 패. !!

  • 10. ,,
    '14.9.16 4:48 PM (221.155.xxx.9)

    주구장창 먹히지도 않는 언플은... ㅆ

  • 11. 딴건 몰라도
    '14.9.16 4:51 PM (124.50.xxx.131)

    새정연이 그다지 유능한 집단은 아니라는거 공감.
    세월호 같은 유일무이한 사안을 두고 새누리가 아닌 새정연이 선거에 지고
    당이 와해 위기에 있는것까지 책임을 거슬러 올라가면 누구든 자유로울수 없습니다. 책임에서??
    130 명 다 책임지고 물러나야해요.
    선거에 지고 새정연이 와해분위기니까 그동안 끽소리도 못했던 박그네 저년이 하는 짓꺼리 보세요.
    새정연이 등신들이에요. 김한길,안철수 조경태 문재인..다..다..다.
    누구 누굴 원망하고 탓을 돌립니까???

  • 12. 푸른시절
    '14.9.16 4:56 PM (112.149.xxx.131)

    무능한 지도자는 적보다 무섭다 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세월호문제로 새정연이 무너질줄 몰랐습니다~~ 새눌당 후덜덜하군요!!!!

  • 13. 아무리 그래봐야
    '14.9.16 4:57 PM (180.69.xxx.207)

    새누리 쓰레기들만 하겠냐 푸훕

  • 14. 뭥미?
    '14.9.16 4:59 PM (115.140.xxx.66)

    박대표가 유가족에게 사전 합의를 구했다구요????
    새눌당 이완구가 말했네요 마치 사전에 합의를 구한 것처럼

    원글님은 기사에 나온대로 새눌당 말을 그대로 믿습니까?

    유가족은 기소권 수사권 포기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합의라뇨
    원글님 제대로 된 글 좀 퍼오세요
    말도 안되는 글 말구요

  • 15. ㅇㅇㅇ
    '14.9.16 5:00 PM (203.229.xxx.253) - 삭제된댓글

    박영선이 마음 먹고 터뜨리면 무사하지 못할 사람들 있을거에요. 문재인 포함해서요. 문제를 덮으면 나중에 더 커질 뿐입니다. 문제가 드러났을 때 해결해야해요. 이간질이니 새누리 보다는 낫다라는 몇몇분들의 외침은 새정연을 발전하지 못하게 하고 있어요.

  • 16. 진짜 뭥미네요
    '14.9.16 5:05 PM (1.217.xxx.250)

    유가족하고 협상전에 어느정도 하겠다는 사전 협의가 없이
    혼자 사고치고 들어와서
    유가족, 국민들이 거부한거 아니었어요?
    물타기 참 가지가지한다

  • 17. 이완구
    '14.9.16 5:08 PM (124.50.xxx.131)

    말대로 유가족의 동의를 구했다면 유가족이 증언하면 되겠네요. 이완구는 지금말랑말랑해진
    박영선을 싸고 돌수 밖에요.적수라도 대응하기 쉬워졌는데..
    카메라 앞에서 대차게 노!!하다가 둘이 단독으로 가면 한시간도 안돼 예스 하는 박영선이 얼마나
    고맙겠어요. 당연히 이완구가 편들지요. 이상돈,이완구..다 다 새누리 유전자에요.
    명심하세요. 저들은 새정연을 새누리 이중대로 만들려는 작전을 수행중입니다.

  • 18. ...
    '14.9.16 5:10 PM (118.38.xxx.46)

    >> 일 저지르고 수습안되니 탈당 한다고 땡깡에..이젠 폭로 한다고 협박..

  • 19. 연판장
    '14.9.16 6:01 PM (59.11.xxx.38)

    그당 정치 자영업자들이 연판장 돌린게 처음 아니예요.
    안철수 김한길 두대표에게 지난 재보선때 동작을에 허진상 공천하라고 두 번 돌렸고 광주에서 천정배 공천하라고 한번 돌렸죠...
    아마도 야당에 대한 기대 접는게 편할겁니다.
    근데 박영선은 원내대표 그 감투가 뭐길래 야합을 해놓고도 자리를 지키려하는지 모르겠네요....

  • 20. 헐.....
    '14.9.16 8:50 PM (222.237.xxx.149)

    박영선 의원이 다른 사람도 아닌 새눌당 원내대표란 인간에게 '속 깊다' 는 칭찬을 듣는다니....헐....헐헐.....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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