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집에있는 벌레잡으면 극락왕생 해라 하면서 잡아요...
남편이 저보고 이상하다고 하네요....
살생을 한건데 아무느낌 없이 건조하게 지나치면 죄책감이 들어요...
벌레도 생명인데요....ㅠㅠ 살생을 하는저도 안타깝고요...
집근처에 산이 가깝고 빌라여서 벼래별 벌레들이 너무많아요...ㅠㅠ
그냥 내보내면 우리집만 오는지 또 들어오고요...
벌레를 화학적방법으로 보내는것은 고통이 길까봐 차마 하기가 싫어요...
저 아무래도 후생에 벌레로 태어날까 걱정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