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홈쇼핑 인바운드 상담원 경험 있으신분 ,, 문의드려요...

알바찿기 조회수 : 7,195
작성일 : 2014-09-16 15:29:55

나이는 44세고 생활이 어려워 알바 자리 찿다가 궁금해서요.

영업 아니고 단순 인바운드라는데, 많이 힘든지요?

계속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일하는 것 맞죠?

9시부터 6시까지  시간이 괜찮아 함 해보려 하는데 일하기가 어떤지  알려 주세요...

IP : 125.252.xxx.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6 3:38 PM (58.143.xxx.120)

    글세요 40살 넘어서도 인바운드 가능한 곳이라면 괜찮을듯합니다.
    어느일이던지, 일하면서 다 힘들잖아요,

    장점은 정말 정시 퇴근이 가능해요, 콜센터 문이 닫히니까요,
    계속 말을 해야하고, 내 기분은 그렇지않지만 친절해야하니, 그게좀 힘들어서 그렇지,

    그쪽 분야에 공부 많이해서 척척 안내해줄 정도의 상황이라면,
    괜찮은거같아요,

    저는 결혼전에 쭉 인바운드쪼에서 여러분야에서 일해봤는데, 가장 무난해서
    그냥 쭉그쪽으로 갔어어요,

  • 2. ..
    '14.9.16 3:49 PM (112.217.xxx.98) - 삭제된댓글

    보험회사 인바운드 잠깐 근무했었는데요
    말도 안되는 억지부리는사람. 괜히 화내는 사람. 트집잡는 사람. 장난 아니에요ㅠㅠ
    그리고 전화받는시간, 응대시간. 휴식시간. 응대내용 다 체킹되서 평가받고..스트레스가 만만치 않아요
    그래도 적응 잘하시는 분들은 그 안에서 팀장되고 신입들 교육시키고 승진되고 그러더라구요
    저는 소심해서 화내는 고객들이나 제가 실수하는 부분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해서 그만뒀는데요
    월급은 적지만 저처럼 소심하지만 않은 성격이면 주5일제에 근무시간 일정해서 괜찮은것같아요

  • 3. ..
    '14.9.16 5:17 PM (183.101.xxx.50)

    홈쇼핑 인바운드는
    가볍게 생각하면 안되는게
    하는일이 너무 많아요.

    접수하면서 택배사변경 상품조회 반품진행 결제취소

    익숙해지면 괜찮은데
    이문제로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정말 너무 많은 일을 해야하고
    상담원 개인이 책임지고 완료해야 하는 업무스타일이어서 정말 힘들었어요

    홈쇼핑이 고객을 너무 왕으로 만든탓에
    안해주면 바로 클레임으로 넘어가요

    전 정말 힘들었습니다.

  • 4. 저는
    '14.9.16 6:02 PM (125.185.xxx.132)

    오래전에 전자제품 a/s센터에서 인바운드 몇년 일했었어요.

    요즘처럼 100% 녹취하고 그러진 않았지만 그때도 얼굴이 안보이니 막대하고 스트레스 많았죠.

    근데 저도 40 중반인데 최근 진열 ,캐셔일을 했었는데요
    박봉에 몸도 마음도 아주 힘들었어요.
    지방이라 홈쇼핑일도 없고 다른 인바운드는 40세정도에 넣어도 다 떨어졌구요.
    홈쇼핑 공고나는거보니 150-160만원이상은
    주는거같던데 경력없이 9-6시에 그돈주는데 잘 없지않나요?

    급여는 어느정도는 올라갈거고 ...한번 해보세요.

  • 5. 아가야놀자
    '14.9.16 7:05 PM (14.51.xxx.139)

    제 친구 현대홈쇼핑 인바운드 했었는데요.
    딱 정시에 끝나진 않았어요.
    앞 뒤로 오버타임 1시간 있을 때가 더 많고
    급여는 200정도는 벌더라구요.
    일이 힘든 것 보다 진상들 땜에 힘들죠.
    내 사이즈에 맞춰서 속옷 보내라고 하는데
    보이지도 않는 고객 사이즈를 어떻게 알아내라고!!!
    최소 몇 개월에서 몇 년 된 제품 반품!!!!
    말이 통하지 않는 고객이 생각보다 많아서 힘들거에요.
    원글님이 낙천적이고 강단이 있어서
    한 귀로 듣고 흘려버릴 수 있는 성격이라면 괜찮구요.

  • 6. ***
    '14.9.16 9:35 PM (222.108.xxx.53)

    저는 지금 집에서 재택으로 하고있어요
    아무래도 집에서 일을하니 여러모로 편리한점도있지만..일단 일자체는생각보다 쉽지않아요
    정말 상상이상으로 전화상으로 말 함부로하고 정말 온갖스트레스 푸는 고객들이 많아서 일하면서 별별사람 다겪어보는것같아요..근데 중요한건..

    정말 일을하셔야겠다 생각들고 간절하면 사실 뭔들 못하겠어요
    윗님ㅁ ㅏㄹ씀대로 성격이 낙천적이고 흘러버리는 성격이시라면 더적당하시고 사실 전그렇지않은데도 이건그냥 일이다..끝나면 잊자하는 맘으로하고보니 별 스트레스없이 하게되는것같아요..
    단. 컴터 워드가 좀 빠르시거나 프로그램같은거 얼른 잘 따라하시는분이면 편한것같아요
    암튼 홧팅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098 갑상암인데 폐전이됐어요.... 26 가랑비 2014/09/16 16,272
417097 새치기하는 할머니 8 ㅇㅇ 2014/09/16 1,939
417096 국가경쟁력이 노무현대통령 때보다 15위나 떨어졌네요 8 나라꼴 2014/09/16 1,055
417095 40대 후반 실비보험 어느회사가 나을까요? 9 ^^ 2014/09/16 1,586
417094 와이셔츠 잘 고르시분 팁 좀 주세요 2 감사 2014/09/16 1,148
417093 세월호 천막 농성장에 '오줌 테러' 11 ... 2014/09/16 2,093
417092 이불 어떤게 더 예뻐요? 둘다 세사(알러지 방지 이불 브랜드) .. 3 soss 2014/09/16 2,099
417091 어묵요리를해버렸는데요ㅜ 5 이런 2014/09/16 1,715
417090 정말 이제는 정신차리고 살을 뺄때가 되었나봐요....ㅠㅠ 5 아휴 정말 2014/09/16 2,340
417089 아쉬 보위 어떤가요? 6 혹시 많이 .. 2014/09/16 1,885
417088 양상추 많이 비싸지요? 8 .. 2014/09/16 1,493
417087 침대 처음 사보는데요 5 챙피하지만 2014/09/16 1,557
417086 루이까또즈 와이셔츠 품질 어떤가요? 3 ㅎㅎ 2014/09/16 6,324
417085 여행일정 좀 봐주세요. 전북 강천산과 담양 5 여행일정 2014/09/16 1,605
417084 길냥이가 밥을 먹고도 집안을 기웃대는 이유는? 7 안알랴줌 2014/09/16 1,332
417083 82 장터 를 열어요~~ 조계사에서 52 phua 2014/09/16 4,864
417082 시사통 김종배입니다 [09/16pm]정치통-박영선은 왜? lowsim.. 2014/09/16 466
417081 아기 돌잔치 10 가을빛 2014/09/16 1,413
417080 아무것도안넣은 미역국 맛나게 끓이는 법 아세요? 16 ... 2014/09/16 5,827
417079 박영선의 '묻어둔 이야기'…중진들 '나 떨고 있니' 19 뻥튀기 문 2014/09/16 2,909
417078 남편과 몇 살 차이 나세요? 23 급질 2014/09/16 3,170
417077 하루에 당근 3개를 어떻게 먹죠? 14 단호박 2014/09/16 3,443
417076 벌레잡으면서 이런 말 하는게 이상한가요? 10 gg 2014/09/16 1,567
417075 초등 4학년 여아 친구 문제 엄마 2014/09/16 1,392
417074 세살터울이 편할까요 네살터울이 편할까요 21 터울고민 2014/09/16 6,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