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살인데 한글 너무 못떼는 아이가

미소 조회수 : 3,017
작성일 : 2014-09-16 14:16:38
울아들이네요
둘째라고 때되면 하겠지 했는데 느려서 걱정했던 첫째보다
더 느리니 참..
유치원에서도 꽤 많이 시키고, 또 제가 집에서 가르키는데 정말
늘지를 않아요.
이제서야 조금 쉬운건 알기시작하는데 애들이 모르다가도 한번 틔기 시작하면 확 늘던데 얘는 아직도 여, 야, 가, 이런 쉬운것도
헷갈려하고 대체 가르칠수록 답답하기만 하네요
다시 학습지에 대한 유혹이 밀려와서 찾아보다가 비싼가격땜에
또 접고, 끼고 가르쳐도 늘지않고 속만 터지고..
애기때는 영특한면이 보여 기대를 했건만.. 어째 느림의 대명사인
첫째보다 더 느리네요
그렇다고 숫자에라도 재능이 있는것도 아니고.. 아무래도
냉정한 미래를 그려야 하는건가요 ㅋ
이렇게 느린아이,
빨리 한글 떼고싶ㅍ은데 제일 좋은 방법은 뭘까요?
ㅠㅠ
IP : 220.79.xxx.2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러나저러나
    '14.9.16 2:22 PM (118.32.xxx.196)

    활자와 친숙해지게 한글놀이 이런게 계속하면 금방 뗄걸요..
    너무 조급해 하시니 아이가 주눅든게 아닐까요?
    공부가 아닌 놀이로 생각하게 하시면..

  • 2. ..
    '14.9.16 2:40 PM (210.217.xxx.81)

    애도 엄마도 스트레스 받는 상황인가봐요

    걍 단어로 눈에 많에 익게 해주심이 어떨까요

    우유 과자 이런 쉬운거부터..그러다가 유자..이런식의 조합도 알려주고

    암튼 친숙해지기가 먼저인듯해요

  • 3. 울둘째
    '14.9.16 2:44 PM (125.137.xxx.115)

    둘째아들내미가 그랬는데요
    학교가기전 몇달만에 순식간에 한글을 다 떼더라구요
    넘 걱정마세요^^
    애들마다 때가 있나봐요

  • 4. ....
    '14.9.16 2:46 PM (220.82.xxx.233)

    전에 제가 공부 가르치던 아이가 초등 입학전에 한글 떼지를 못했어요.
    엄마가 중학교 국어교사인데
    그 아이 지금 교대다니고 있습니다.

  • 5. 또윤맘
    '14.9.16 3:04 PM (110.70.xxx.145)

    저희둘째 줄줄은못읽지밀이제제법읽어요
    마리쌤으로 반복시키면서쓰고읽보하다보니두달되니까
    다읽어요 ㅣ,와ㅏ모음이 헷갈려해요ㅠ

  • 6. 은짱호짱
    '14.9.16 5:17 PM (1.254.xxx.66)

    일곱살 우리 아들래미가 딱 그짝났어요
    몇달후면 초등입학해야할텐데 딴엄마들은 순식간에 뗀다고 위로하는데 대체 그 순식간이 언제 올런지...
    ㅠㅜ...근처 공부방에 보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133 플레쉬몹인데요 잠시 즐겁고 싶으신 분 보시라구요 ^^ 4 맘마미아 2014/10/12 522
425132 정수라 운동 열심히 한 몸 맞죠? 4 콘서트708.. 2014/10/12 2,707
425131 대중교통 요새는 자리양보 안하는 추세인가요? ㅜ 49 자리 2014/10/12 3,927
425130 유아동의류매니져 하고싶은데.. 1 .. 2014/10/12 463
425129 압구정백야 10 겨울 2014/10/12 2,889
425128 명주솜 3.0kg 어떤가요? 5 겨울이불 2014/10/12 1,294
425127 세곡동 사시는 분들 살기 어떤가요? 1 ㅈㅁ 2014/10/12 2,417
425126 남편 양복 위에 입을 캐시미어 코트 직구하고 싶은데 추천바랍니다.. 9 ^^;; 2014/10/12 3,774
425125 아이허브사이트 한국판매금지로 뜹니다 35 5년후 2014/10/12 21,194
425124 영통 망포역 이편한세상이요~ 3 2014/10/12 3,412
425123 남편이 큰병일까 걱정입니다 11 . 2014/10/12 3,862
425122 입이 가벼운 사람 19 2014/10/12 11,039
425121 효자는 부모가 만들어내는 듯 6 2014/10/12 3,298
425120 잘모르는 공중도덕 9 매너 2014/10/12 1,181
425119 텔레그램 = 빨갱이 곧 나올듯 10 하하 2014/10/12 2,225
425118 항암치료를 받은지 하루 지났습니다 13 두려움 2014/10/12 5,567
425117 소고기로 국 끓일때요 기름 어떻게 하세요? 4 collar.. 2014/10/12 1,265
425116 공맞아서 눈 밑 혈관이 불룩하게 나오고 퍼래졌어요 1 응급처치 2014/10/12 437
425115 첨가물 안들고 고급스런 맛 나는 코코아 없을까요? 9 ... 2014/10/12 2,613
425114 세월호180일) 더 간절한 마음으로 실종자님 부릅니다! 16 bluebe.. 2014/10/12 411
425113 지금 sbs 엄마의 선택이요 5 아아 2014/10/12 3,118
425112 주택연금 받고 있는 분 계신가요? 1 주택연금 2014/10/12 1,298
425111 軍, 강간도 불기소 처분..일벌백계는 말뿐 샬랄라 2014/10/12 324
425110 임대인분들 요즘 안 힘드세요? 44 .. 2014/10/12 12,062
425109 부동산 상황을 좀더 정확하게 보여주는 기사를 가져왔습니다. 31 ㅇㅇ 2014/10/12 14,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