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고난자 노력하는자 즐기는자보다

alg 조회수 : 1,596
작성일 : 2014-09-16 12:29:29

그위에 있는 게

끈기있는자 같습니다.

끈기란 남들 하루만에 하는거

일주일 걸린다는거니까

결국 타고난자도 시간을 못이긴다는거고...

 

근데 그 끈기있는자도

운좋은 사람에게는 못당하는거 같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그 운이란게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네요

 

정말 개기일식 개기월식처럼

교묘하게 어떻게 그시간에

그것이 맞아떨어져서

겉으로 보이는 실력이나 스펙과 상관없이

어처구니 없어 보이는 사람에게

그 행운이...

 

사람의 잠재된 능력과 운이란건

참 인간이 알수 없다는게

정답아닐지..

IP : 210.220.xxx.1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6 12:47 PM (39.121.xxx.28)

    아무리 끈기있어도 내 길이 아닌거 끈기있어봤자 시간낭비에요...
    끈기보단 자신에 대해 잘 아는 판단력이 더 중요할듯요..

  • 2. ..
    '14.9.16 1:03 PM (121.134.xxx.91)

    어떤 일이든지 노력, 재능도 중요하지만 좋은 결실을 이루려면 주변 환경과 운이란 것이 거의 절대적입니다. 그건 내맘대로 안된느 것이지만...사실 끈기라는 것도 알고보면 그사람에게 거저 주어진 장점 중 일부일 뿐인데...암튼 그래서 지금 잘났다고 잘난척하면 안되고 사람 인생은 모르는 것 같습니다.

  • 3. 운을 얼마나 바꾸기 힘들면
    '14.9.16 3:51 PM (114.205.xxx.124)

    그래서 개운법 이란게 내려오죠.
    거기에 관한 개운서도 있고.
    생사가 눈앞에 닥쳤을때
    우리 사는 모든 행태가 운이란걸 알게되죠.
    저도 마흔된 최근에야 알았어요.
    목숨이 하늘의 마음이란걸.
    내가 어찌 할 수 있는게 아니란걸.
    더불어 내가 하는 모든 것이 운이란걸.

  • 4. 저는
    '14.9.16 10:46 PM (118.34.xxx.211)

    50이 넘어서야 운이란건 애당초 존재하지 않는 허구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사는 모든 행태를 운으로 해석하는 어리석은 사람들도 있음을..음하하하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074 피리부는 사나이 동화이야기가 실화에 근거해서 만들어진 이야기였군.. 5 피리부는 2014/11/05 5,065
433073 수원 광교신도시 정화조 역류 주차장으로 유출 7 인분 2014/11/05 2,064
433072 제 문제는 뭘까요? 4 .. 2014/11/05 944
433071 신해철 수술 동영상 없다..경찰 "고의 삭제 여부 조사.. 4 기사 2014/11/05 2,215
433070 몇년정도 연락 한번도 없던 친척이 결혼한다고 하는데 가봐야하나요.. 13 ...;;;.. 2014/11/05 4,050
433069 짜장밥에 어떤고기 어느부위 넣나요? 5 ?? 2014/11/05 7,064
433068 입냄새에 유산균 먹으라는데 그게 먼가요? 4 ... 2014/11/05 3,220
433067 결혼계획 있는데요... 웨딩촬영 스튜디오..그거 안하면 후회할라.. 22 촬영 2014/11/05 8,198
433066 일용직 근로자..도 원천소득영수증 발부 받을 수 있나요? 3 원천소득 2014/11/05 3,665
433065 운동시작하고싶은데 괜찮을까요? 백일아기엄마.. 2014/11/05 592
433064 박효신콘서트 티켓 7 ㅎㅎ 2014/11/05 1,431
433063 인터스텔라 아이맥스 인터 2014/11/05 1,526
433062 최경환.저성장의 덫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1 .... 2014/11/05 818
433061 신해철씨 의료사고 이게 정말 단순 실수인가요? 12 근데 2014/11/05 2,924
433060 ”'대망론' 사실 아니다”…반기문, 국내정치와 선긋기 1 세우실 2014/11/05 673
433059 어느 게 맞는지요? 1 아리송 2014/11/05 628
433058 저 저희 남편이 경계성지능이 아닐까 싶어요... 싫은건 아닌데 .. 40 답답 2014/11/05 23,076
433057 김치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4 ㅣㅣㅣ 2014/11/05 1,218
433056 내 마음에 비친 내모습 1 김건모 2014/11/05 935
433055 만약 82분들의 남편이 작은 지방으로 발령나면 지방가서 살수있으.. 26 AA 2014/11/05 3,780
433054 가스렌지 후드켜면 정말 냄새가 줄긴 하나요? 3 후드 2014/11/05 2,629
433053 여성혐오증이 생긴거 같습니다. 55 ㅇㅇ 2014/11/05 6,345
433052 TV에서 샤넬광고 보셨어요? 6 샤넬광고 2014/11/05 3,179
433051 열매부터 뿌리까지 모두 해먹는 요리법 이름 아시는 분? 4 머리에 지우.. 2014/11/05 912
433050 싫은 소리 잘하는 법.. 있을까요? 1 .. 2014/11/05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