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을 가려면 옥천을 거쳐야해서 옥천 터미널에서 친정가는 버스를 기다리는데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 대화가 들리네요.
세월호 특별법 그딴걸 왜 하느냐?
단식 투쟁하는것들 다 죽어야 한다
6.25유공자 한테는 해준것도 없는데 세월호는 10억씩 보상 해줬다
지방선거 야당 참패했다.
서로 박수치고 좋아라 주고 받고 ..ㅎㅎ
옥천이 육영수 여사의 고향이라 더 심한거같아요
에효... 대화가 통해야 말을 할텐데..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옥천터미널에서
에휴 조회수 : 725
작성일 : 2014-09-16 10:13:21
IP : 223.33.xxx.7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단언컨데
'14.9.16 10:21 AM (110.47.xxx.180)무식한 탐욕은 구원받을 수 없는 범죄입니다.
2. 대화가
'14.9.16 10:22 AM (175.212.xxx.244)안통한다고 피하던가 방관하면 그걸 그대로 믿겠죠.
전 분명히 얘기합니다.
보상을 10억씩 받은 근거는 뭐냐고?? 유가족이 받은거라곤 학교가 든 보험회사에서 나온돈 밖에 없고
아이들을 한명도 구하지 못한 이유 알자는게 그렇게 잘못 된거냐고 얘기해요.
그럼 상대방에서 보상금 줬다고 뉴스에서 그러더라고 나오죠..그 방송국 어디입니까?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 당하게 알려 달라고 하죠. 혹인되지 않은 사실을 진실인양 유포하는것도 처벌 받는가 보더라고 사실을 모르시면 함부로 입밖에 내지 마시라고 ...그럼 대개는 주춤 하십니다3. 대화가
'14.9.16 10:22 AM (175.212.xxx.244)혹인=확인
4. 에휴
'14.9.16 11:19 AM (223.33.xxx.79)충북 영동이예요
친정이 산골이라 옥천으로 가는게 빨라서 항상 경유하는데 한두번이 아니고 어르신 두세분만 모여도 이러시네요
10억씩 준거는 삼성 등등 기부금 모아 준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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