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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week, 원세훈 유죄 선고, 새로운 사회정의

홍길순네 조회수 : 495
작성일 : 2014-09-16 07:37:14

http://thenewspro.org/?p=7351

Adweek, 원세훈 유죄 선고, 새로운 사회정의
-마케팅전문지, ‘한국에서는 트위터 조심하세요’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범죄’ 판결 인용

국정원의 트위터를 이용한 지난 대선 부정개입이 온라인 활동에 대한 규제에 대한 새로운 유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국가정보원이 대선에 영향을 끼치기 위한 소셜미디어의 활용에 대해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범죄’라는 법원의 판결이 ‘사회정의’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며 주목을 받고 있는 분위기다.

미디어 및 광고 전문가를 위한 전문 웹진인 Adweek이 12일 ‘South Korea’s Ex-Spy Chief Is Found Guilty of Tweeting Gives new meaning to ‘social justice’-한국 전 국정원장 트위터 유죄선고는 ‘사회 정의’에 새로운 의미 부여’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원 전 국정원장의 유죄판결 소식을 전하며 관심을 표명했다.

이 매체는 미국에서는 소셜미디어로 인해 감옥에 가지는 않지만 한국에서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유죄를 받았다며 소셜미디어를 통한 조직적인 정치개입의 사례로 주목하고 있다.

이 매체는 법원의 판결이 온라인에서의 규제가 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우려를 가진 듯 기사의 마지막에 ‘Tweet carefully, folks, especially in South Korea.-여러분, 트위터는 조심해서 하세요, 특히 한국에서는’이라고 비아냥대는 듯한 문장으로 마무리하고 있다.

이래저래 국정원의 트위터를 이용한 대선개입은 국가 정보조직이 정치에 개입한 한 사례로 길이 남을 것으로 보여 가히 한국 국정원이 세계적으로 이름을 남기는 업적을 이룩했다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Adweek의 기사전문이다.

번역 감수: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www.adweek.com/news/technology/twitter-helps-land-south-korean-spy-chi...

South Korea’s Ex-Spy Chief Is Found Guilty of Tweeting Gives new meaning to ‘social justice’

한국 전 국정원장 트위터 유죄선고는 ‘사회 정의’에 새로운 의미 부여

By Christopher Heine

September 12, 2014, 4:45 PM EDT
Technology


Tweeting has famously landed people in heaps of trouble: In fact, nine months ago, it got PR pro Justine Sacco fired and thrown into social-media no man’s land. But getting thrown into jail? Thank you for not doing that, America.

트위터를 하다가 곤경에 처하게 된 사람들의 사례가 잘 알려져 있다. 실제로 이것은 9개월 전 홍보 전문가인 저스틴 사코가 직장을 잃고 소셜 미디아 무인지대로 던져지게 만들었다. 하지만 감옥으로 던져지는 것은 어떤가? 미국이 그렇게는 하지 않아 고맙다.

But it’s happening in South Korea, where, according to a New York Times story yesterday, Won Sei-hoon received a two-and-a-half-year sentence for attempting use the Internet to influence the country’s 2012 election. Won, who was employed as director of the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 under former South Korean President Park Geun-hye, broke a law that forbids spy agency officials from public messaging about domestic politics.

하지만 그런 일이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다. 어제 뉴욕타임스에 의하면, 원세훈은 2012년 대선에 영향을 주기 위해 인터넷 사용을 시도한 혐의로 2년 6개월 징역형을 언도받았다. 전 이명박 대통령(역주: 박근혜 대통령은 기자의 실수인 듯함) 재임 시 국정원장으로 재직했던 원 씨는 국정원 직원들이 국내정치에 대해 공개적으로 메시지를 전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을 위반했다.

And, the Times reports that Won was just let out of jail on Tuesday after wrapping up a 14-month sentence due to a separate corruption case. The daily stated that Won was part of a secret operation where Natonal Intelligence Service members authored 1.2 milion messages on Twitter and other digital forums to persuade the electorate to vote for Park, the aforementioned leader of the Conservative Party who actually ended up winning the ’12 election. Per the NYT, prosecutors said some tweets accused liberal politicians of being “servants” of North Korea and being too conciliatory to the neighboring country.

그리고, 원 씨가 별개의 비리사건으로 14개월 형을 마치고 지난 화요일 교도소에서 출감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한다. 이 신문에 의하면, 앞서 언급한 보수당의 당수로서 실제로 2012년 대선에서 승리한 박근혜에게 투표하도록 유권자들을 설득하기 위해 트위터와 기타 인터넷 포럼에 120만 건의 메시지를 국정원 직원들이 작성하도록 한 비밀작전에 원 씨가 개입했었다고 한다. 일부 트윗은 진보적 정치인들이 종북이며 북한에 너무 유화적이라고 비방했다고 검찰이 말했음을 뉴욕타임스는 전한다.

The Times said the court stated: “This is a serious crime that shakes the foundation of democracy.

뉴욕타임스에 의하면, “이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범죄이다”고 법원은 판결했다.

Tweet carefully, folks, especially in South Korea.

여러분, 트위터는 조심해서 하세요, 특히 한국에서는.

 

[번역 저작권자: 뉴스프로, 번역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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