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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끝까지간다. 재밌네요

ㅡㅡ 조회수 : 2,366
작성일 : 2014-09-16 07:20:41
이선균ᆞ조진웅씨 나온.
이선균 다시 봤고.

조진웅은 ㅎ 대사가 혹시 애들립들인가요? 어찌 그리 맛깔스럽게 하는지.
전에 김윤석씨가 영화로 뜨기전 무슨 아침드라마에서
심각한 장면에서 치는 대사들이 웃겨죽을뻔했는데 약간 그 삘 난다는.

IP : 39.7.xxx.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슈르르까
    '14.9.16 7:32 AM (183.98.xxx.46)

    이선균씨 연기도 괜찮았지만
    조진웅씨의 미친개 같은 연기가 압권이더군요.
    처음에 드라마에서 한국말 잘 못하는 교포로 나온 거 보고
    진짜 교포인 줄 알았었는데
    그 뒤로 다양한 배역을 딱 맞게 소화하는 거 보고
    여러 번 놀랐어요.
    배우들 연기는 좋았지만
    아쉽게도 영화 장르는 제 취향은 아니었답니다

  • 2. ㅈㅈ
    '14.9.16 7:40 AM (110.70.xxx.8)

    저도 기대치가 높지 않았었는데 그래서인지도요ㅎ

    조진웅씨는 말죽거리잔혹사에서 처음 봤고
    케이블드라마 과거를 묻지마세요? ㅡ김원희가 예지력갖는.
    어떤 역할이던 딱 그사람화 한다는것이 장점인듯 하네요.

  • 3.
    '14.9.16 7:45 AM (14.42.xxx.248)

    극장에서 봤어요
    둘 다 좋아하는 배우에요

    전 이선균 이런 역할 너무 좋더라구요
    약간 찌질한 생활연기 ㅎㅎㅎ
    골든타임 초반부에서도 너무 좋았거든요

  • 4.
    '14.9.16 7:45 AM (14.42.xxx.248)

    조진웅씨는 화이에서도 좋았고 뿌리깊은 나무에서도 좋았구요

  • 5. ...
    '14.9.16 8:17 AM (124.49.xxx.100)

    진짜재밌었어요

  • 6. 줄거리 들어버렸는데
    '14.9.16 8:29 AM (175.223.xxx.66)

    재미있었어요. 조진웅씨 좋아요^^

  • 7. 조진웅씨
    '14.9.16 8:29 AM (124.49.xxx.76)

    착하게 생겨서 악역이 안 어울려요.
    덩치 큰애가 장난치는것 같아요.
    명량에서 일본 장수역할도…
    그래도 자주 보고싶은 배우예요.

  • 8. ....
    '14.9.16 8:37 AM (180.69.xxx.122)

    조진웅 지켜보고 있는 배우에요.. 연기력이 좋아서..잘 될 배우같아요..

  • 9. 욕망의 불똥에서도
    '14.9.16 8:59 AM (222.119.xxx.240)

    잠시 나왔었어요 조진웅씨 좋아하는데 더 잘됬음 좋겠어요^^ 무사무휼~~~
    올해 제일 재밌게 본 영화였었어요 이선균 좋아하진 않는데..이 영화에서는 진짜 적역이라고 느꼈어요

  • 10. 진짜
    '14.9.16 9:30 AM (58.237.xxx.37)

    재미있고 잘만든 영화... 흥행이 아쉬움.

  • 11. 의외로
    '14.9.16 9:49 AM (220.118.xxx.8)

    너무 재미있어서 놀랐던 영화. 조진웅 때문에 보기는 했는데 이선균을 다시 보게된 영화. 스토리가 탄탄해서 좋았어요.

  • 12. ....
    '14.9.16 11:13 AM (14.53.xxx.207)

    재밌죠~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어요. 근데 조진웅씨 피부가 참 좋지않나요?^^

  • 13. 재개봉...
    '14.9.16 2:11 PM (211.61.xxx.211)

    진짜 이 영화 재개봉 하면 알될까나요?ㅠㅜ
    요즘 넷상 반응 보면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에 제일 괜찮았다고 입소문이 날 대로 난 상태인데, 혹시 재개봉 하면 처음 개봉했을 때 보다 훨씬 관객이 많이 들 것 같아요.
    저는 조진웅씨 팬이기는 한데, 이선균씨가 좀 별로인데다가, 이선균, 박중훈 더블주연했던 형사영화가(제목도 생각이 안나네요) 평도 흥행도 별로혔던 지라 이 영화도 엇비슷하겠네 싶어서 개봉 당시에 볼 생각도 안했었거든요.
    요새도 글케 잼있다는데 다운 받아서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도, 영화는 왠만하면 극장에서 봐야 한다는 주의라 보면서도 극장가서 볼껄, 볼껄 하면서 아쉬워 할까봐 시도를 못하고 있네요.
    추석때도 별 영화가 없어서 8월에 개봉했던 해적이 좌석점유율 1위를 하질않나 요즘 이렇다 할 화제작도 없는데 과감하게 반짝 재개봉 한다면 기대 이상으로 관객이 많이 들어올 것 같습니다.(일단 저부터도 열일 제처두고 보러 갑니다~)
    울 나라는 입소문이 깡패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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