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터넷에선 좋은직장이나 학교 까내리는게 참많은듯..

... 조회수 : 919
작성일 : 2014-09-16 01:09:29

혹은 자기가 다니는 곳은 부풀리기.. 대학같은경우는 흔히 훌리라고도 하죠?

대기업은 40에 짤린다. 은행 근속연수 긴 이유는 이직이 어려워서다. 등등-

취업하고나서 이직하기 쉬운 직장이 많나요..?ㅎㅎ

다른 어떤 사이트에서는 자기 애인 아버지가 한국은행 고위직인데, 요즘 서울대도 서류에서 많이떨어지고 대세는 외국명문대다.라고 했는데 바로 밑에 어떤분이 자기친구가 한국은행다니는데 물어보니 절대다수가 SKY출신이라고. 그러니 말이 없더군요.

물론 그분말씀이 맞을 수도 있지만 의도치않게 썼던 글들보니까 거의 매일같이 글을 5,6개씩 쓰고 올리는 글내용들도 보니 전혀 신뢰가 안가더군요.ㅎㅎ 그런 거짓말은 왜하는건지. 그외에도 좋은대학나와봐야 소용없다. 학벌의미없다. 그렇게 말하는사람 많은데, 실제로 SKY다니는 사람들 정말 좋은 직장에 대부분 취직하더군요.

하두 인터넷에선 대기업 별로인 직장이 되고, 공무원이 최고래서 예전에 뭣모를때는 진짜인줄 알았네요.ㅋ 근데 실제 대기업다니는분들이 40줄에 짤리는거 간혹 건너건너 들어는봤지만, 거의 못봤을뿐더러, 공무원들보다 훨씬 잘살더군요.

잘나가는사람들 앓는소리를 순진하게 진짜로 믿는사람들도 많고, 또 실제알아도 인정하기싫어서 현실을 부정하시는 분들이 유독 인터넷에많은것같아요.

 

 

IP : 27.35.xxx.2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6 1:15 AM (27.35.xxx.26)

    ㄴ대기업 어디일하세요?? 무슨직렬이신지..

  • 2. ㅇㅇ
    '14.9.16 1:18 AM (223.62.xxx.87)

    금융권 많이 잘려나가고 있어요.

  • 3. ..
    '14.9.16 1:19 AM (27.35.xxx.26)

    댓글은 왜지우셨는지ㅜㅜ실제다니는사람 얘기듣고싶었는데..

  • 4. ..
    '14.9.16 1:22 AM (27.35.xxx.26)

    삼성 미래전략실?? 이런데 다니는 사람도 그렇게 40전후에 짤리는지 궁금해요. 재무/회계 이런 직렬이요..

  • 5. 실제 제 주변
    '14.9.16 1:25 AM (39.117.xxx.47)

    다 대기업다니고 저도 대기업퇴사하고 중기로 옮겼는데요. 40대에 짤린다는건 오바가 맞지만 실제로 40넘으면 위기감들 많이 느껴요~ 그래서 다단계하는 와이프들 죽어라 서포트하는 남편많죠~~ 순진하게
    제 신랑도 컴쪽 대기업인데 45세 이후엔 철판깔고 다녀야한다고는 해요~ 대놓고 인력풀 부서로 옮겨놓는데요~
    리더급이 못되는 사람들은요.
    Sky 솔직히 요즘 잘 없고 의외로 지방국립대나 지방 이름있는대학 출신 많아요~ 그건 진짜 많이 놀랬어요.
    설대는 부서당 하나 있는정도? 은행권으로 많이가는지는... 전 유통쪽 대기업 다녔는데 그랬거든요~
    여튼 일반화시키는건 뭐든 무리가 있는거 같아요

  • 6. ㅇㅇ
    '14.9.16 1:35 AM (223.62.xxx.87)

    40대는 어찌저찌 견뎌요. 50되면 파리 목숨입니당

  • 7. ...
    '14.9.16 1:35 AM (27.35.xxx.26)

    39.117//음 그렇군요.. 본사가 있는 서울이 아니라 지방이라면 아무래도 SKY보단 지방인재뽑는게 회사입장에서도 낫겠죠.. 서울사는사람들 그중에서도 학벌좋은사람들은 딴데 갈데도 많으니 굳이 지방안내려가려할테고, 중간에 그만두면 오히려 손해니깐요..
    암튼 40대에 그냥 짤린다는건 역시나 오버구 대개는 40중후반부터 위기감느끼고 50초에 그만두는경우가 대부분인것 같긴해요. 부부가 대기업이면 돈많이 벌으셨겠네요. 부러워요.ㅎㅎㅠ

  • 8. 공짜로 월급주는데는 없던데요~
    '14.9.16 1:46 AM (39.117.xxx.47)

    양가도움 없이 저희 힘으로 집산 후 아이낳았지만 아이 키우며 회사다니기 너무 힘들어 복직후 반년만에 중소기업으로 옮겼어요~ 지금의 월급은 그때의 반토막도 안되지만 하고 싶은 일을 집중적으로 할 수 있어 좋고 시간도 훨씬 여유로워 졌구요. 아이 키우며 자아실현과 연봉 두마리 토끼 못잡는거 같아요~ 아직 대기업다니는 신랑 니가 가장이나 으쓱으쓱해주지만 맨날 야근에 휴일근무 딱해요...

  • 9. ..
    '14.9.16 1:57 AM (27.35.xxx.26)

    39.117//맞아요.. 정말 세상엔 꽁짜 없어요. 돈도 일한만큼. 대기업도 그만큼 돈많이받는만큼 고충이 많죠. 저는 공무원이지만 대기업보단 덜한 스트레스만큼 돈도 그만큼 적구요. 좋은 대학간 사람들은 그만큼 또 노력한 대가를 얻는거구요. 정말 어떤일이든 다 꽁짜없구 그만한 대가를 받는건데, 노력해서 열심히 그 성과얻어 성취한 사람들을 까내리는 사람들은 참 비겁하고 불쌍한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576 우리 서로 라면 레시피 좀 뽐내볼까요? ㅋㅋ 22 라면조아 2014/10/13 3,036
425575 초상집 처음 가는데요.. 5 .. 2014/10/13 1,272
425574 이 원피스 어디껀가요? 넘 이쁘네요...! 2 찾아주세요 2014/10/13 2,075
425573 회사에서 열통터져 미치겠습니다(뒷담화 싫어하는 분 읽지 마세요).. 6 어흐 2014/10/13 1,731
425572 나이 많은 아래 시누이와는 서로 존대 쓰나요? 21 .... 2014/10/13 2,847
425571 동유럽, 크로아티아 쪽 11월 ,12월 중 어느때가 좋을까요? 2 눈올까 2014/10/13 5,124
425570 답례품 ... 2014/10/13 284
425569 담배피는 고딩들 112 눌러서 신고했는데요 15 목격자 2014/10/13 11,881
425568 코스피 조만간 1900깨지겠는데요. 2 오늘도 하락.. 2014/10/13 2,092
425567 화 억누르는방법좀 알려주세요.. 7 ㅜㅜ 2014/10/13 1,340
425566 공인중개사 따면 먹고(?)살수 있나요? 16 부동ㅈ산 2014/10/13 29,460
425565 와.. 요즘 의료기술 진짜 경이롭네요. 2 what 2014/10/13 1,896
425564 골절이나 골다공증에 유황홍화씨 효험 보신 분 계셔요? 1 희망 2014/10/13 1,673
425563 오사카 계신분? 1 걱정 2014/10/13 572
425562 뭐든 강요해야 하는 남편.... 2 00 2014/10/13 679
425561 삼각김밥 머리 조언 좀 해주세요 1 머리 2014/10/13 756
425560 김치냉장고 김치냉장고 2014/10/13 362
425559 가슴 저릿저릿한 노래들 추천해 주세요.. 8 ㅇㅇ 2014/10/13 1,301
425558 40살에 테솔듣는거 어떨까요? 11 ST 2014/10/13 7,904
425557 인천공항 면세점 오픈시간 궁금해요~ 2 면세점 2014/10/13 3,858
425556 핸드폰유심칩 문의 드립니다 3 휴대폰 2014/10/13 543
425555 영어 해석좀 부탁드려요 2 급해요 2014/10/13 372
425554 강남쪽 여권사진 잘 찍어주는곳 알려주세요 2 여권 2014/10/13 586
425553 19의사랑??4??? 책제목좀 알려주세요 1 1111 2014/10/13 553
425552 여기는 행복나라 대한민국입니다. 창조적 빚 2014/10/13 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