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체비만은 선천적인건가요?
1. 선천적이죠
'14.9.15 10:29 PM (14.32.xxx.45)저 나이들면서 하체살이 빠졌는 데 그래도 참 튼실하네요. 다리도 엄청 잘붓고..
2. ....
'14.9.15 10:30 PM (1.251.xxx.181)네. 유전자입니다.
3. ~~
'14.9.15 10:31 PM (58.140.xxx.162)다른 건 몰라도
허벅지 굵은 건 타고난 거 맞아요.
저 중1~2때 한창 먹고 일 년에 십센치씩 커서
잠시 키에 비해 저체중이었는데도
체육시간에 반바지 입고 앉으면..ㅠ
허벅지 완전 넙적해서..ㅋ
다들 그런 줄 알았는데 친구들 보니까 아니더라고요.4. ㅜㅜㅜ
'14.9.15 10:40 PM (125.128.xxx.148)부정하고싶지만 저도 ㅠㅜ
고등학생때까지 삐쩍 말라서 학교 나무의자 등받이에 대면 제 척추뼈가 자꾸 쓸리고 아파서 앉기도 힘들정도로 척추뼈가 쓰리고 착색되어서 엄마가
방석을 바느질로 개조해서 끈까지 달아서 등받이에 걸고 앉았거든요 ㅠㅠ
근데 허벅지는 넙적했어요 ㅠ
지금도 며칠 식이조절하면 쇄골, 갈비뼈 두드러지고
배는 등가죽에 달라붙겠다 싶을 정도로 상체만 마르고 하체는 알이꽉찬 게 다리처럼 살이있네요5. ...
'14.9.15 10:44 PM (116.37.xxx.18)그래도 하체비만이 상체비만보담 나아요
하체는 가릴 수 있지만
상체는 어떻게 할 수 없어요
옷태도 안나고 ..
글코
나이들어 노년엔 다리가 마르거든요
하체 빈약하신 분들
다리에 무리가 와서 관절염으로 고생해요
자신감 가지시길..6. 맞아요
'14.9.15 11:09 PM (211.36.xxx.177)하체 튼실한것도 복이에요..
7. 구름에낀양
'14.9.15 11:11 PM (175.210.xxx.127)요즘은 뻥 조금 보태서 하체비만이 대세!!!ㅋㅋ
밥은 그냥 세끼 딱 1인분씩만 드시고 ,
운동 열씨미 하심 빛 보실꺼에용!!8. 난 복받은녀자
'14.9.16 9:20 AM (59.4.xxx.46)오죽하면 저주받은 하체일까요~~
상하의 사이즈가 달라요
살빼면 얼굴이 반쪽이되지만 하체는 어지간해서는 안빠지네오 그래서 얼굴을택했어요
허벅지가 박세리급이니 관절염 성인병 이런건 저하고는 무관할꺼라 믿습니다9. **
'14.9.16 9:21 AM (211.212.xxx.190) - 삭제된댓글나이들어 보니 하체 튼실하신 분 부러워요.. 좋은 유전자 받았다 생각하세요..진심입니다.
10. ㅠㅠ...
'14.9.16 10:52 AM (121.175.xxx.117)나이 들면 하체가 가늘어진다길래 희망을 가졌는데 전혀 빠지지 않아요ㅠㅠ
종아리는 괜찮은데 엉덩이와 허벅지가 뚱뚱해서 영락없이 닭다리네요ㅠㅠ
살빼면 그냥 얼굴과 가슴부터 빠져요ㅠㅠ11. 하체비만..
'14.9.17 4:10 PM (218.234.xxx.94)제가 허벅지/엉덩이가 진짜 튼실해서 바지를 잘 못 사입었거든요,.
(엉덩이/허벅지에 맞추면 허리가 주먹 두개 다 들어가고도 남아요. )
그래서 태생적인 하체비만이라 생각하고 포기하고 살았는데...
스쿼시 2, 3년 치고나니 바뀌었어요. 제가 하체비만이라 하니
클럽 친구들이 유심히 봄(주로 남자들) - 다들 하체비만 아니라 해줌.
립서비스인가 싶은데 스쿼시라는 운동이 공을 받으러 쫓아가서 거리가 멀면
다리를 벌려 무릎을 쭈욱 굽히는 게 다반사거든요. (스쿼트와 유사한 자세..)
그거 때문에 허벅지 살이 빠지긴 하더라고요.. (스쿼시 안치게 되니 다시 튼실해진 건 함정)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6890 | 쪽지를 받으셨다... | ... | 2014/09/16 | 817 |
416889 | 원세훈 선거법 무죄, 박근혜 책임 모면 | 홍길순네 | 2014/09/16 | 499 |
416888 | 신경성 성격이면 사회생활이 가능할까요 ? 6 | 멍멍 | 2014/09/16 | 1,740 |
416887 | 미국 사시면서 페르질 쓰시는 분 계신가요 8 | 세탁 | 2014/09/16 | 1,521 |
416886 | 아휴~ 모기가 밤새도록 설치네요 ㅠ 1 | 참맛 | 2014/09/16 | 724 |
416885 | 44일 된 아이 키우는데 힘들어요 9 | 저기 | 2014/09/16 | 1,378 |
416884 | 간송미술관 전시는 동대문에서 하고 미술관은 더 이상 개방 안하나.. 2 | ... | 2014/09/16 | 3,440 |
416883 | 영재 딸 아빠랍니다^^ 60 | 카레라이스 | 2014/09/16 | 13,162 |
416882 | 형제 많은.. 5 | dma | 2014/09/16 | 1,376 |
416881 | 아이패드 없으면 잠을 못자요. 4 | ariann.. | 2014/09/16 | 1,562 |
416880 | 이세상에 시누이 없다면 2 | 악의축 | 2014/09/16 | 1,690 |
416879 | 교정아나 레진 | 쿠쿠다컴 | 2014/09/16 | 614 |
416878 | 교행 공무원 계시나요? 4 | 부자살림 | 2014/09/16 | 3,179 |
416877 | 남편 없이 혼자 일주일간 해외여행...어디가 좋을까요 16 | 여행 | 2014/09/16 | 4,135 |
416876 | 세월호 유가족들 아직 노숙하시는데, 추워져 걱정입니다 4 | 추위 | 2014/09/16 | 809 |
416875 | 인터넷에선 좋은직장이나 학교 까내리는게 참많은듯.. 9 | ... | 2014/09/16 | 967 |
416874 | 커피를 줄여나갈려구요 7 | //////.. | 2014/09/16 | 2,226 |
416873 | '정윤회씨 세월호 당일 박대통령 안만났다' 검찰 결론 26 | 답답해답답해.. | 2014/09/16 | 3,389 |
416872 | 김부선씨 본적있는데(별거아님) 35 | 추억 | 2014/09/16 | 12,337 |
416871 | 남편이 아이 데리고 자려고 해도 울며불며 제 침대로 와서 15 | 아 힘들 | 2014/09/16 | 2,299 |
416870 | 오만한 새누리, 이 판에 '부자감세' 4 | 참맛 | 2014/09/16 | 793 |
416869 | 이거 보험사기 맞죠? 3 | 화남.. | 2014/09/16 | 1,070 |
416868 | 마곡지구 ...어떨까요? 16 | 경기도민 | 2014/09/16 | 5,427 |
416867 | 올해초에 위 내시경 했는데 또 해봐야 될까요? 3 | aaa | 2014/09/16 | 1,354 |
416866 | 둘째들쳐메고 이시간에 저녁먹다 울컥하네요 10 | ㅡㅡ | 2014/09/16 | 3,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