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깐의 마췬데 아주 푹 잤어요,

수면내시경 마취 조회수 : 10,077
작성일 : 2014-09-15 20:58:30

오늘 수면내시경 위장과 대장했어요.

그런데요.1시간 잤을까요?

정말 푹 잤어요.

제가 꿈도 많이 꾸고 잠귀가 밝아 깊은 잠을 못자거든요.

내시경마취 후에 어찌나 개운한지 자꾸 생각이 나요?

내시경 도중에 깨지도 않구요.

불면증 시달리는 울 엄마가 생각이 나요.

예전에 여배우들 마취 주사 뭐 이런거 이것과 같은 성분일까요?

IP : 14.46.xxx.165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9.15 8:59 PM (14.32.xxx.45)

    그게 우유주사입니다

  • 2. ...
    '14.9.15 9:00 PM (203.226.xxx.37)

    프로폴리스

  • 3. ..
    '14.9.15 9:01 PM (211.36.xxx.84)

    네.. 맞아요. 중독 되죠.

  • 4. ㅎㅎㅎ
    '14.9.15 9:02 PM (211.58.xxx.125)

    프로폴리스가 들으면 울겠어요
    근데 원글님 저도 그래요 수면내시경하러 갈 때면 살짝 기대되면서 기분좋기까지해요

  • 5. ...
    '14.9.15 9:04 PM (125.179.xxx.36)

    그게 프로포플인데요. 위장은 저도 엄청 개운하게 잤는데
    대장은 전혀 그렇지 않더라구요. 아픈거 다 느껴지고 계속
    깨던데요. 고통스럽더라구요.

  • 6. 저두요
    '14.9.15 9:05 PM (110.70.xxx.183)

    그래서 수면내시경 좋아요

  • 7. ..
    '14.9.15 9:05 PM (211.36.xxx.84)

    ㅋㅋ 프로폴리스 -> 프로포폴

  • 8. ....
    '14.9.15 9:08 PM (218.234.xxx.6)

    수면 내시경 끝나고 깨고나서 그 이후에 기분이 완젼 업 되더라구요. 에너지가 넘쳐서 목소리도 막 하이톤이 돼고, 상냥상냥해지더라구요. 그래도 수면 내시경은 하기 싫어요.

  • 9. ............
    '14.9.15 9:08 PM (182.230.xxx.185)

    아오,,,저도 수면내시경할때 우유주사 맞을때 정말 편하게 했어요 그런데 그 다음 검사때는
    다른 약을 썼는지 중간에 몇번깨어나고 목구멍도 아프고 선생님 얼굴도 기억나고,,ㅠ
    여러번 간격이 짧으면 중독성있겠더라구요,,

  • 10.
    '14.9.15 9:11 PM (125.186.xxx.25)

    난...

    하도 수면부족 인간이라...

    프로포폴 안맞아도 한번 잠들면 거의 마취상태인데...ㅋㅋㅋㅋ

  • 11. 그죠? ㅎ
    '14.9.15 9:12 PM (115.140.xxx.74)

    저도 삼년전 했었는데
    진짜 푹~~잤어요..
    깨서 정말 기분 좋았어요 ㅎ

  • 12. ...
    '14.9.15 9:24 PM (211.36.xxx.27)

    ㅋㅋㅋㅋㅋ

  • 13. ...
    '14.9.15 9:33 PM (1.177.xxx.157)

    천송이 납셨네요..ㅋㅋㅋ

  • 14. ㅇㅅㄹㅁㄴㄱ
    '14.9.15 9:54 PM (59.4.xxx.46)

    저는 정반대로 깨고나니 너무 머리가아파서 기분이안좋았어요

  • 15. 저는 두통 자주있는사람이라
    '14.9.15 10:00 PM (112.150.xxx.63)

    낮잠도 안자는데 (낮잠 자면 두통올때가 많아서요)
    이런저런 시술(불임으로 산부인과 오래다녔어요)이나
    검사때문에 수면마취하면
    일어날때 어찌나 개운하고 상쾌한지..ㅋ
    연예인들 불법주사 맞고 난리치는거 보며
    쟤들도 이래서 그랬구나..생각들더라구요

  • 16. 저도 몇년전
    '14.9.15 10:00 PM (14.52.xxx.251)

    위내시경하고 일어났는데 시간이 멈춘듯 상쾌했어요. 매우 피곤했는데 엄청나게 자고 일어난 주말 오후같은 느낌이었네요.

  • 17. 은.
    '14.9.15 10:03 PM (122.34.xxx.234)

    전 깨고나서 기분이 나빴어요. 다음엔 힘들어도 그냥하려구요.

  • 18. ...
    '14.9.15 10:13 PM (119.148.xxx.181)

    여배우들은 아예 뻔뻔하게 그냥 프로포폴 놔달라고 하는데..
    일반인이 거기 중독되면 그것 때문에 수면 내시경을 계속 한대요.
    심해지면 하루에 두 병원, 세 병원도 가서 계속 수면 내시경을 하느라
    위에도 상처나고...

  • 19. 수면내시경
    '14.9.15 10:43 PM (118.219.xxx.118)

    저희엄마가 흑변을 보셔서 수면 내시경을 해야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괜찮나 보군요.

    마취?? 프로포폴이 약 이름인가요?

    그럼 입속으로 내시경 카메라가 들어가도
    구토 안하나요??


    정말 다행이네요.

  • 20. 저도
    '14.9.15 10:56 PM (59.5.xxx.105)

    수면으로 대장내시경 받았는데 깨어난 뒤에도 어질어질하고 아주 기분이 안좋았어요.
    술 마시고 어지러운 기분.

  • 21. 저도
    '14.9.15 11:33 PM (122.32.xxx.40)

    머리 아프고 어지럽고 막 헛소리도 하고 그랬어요.

  • 22. 그 사건
    '14.9.15 11:52 PM (220.76.xxx.234)

    그때 그일이후로 프로포폴은 안쓴다고 하던데..
    아닌가요?
    그 마취제가 프로포폴인지 물어보셨어요?

  • 23. ..
    '14.9.16 1:14 AM (124.50.xxx.138)

    우유주사란 얘기 들은 후부터 수면내시경때 주사를 유심히 봣더니 정말 흐릿한 우유색이라 그건가 싶었어요..잠에 빠져들때 느낌도 오묘하게 나쁘지 않고 너무 자는게 달콤해서 간호사가 깨울때 저도 모르게 좀 만 더 자게 해달라고 부탁까지..ㅎㅎ

  • 24. 저두
    '14.9.16 2:58 PM (121.140.xxx.137)

    몇 년전 수면 내시경 할 때 마취되는 느낌이 너무 너무 좋은거예요. 잠이 싸~악 오는데 기분이 어찌나 좋던지.. 근데, 여배우들 사건 나고 나서 내시경 하러 가면 좀 느낌이 달라서 친구한테 얘기했더니, 전에는 프로포폴 썼지만 사건 이후 안쓴다고 들었다, 하던데요.
    그 얘기 듣고 정말 피곤하고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배우들은 그 느낌에 중독성 있겠다 이해가 되었어요..
    저두 솔직히 그 거 한 번 더 맞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ㅠㅠ

  • 25. 프로포폴 써요..
    '14.9.16 3:07 PM (61.74.xxx.243)

    저도 얼마준에 수면마취 할일이 있어서 물어보니 프로포폴이랬어요.
    근데 저도 항상 선잠자고 꿈도 많이 꾸고 푹 잠잔적이 기억도 안나서
    살짝 기대 했는데..
    전 푹 잤다는 느낌이 그닥 없었어요. 뭐 다른 부작용도 없었지만요.

  • 26. 제 생각엔
    '14.9.16 3:26 PM (110.70.xxx.115)

    프로포폴이 아니라 미다졸람이라는 수면제를 썼을것 같은데요.
    프로포폴은 효과는 빠르지만 작용시간이 짧아서 내시경처럼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주거나 중간중간 약이 주사되야 되기때문에 한번 주사했다면 프로포폴보다는 미다졸람을 써서 작용시간을 더 길게했을거같아요.
    그리고 프로포폴중에 우유빛색깔이 아닌것도 있습니다.

  • 27. 난 별로
    '14.9.16 3:37 PM (211.114.xxx.139)

    저는 평소에도 푹 자는 인간이라 그런지
    수면내시경하고 별다를 상쾌한 느낌 못받았어요.

    첫번째 내시경할땐 너무너무 머리가 아프고 깨질것 같이 불쾌했구요.
    두번째 할때도 마취깨는데 어지럽고 별로 였어요.

    .
    .
    .

    근데 위에 상쾌하고 푹 잤다는 댓글들이 너무 많아서
    프로포폴에 대한 환상이 생길까봐 걱정이네요.

    (이 와중에 저 맨 위에 프로폴리스... 빵터졌어요. 감사드려요.)

  • 28. ,,
    '14.9.16 3:49 PM (72.213.xxx.130)

    궁금한 것이 마취하고 수술할때 쓰는 마취제가 모두 프로포폴인가요?
    내시경 안 해봐서 모르겠는데, 궁금하네요. 암튼 마취제 한 번 맞고 수술했는데 고통이 전혀 없어서 참 좋았던 기억이.

  • 29. 저도 프로폴리스에 빵
    '14.9.16 3:49 PM (1.215.xxx.166)

    터짐. ㅎㅎㅎㅎㅎ

    프로포폴 vs 프로폴리스
    프로폴리스 윈 ! ㅎㅎㅎ

  • 30. 프로포플 먹어라
    '14.9.16 4:32 PM (183.102.xxx.20)

    저는 아이에게 프로폴리스 주면서
    프로포플 먹으라고 했어요.

    그리고 위에 프로폴리스 댓글 보면서도 저는 틀린 줄 모르고 자연스러웠어요.

  • 31. ㅇㅇ
    '14.9.16 4:52 PM (211.38.xxx.189) - 삭제된댓글

    윗님 찌찌뽕~ 저도 그냥 읽고 지나가다 다시 올라가서 보구 뻥~ 터졌네요 ㅋ

    울남편 위, 대장 수면내시경하고선 기분이 불쾌했다 하던데요.
    검사끝나고 병원 가까운 곳에서 같이 식사했는데 기억 안난다고 했구요. (잠을 재웠어야했나?)
    저는 위내시경할때 일반으로 했어요. 수면마취건 전신마취건 뇌세포를 죽이지 않나요?
    별로 좋지도 않은 머리, 마취약으로 차마 더 죽일수가 없어서.. ㅜ.ㅜ

  • 32. ***
    '14.9.16 5:50 PM (211.179.xxx.91)

    제가 수면내시경 한 곳은 미다졸람을 주사해주더군요.
    원글님처럼 저도 무척 개운했어요.
    평소 약간의 불면증이 있어 항상 피곤했었는데 내시경 하는 동안 잠깐 자고
    집에 와서 완전 푹 자고 났더니 막 호랑이 기운이 솟는 듯 하더라구요.
    콧노래가 절로 나고....
    그래서 연예인들이 혹하는 구나 했어요.

  • 33. 불면증
    '14.9.16 7:16 PM (124.49.xxx.140)

    매년 건강검진를 해서 수면내시경하는데요. 재작년에 갑자기 불면증이 와서 수면제를 먹다가 심해져서

    심장이 뛰어서 안정제도 맞고 심한 무기력증에 우울증과 한달가까이 수면제 없이는 한숨도 못자고어요..

    건강 검진일에 위장 대장검사로 주사맞고 깨어났는데 먼가 기분이 좋아지는게 느껴젔어요..그날밤에 수면제

    없이 잠깐자고 점점 수면시간이 조금씩늘어 신기하게도 몇주만에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그런데 작년에 몸상

    태가 정상일때는 내시경후 아무련 변화가 없더라구요...

    수면내

  • 34. ...
    '14.9.16 8:08 PM (223.62.xxx.114)

    한 5년전쯤.. 수면내시경 하는 자리에 의료진하고 같이있었던 적이 있는데.. 우엑거리고 고통스러워 하는 거... 비수면 하고 똑같았습니다. 너무너무 힘들게 받아서 마취가 제대로 안된 건지 뭔지 걱정될 정도 여써여..
    그래서 수면마취 깨어나신 분 께
    ... "기억 나시냐고 물어보니...기억이 전혀 안난답니다.
    저는 그게 더 끔찍해서.. 주변 사람들이 수면내시경 한다고 하면 제목격담을 말해 줘여~ 참고하라구여.
    일반화할 순 없겠지만.. 원래 쌩으로도 잘 못 받는 분들은 수면마취해도 저럴 가능성이 있을듯 해요...
    치라리 내 정신에 받고마는 게 낫지...

  • 35. 전 안 상쾌해요.
    '14.9.16 8:34 PM (112.148.xxx.102)

    위도 중간에 잘 깨고요. 깬 담에 안 상쾌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150 파니니 레시피 뭐가 있죠? 6 임산부 2014/12/19 2,229
447149 이와중에 경쟁당사라져서 기쁘다네요 정의당원이 11 총수조아 2014/12/19 1,582
447148 헌재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왜 서둘렀나 2 ... 2014/12/19 962
447147 노/유/진의 정치카페 공개생방송해요~~ 7 지금생방 2014/12/19 592
447146 국제시장 호빗 뭘 볼까요? 2 흠냐 2014/12/19 1,379
447145 식당에서 안타까운 광경을 보았네요 6 .... 2014/12/19 5,039
447144 도미노, 파파존스, 미스터피자 등 어떤 피자가 화덕피자 맛이 나.. 2 입맛이 저렴.. 2014/12/19 1,844
447143 1년간 운동했는데 말짱도루묵 ㅠ 5 루비 2014/12/19 3,346
447142 1층 조그마한 상가 소유주입니다. 11 Tt 2014/12/19 5,843
447141 온라인은 이상한곳임 7 .. 2014/12/19 892
447140 롯*카드 세이브포인트인가 뭔가땜에 열받네요~~ 2 짜증나요 2014/12/19 1,017
447139 희귀질환 등록되면 실비보험 가입은 안되겠죠? 4 카페인덩어리.. 2014/12/19 1,158
447138 오늘 마트에서본 진상여... 42 왜그래 2014/12/19 17,589
447137 박정희 '아빠 닭' 풍자 그림 미대생 벌금형 기소 1 감히 2014/12/19 913
447136 JYP보름달 선미 넘 노래 못하네요 2 .. 2014/12/19 2,136
447135 주진우 트위터 독재는 법을 앞세웁니다. 4 헌법의가치 2014/12/19 903
447134 조카가 고3졸업하는데 선물해줘야할까요? 6 이모 2014/12/19 1,477
447133 가장 예뻐보였을때는.. 4 님들이 2014/12/19 1,348
447132 오늘 알바 지령은 해산 다행이다? 5 흠.. 2014/12/19 414
447131 꼴도 보기 싫은 남편. 4 ㅡ.ㅡ 2014/12/19 1,620
447130 아프리카 티비 먹방bj한테 빠졌어요 6 철없는 미혼.. 2014/12/19 6,295
447129 진단기 치료기 할 때의 '기'자의 한자는? 2 헷갈려요 2014/12/19 605
447128 인천 가족모임 장소 9 맛집 2014/12/19 2,171
447127 며느리들 시댁도움받으면서 시짜거리는거 웃기지않나요 38 ㅎㅎ 2014/12/19 5,936
447126 통진당 해산 반대하는 사람들의 특징 29 파밀리어 2014/12/19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