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혈. . .호르몬제 복용해야 할까요?

고민 조회수 : 4,295
작성일 : 2014-09-15 19:05:48
최근에 글 올렸어요
8월 말에 생리 끝났는데 9월 7일부터
하혈을 하기 시작해서 지난 금요일에
산부인과에 검진하러 가서 검사했는데요

특별한건 없고 작은 물혹이 하나 있는데
이것때문은 아니고 물혹은 생겼다 없어지고
그런다고 그건 그냥 지켜보면 된다고
하셨고요

하혈은 스트레스나 호르몬 불균형으로 오는
일시적 증상같은데 일주일 넘게 하혈하면
호르몬제 복용하라고 했어요

아무래도 일주일 넘어가면 몸이 힘들고
불편해서그러는거 같은데요

주말부터 지금까지는 끝마무리 할때처럼
나와요 그러다 한번씩 좀더 하혈할때도
있고요 그래도 지난주 초보단 훨씬 나아지긴
한건데 그래도 그치지않고 이런식으로
계속 할까봐 걱정되기도 하고요

경험 있으신분들~ 호르몬제 먹고 끝내는게
좋을까요?
산부인과 가서 진료받고 처방전받아서
약국에서 약 구입해야 하죠?

진료받은 산부인과는 집 근처라
퇴근하고 가면 늦고요
시간빼기도 애매하고. . .

심란하네요
IP : 117.123.xxx.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랑
    '14.9.15 7:11 PM (211.110.xxx.248)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물혹에 스트레스에 조금씻 하혈..
    그런데 제가 다니는 병원 선생님께서는 큰 불편이 없다면 굳이 약 복용하지 말고
    운동하고 비타민 복용하고 즐겁게 마음 가지려 애써보라고 하셨어요.
    일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 그 일을 그만두기 어렵다면 잘 견뎌보라고요.
    저도 처음엔 무척 걱정했는데 이런 얘기 들으니 한결 나아졌어요.
    걷기와 요가 틈틈이 하면서 마음수양하고 있어요.
    제 경험으로는 안 나왔다가.. 나왔다가.. 합니다.
    큰 이상 없다면 지켜보는 게 좋지 않을까요?

  • 2. 원글
    '14.9.15 7:18 PM (117.123.xxx.52)

    지난주보단 많이 나아지긴 했으니
    지켜볼까요?
    계속 꾸준히 할까봐 심란해요
    이러다 마지막주에 원래 하는
    생리까지하면 한달 꼬박 하혈하고
    지낼까싶고. .^^;

  • 3. 제 아이가
    '14.9.15 7:18 PM (122.36.xxx.73)

    얼마전에 그랬는데 아는 엄마가 산부인과의사인데 약먹지 않으면 멈추지 않는다고 하더군요.그래서 바로 산부인과 가서 약먹였어요.

  • 4. ..
    '14.9.15 8:17 PM (182.216.xxx.46)

    업무 스트레스로 하혈했는데 저는 한약 먹고 쉬었어요.
    산부인과에서는 약 처방 안해주고 쉬면 된다고.

  • 5. 행복
    '14.9.15 8:44 PM (122.32.xxx.131)

    그때 제가 답글 달았는데
    전 홀몬제 3일치 처방받아 먹으니
    진짜 3일만에
    멈추더군요
    한주일 지나 진짜 생리하고
    그 뒤로 하혈안하네요

  • 6. 저도
    '14.9.15 9:27 PM (112.158.xxx.28)

    2-3달전 비슷한 증상으로 산부인과에서 비슷한 진단받고 호르몬제 3일 받아서 미적거리다 깔끔하게 없어지지 않아 하룬가 이틀 먹었더니 괜찮아 지더군요..
    장기간도 아닌데 먹어도 될 것 같아요..괜히 계속 출혈땜에 신경 쓰는게 더 스트레스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837 인생이라는 거요.. 뭐 별거 있던가요..? 18 ... 2015/07/22 5,242
466836 코스트코에서파는 생연어요 6 연어 2015/07/22 2,873
466835 너무 미운 사업주 밥값아껴주기 싫은데 어떻게 할까요? 2 고민중 2015/07/22 1,037
466834 루이뷔통 페이보릿MM 10 ... 2015/07/22 3,070
466833 이명박이 깨끗하대요 시아버님이 헐.... 9 환장하겠어요.. 2015/07/22 1,704
466832 초2아들...자기는 왕따라고 합니다 16 불안한엄마 2015/07/22 4,568
466831 길고양이에게 음식 주는거.. 13 동글 2015/07/22 1,817
466830 김수현 아버지 새로 꾸린 가정에서 낳은 딸이면, 이복동생 서류상.. 30 아닌가 2015/07/22 83,945
466829 물고기 이름이 뭘까요 6 ... 2015/07/22 655
466828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어때요? 2 요비요비 2015/07/22 1,516
466827 40대 여성 여러분, A컵 가슴 VS C컵 - 어느 쪽이 더 좋.. 23 사이즈 2015/07/22 6,919
466826 40대후반.. 알레르기두드러기 가려움증 5 궁금 2015/07/22 5,502
466825 예전에 갔던 히로시마주변 전통음식점을 찾아요~ 꼬맹이 2015/07/22 760
466824 내가 먹어본 피코크 11 호기심 천국.. 2015/07/22 8,421
466823 [도움 절실] 두 달에 20킬로 빼겠다고 남편한테 각서 써줬어요.. 28 중년의 다이.. 2015/07/22 5,698
466822 고1 이과 수학 공부 조언 부탁드립니다. 4 안단테 2015/07/22 2,121
466821 제주도 렌트카 못구했어요.. 13 나비잠 2015/07/22 3,285
466820 가족 중 한사람이 이혼 기미가 보이면요. 13 형제중 2015/07/22 6,455
466819 초2남아 어떤 튜브 사야할까요? 물놀이 2015/07/22 447
466818 혼자 가는 여행, 어딜 갈까요? 3 ㅇㅇ 2015/07/22 1,851
466817 화 조절이 어려워요 8 1234 2015/07/22 1,772
466816 잘 몰라서 그런데 방과후도 방학이 있나요 8 ... 2015/07/22 1,432
466815 스페인과 독일 두 곳에서 살아보신 분 계세요? 8 고민 2015/07/22 2,096
466814 진료의뢰서 사용횟수 2015/07/22 572
466813 강용석 오늘 재판 상황 30 관악산 2015/07/22 20,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