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혈. . .호르몬제 복용해야 할까요?

고민 조회수 : 3,877
작성일 : 2014-09-15 19:05:48
최근에 글 올렸어요
8월 말에 생리 끝났는데 9월 7일부터
하혈을 하기 시작해서 지난 금요일에
산부인과에 검진하러 가서 검사했는데요

특별한건 없고 작은 물혹이 하나 있는데
이것때문은 아니고 물혹은 생겼다 없어지고
그런다고 그건 그냥 지켜보면 된다고
하셨고요

하혈은 스트레스나 호르몬 불균형으로 오는
일시적 증상같은데 일주일 넘게 하혈하면
호르몬제 복용하라고 했어요

아무래도 일주일 넘어가면 몸이 힘들고
불편해서그러는거 같은데요

주말부터 지금까지는 끝마무리 할때처럼
나와요 그러다 한번씩 좀더 하혈할때도
있고요 그래도 지난주 초보단 훨씬 나아지긴
한건데 그래도 그치지않고 이런식으로
계속 할까봐 걱정되기도 하고요

경험 있으신분들~ 호르몬제 먹고 끝내는게
좋을까요?
산부인과 가서 진료받고 처방전받아서
약국에서 약 구입해야 하죠?

진료받은 산부인과는 집 근처라
퇴근하고 가면 늦고요
시간빼기도 애매하고. . .

심란하네요
IP : 117.123.xxx.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랑
    '14.9.15 7:11 PM (211.110.xxx.248)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물혹에 스트레스에 조금씻 하혈..
    그런데 제가 다니는 병원 선생님께서는 큰 불편이 없다면 굳이 약 복용하지 말고
    운동하고 비타민 복용하고 즐겁게 마음 가지려 애써보라고 하셨어요.
    일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 그 일을 그만두기 어렵다면 잘 견뎌보라고요.
    저도 처음엔 무척 걱정했는데 이런 얘기 들으니 한결 나아졌어요.
    걷기와 요가 틈틈이 하면서 마음수양하고 있어요.
    제 경험으로는 안 나왔다가.. 나왔다가.. 합니다.
    큰 이상 없다면 지켜보는 게 좋지 않을까요?

  • 2. 원글
    '14.9.15 7:18 PM (117.123.xxx.52)

    지난주보단 많이 나아지긴 했으니
    지켜볼까요?
    계속 꾸준히 할까봐 심란해요
    이러다 마지막주에 원래 하는
    생리까지하면 한달 꼬박 하혈하고
    지낼까싶고. .^^;

  • 3. 제 아이가
    '14.9.15 7:18 PM (122.36.xxx.73)

    얼마전에 그랬는데 아는 엄마가 산부인과의사인데 약먹지 않으면 멈추지 않는다고 하더군요.그래서 바로 산부인과 가서 약먹였어요.

  • 4. ..
    '14.9.15 8:17 PM (182.216.xxx.46)

    업무 스트레스로 하혈했는데 저는 한약 먹고 쉬었어요.
    산부인과에서는 약 처방 안해주고 쉬면 된다고.

  • 5. 행복
    '14.9.15 8:44 PM (122.32.xxx.131)

    그때 제가 답글 달았는데
    전 홀몬제 3일치 처방받아 먹으니
    진짜 3일만에
    멈추더군요
    한주일 지나 진짜 생리하고
    그 뒤로 하혈안하네요

  • 6. 저도
    '14.9.15 9:27 PM (112.158.xxx.28)

    2-3달전 비슷한 증상으로 산부인과에서 비슷한 진단받고 호르몬제 3일 받아서 미적거리다 깔끔하게 없어지지 않아 하룬가 이틀 먹었더니 괜찮아 지더군요..
    장기간도 아닌데 먹어도 될 것 같아요..괜히 계속 출혈땜에 신경 쓰는게 더 스트레스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915 연애의 발견 너무 재밌어요. 6 ^^ 2014/09/16 2,816
416914 지역센터에서 다니는데 남성들도 같이.. 요가복장요~.. 2014/09/15 681
416913 여러분은 82에 오게 된 계기가 있나요? 42 .. 2014/09/15 2,261
416912 뺑소니, 신고해야 할까요? 4 희야 2014/09/15 995
416911 서민증세니 부자 감세니 2 흠.. 2014/09/15 632
416910 점심으로 간단히 요깃거리 냄새안나는거.. 7 ... 2014/09/15 2,084
416909 오래된 코닝냄비 버릴까요 기부할까요? 1 .. 2014/09/15 1,014
416908 어미 고양이 앞에서 새끼 두마리 밟아 죽이는 남자ㄷㄷㄷ 8 ㅇㅇ 2014/09/15 4,607
416907 수영운동고수님들께 여쭙니다 4 고민 2014/09/15 1,668
416906 황당한 부부... 6 쩝... 2014/09/15 3,491
416905 학교 선생님과 문제가 있으면 어떻게 하나요? 2 커피향기 2014/09/15 1,142
416904 베스트 화장품 글 보고 40대 초반 화장품 질문요. 43 화장 2014/09/15 6,952
416903 새누리당이랑 국정원 정말 무섭고 교묘하네요. 19 무섭다. 2014/09/15 1,702
416902 주말에 공부어느정도 하나요ᆢ 4 초등5 2014/09/15 1,687
416901 아들이 탈모로 고민하는데 병원소개 부탁드려요 1 탈모고민 2014/09/15 1,320
416900 헐..미래의 고기라는데 진짜 대박이네요. 5 인공고기 2014/09/15 3,465
416899 결혼한 친구 갱스브르 2014/09/15 966
416898 시래기국ㅜㅜ 1 꾸꾸루맘 2014/09/15 1,091
416897 한남하** 아파트 난방비 이게 말이 되나요? 4 옥수동 2014/09/15 4,094
416896 지하철에서 아이 폭행하는 .. 멘붕 19 세상에 2014/09/15 4,840
416895 서태지 72년생이 88년생 부인이라니 심하지 않나요? 35 기막히네 2014/09/15 11,360
416894 아마존닷컴 네스프레소 직구 잘 받으셨나요? 1 2014/09/15 1,712
416893 심심해서 보고 있는데 에휴 2014/09/15 597
416892 재봉을 해보려고 해요^^ 2 ㅇㅇ 2014/09/15 750
416891 70대 분들이 좋아할만한 한국 영화들좀 알려주세요 6 다운받을 수.. 2014/09/15 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