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숙제 안되어 있으면 학원 안가겠다는 아이.. 어쩌나요?

중3맘 조회수 : 1,428
작성일 : 2014-09-15 16:17:38

울 아이는 별 다른 사춘기 증상은 없는 것 같아요.

멋내느라 화장실에서 시간 보내는 일도 없고

가끔 쓸데없는 고집부리고 짜증내는 일은 있지만

금방 풀고 헤헤거리며 어리광 부리고

다른 아이들처럼 입 꾹 닫고 아무말 안하는 일도 없고

반항하는 일도 별로 없고..

 

그런데 학원 숙제가 안되어 있으면 징징거리면서

학원을 안가겠다고 하는 건... 정말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화를 내면서 가라고 하면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못가겠어요.. 만 무한반복하며 서 있어요.

이거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222.112.xxx.1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격
    '14.9.15 4:25 PM (218.38.xxx.16)

    성격이에요
    약간의 결벽증 있지않나요?
    저희 딸도 그래요
    숙제하다 시간내에 못 끝내면 안간다고 울고불고
    처음엔 이해를 못했었지만 지금은 인정해줘요
    반대로 오빤 숙제안하고 학원가서 재시걸리면 걸리는데로 하는데 동생이 그걸 이해를 못해요 서로 이해를 못하는거죠
    이웃 친구네도 비슷한아이가 있는데 둘다 공통점이 책임감이 강해요
    서로 얘기하며 성격이구나라고 결론냈어요
    저희아이는 중1인데 서러가지 방법을들어 설명도해주고 체험하게끔 유도했어요
    재시를 하는거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고
    필요에따라서는 괜찮은거다라고 설명도해주고
    전흰 약간 신랑이 그래요 결벽증...
    신랑은 이해하더라구요

  • 2. 중3맘
    '14.9.15 4:30 PM (222.112.xxx.188)

    결벽증.. 비슷해요.
    완벽주의에 가깝고 책임감이 강해요.

    사실은 제가 이게 이해가 잘 안되서 선생님과 상담하기전에
    제 아이와 비슷한 경우가 있긴 한건지
    해결 방법이 없는지 알고 싶어서 여쭤보는 거예요.

  • 3. 음..
    '14.9.15 4:41 PM (115.126.xxx.100)

    저희 아이가 그랬어요
    결국 학원 옮겼어요
    잘 맞는 선생님과 지금은 재미나게 공부 잘하고 있어요
    쉽게 안고쳐지는거 같아요 그게 내면의 두려움이라서
    본인도 고치고 싶지만 쉽지 않은거 같더라구요

  • 4. 사랑해 11
    '14.9.15 6:02 PM (183.103.xxx.180)

    선생님이 숙제관련 혼을 많이 내는 분일수도 있어요 저의 경우 그랬어요

  • 5. --
    '14.9.15 7:49 PM (112.184.xxx.179)

    혼안나도 싫을꺼예요. 숙제를 안내는 학원으로 옮겨보시면 어떨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865 운전초보인데 카풀하는거 거절해야 할까요?? 16 000 2014/09/15 3,377
416864 “새정치연합 국회의원들에게 할 말 있다” 11 동의 2014/09/15 1,072
416863 손석희님 무슨일 있나요??? 13 ᆞᆞᆞ 2014/09/15 16,843
416862 1년에 약 200만원을 의류비용으로 쓰네요. 많은건가요? 5 돈은 어디로.. 2014/09/15 3,205
416861 영화 관상 보니 수양대군은 정말 잔혹한 인물 21 푸른박공의집.. 2014/09/15 5,923
416860 전세 재계약 관련 문의드려요. 2 ..... 2014/09/15 792
416859 잠깐의 마췬데 아주 푹 잤어요, 35 수면내시경 .. 2014/09/15 10,140
416858 [국민TV 9월 15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 1 lowsim.. 2014/09/15 483
416857 직구 어디서 배워야 할까요? 10 직구 2014/09/15 2,099
416856 생깻잎 먹은 흔적이 치아에 생겼는데 해결방법 부탁이요. 1 11 2014/09/15 1,100
416855 여러분 같으면 이런 포도 드실건가요? 26 이상한 포도.. 2014/09/15 4,905
416854 유나의 거리에서 유나 2014/09/15 1,390
416853 여의도역 아일렉스 지하 1층, 머리잘하는 미용실 2 미용실 2014/09/15 3,174
416852 박희태 "국회 性루머 사실 확인해라" 강력한.. .... 2014/09/15 1,217
416851 거실 스탠드 에어컨 커버 씌우세요? 3 어찌할까? 2014/09/15 2,094
416850 위스키 봉봉 아이가 먹었어요 2 괜찮을까요 2014/09/15 2,110
416849 위내시경 후 계속 속아프신 분 계세요? 5 3333 2014/09/15 1,422
416848 발뒷꿈치 패드땜에 울뻔했어요~~ 2 별빛 총총 2014/09/15 17,411
416847 시오노 나나미 이 할매,시집도 안가고 외곬수로 로마만 파더니 완.. 10 ..... 2014/09/15 2,574
416846 노인들의 연애 14 어째야 할까.. 2014/09/15 4,928
416845 어뜩해요.ㅠ.ㅠ 오늘 캐피탈 돈나가는날인데 깜빡.ㅠ.ㅠ 타격큰가.. 1 부자맘 2014/09/15 1,524
416844 집 매매시 가계약은 며칠이나 유효한가요? 9 ... 2014/09/15 1,692
416843 저희 아이 증상 좀 봐주세요(멍 때문에..) 4 걱정맘 2014/09/15 964
416842 LA 여자 혼자 여행하기 괜찮은가요? 5 여행 2014/09/15 5,423
416841 지마켓 화장품 정품인가요? 1 싸네요 2014/09/15 2,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