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꿈....

000 조회수 : 943
작성일 : 2014-09-15 16:15:45

새벽녘에 꿈을 꾼거 같아요..

한 몇년은 꿈을 안꾼거 같은데 오랜만에 꾸었어요..

어떤 커다란 방에 사람들이 있고 석유난로가 피워져있는데... 난로심지 옆으로 석유가샜는지. 불이 붙었어요..

폭발할거 같아서 모두들 피하고, 저도 피하러 나가는데 그 방입구에 한 30센티 정도되는 십자가가 불에 활활

타고 있어요... 그걸 보면서 제가 소화기를 가져다 난로불을 껐어요... 꿈속에서도 처음 소화기 사용해본거라

뿌듯했구요...

다시 장소가 바껴서.

어렸을적 맨날 소꿉장을 하고 놀았던 언덕에 헌성당이 있었어요.. 문이 잠긴 폐쇄된 곳인데 문틈으로 보면

가을이면 코스모스가 어찌나 많이 피었던지 이뻤거든요... 제 꿈의 단골메뉴예요... 자주 나와요..

그 성당 문앞에 토마토가 파랗게 너무 이쁘게 주렁주렁 달렸어요... 문을 열고 들어가니 거기도 토마토와

들깻잎이 너무 탐스럽게 자라고 있었어요... 그리고 감나무.... 땡감나무는 주황색으로 익어가고

또 다른 감나무는 초록색으로 아주 이쁘게 반짝거리며 매달려있는 꿈을 꾸었어요..

 

개꿈일까요?

근데 공교롭게 두꿈이 모두 성당과 관련있네요.... 전 무교 예요..

IP : 211.192.xxx.22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몽
    '14.9.15 4:54 PM (203.226.xxx.179)

    아무도 댓글 안다네요.
    불꿈 특히 활활 타는 건 좋은 일이라고 하던데요.
    포탈 찾아보면 다 그렇게 말해요.
    근데 그걸 님이 소화기로 껏다니 좀 뭔가
    잘되서 탈려고 하는걸 ...
    100프로 맞는 것도 아니고 개꿈일수도 있어요.

  • 2. ...........
    '14.9.15 6:21 PM (182.230.xxx.185)

    불꿈은 좋은 거라는데 끄셨네요 원글님 의지가 강한편이지요? 그래서 현실의 잣대로 그리하신것같아요
    어떻게 보면 문제해결로도 보여요
    그리고,,성당안다니셔도 마음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 꿈에 그리 나타날수있지않을까요?
    꿈에 이쁜 열매보면 저는 한참 기분좋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989 이태리 아마존 직구 좀 도와주세요. 2 하이고 2015/06/25 1,916
458988 도대체 쉐프의 기준은 뭔가요? 16 검증좀 하고.. 2015/06/25 3,743
458987 朴대통령, 국회 맹공…여당엔 ˝배신·패권주의˝ 직격탄 3 세우실 2015/06/25 1,125
458986 조 밑에 학원 선생님 이야기가 나와서 4 가면 2015/06/25 2,097
458985 어퓨 세일하네요 6 추천 2015/06/25 1,871
458984 교통경찰 요즘 이상하지않나요? 1 .. 2015/06/25 1,380
458983 일본 취업현실이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5 자취남 2015/06/25 10,004
458982 남자들이 모두 전업주부라면 3 레버리지 2015/06/25 1,068
458981 남고와 여고가 같은 재단이라서 같은 곳에 있으면 5 어떨 2015/06/25 1,144
458980 누가 저녁도시락 싸서 갖다준다면 뭐가 드시고 싶으세요? 18 엄마 2015/06/25 2,667
458979 오천만원선에서 살수있는 괜찮은차 추천해주세요 4 고민 2015/06/25 1,737
458978 모니터화면이 옆으로 넙적해졌어요. 4 모니터화면 2015/06/25 1,819
458977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요 10 ㅜㅜ 2015/06/25 2,662
458976 올케 하는 행동이 참 얄밉네요.(추가했어요) 105 얄미운올케 2015/06/25 23,450
458975 그릇 버리기 1 예나 2015/06/25 2,054
458974 급)아토피 em 다기능 비누 어디서 구입가능 할까요?? 2 해바라기 2015/06/25 1,263
458973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연희 할머니 별세…이달에만 3명 타계 1 세우실 2015/06/25 545
458972 며느리네 집 깔끔하게 사는것도 못마땅한 시어머니 14 .. 2015/06/25 6,575
458971 강남에 괜찮은 영어회화 학원 아세요? 1 영어 2015/06/25 1,200
458970 타고나게 심한 낯가림 3 아이엄마 2015/06/25 1,372
458969 샤브샤브 맹물에 간단하게 하면 안될까요?? 15 ㅡㅡㅡ 2015/06/25 3,486
458968 폭력남편한테 당한 후유증으로 도리어 폭력엄마가 되는 여자들이 제.. 7 ㅇㅇ 2015/06/25 1,465
458967 82글 좀 과격하지 않나요? 14 .. 2015/06/25 1,098
458966 결혼 액자 등 어떻게 버리세요 액자 2015/06/25 2,053
458965 40대 중반 캐쥬얼 어느 브랜드 이용하세요? 6 주니 2015/06/25 2,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