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핀란드...참 좋은 나라 같아요.

???? 조회수 : 2,607
작성일 : 2014-09-15 12:42:17

얼마 전 잡지에서 핀란드에 대한 기사를 읽고 참 좋은 나라구나  라는 생각이..

인구가 얼마 안되기에..경쟁은 의미가 없다.

서로 협력하는 법을 배운다.

6살인가 4살인가??아이가 숫자 3까지만 알면 되는데 10이상 아는 아이가 있으니.

유치원에 부모가 불려갔데요..아이에게 무리하게 학습을 시키는것은 아닌지? 묻는답니다.

아이 키우는 엄마는 한달에 4일 정도는 아무 말 없이 결근을 해도..

아무말 하지 않는다.

겨울에 해가 빨리 지지만 사람들은 각종 스포츠 활동을 하며 즐겁게 지낸다.

핀란드 고등학교 샘들이 우리나라 고등학교 참관 왔다가..저러면 안된다 했다죠?

복지도 잘되어 있고..(그럼 세금도 엄청 ~~이건  ㅋㅋㅋ)

여튼 경쟁보단 협력 이란 말이 좋네요.

우리 아이들도 이렇게 협력하라 하며 선하게 키우고 싶건만...

그럼 우리나라..인구는 그에 비해 월등히 많은데

경제 구조가 산업구조가 어떻길레..핀란드는 잘사는건지요?

이런거 보면..우리나라 인구 준다고 걱정하는게...맞는가 싶기도 하구요.

아시는 분 이야기 좀 해주세여.

IP : 115.90.xxx.1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5 12:51 PM (110.70.xxx.193)

    핀란드 좋죠..

    우리나라는 경쟁 심하고 국민들 살기 힘들어도
    정부와 재벌들을 떠받쳐줄
    세금뽑아낼 국민, 부려먹을 일꾼 뽑아내려고
    좁은 땅에 안그래도 닭장처럼 뺵빽이 인구 많은데
    쓸만한 노예 경쟁 붙이느라 애 더 낳으라고 일찍 낳으라고 부추기죠
    세금 내도 다시 국민한테 복지로 돌려주는게 아니라
    대통령 국회의원들 공무원들 자기 주머니부터 두둑히 채우고
    나머지 찔끔 남는거 선심쓰듯 국민한테 돌려주죠
    그것도 애낳라고 출산양육수당, 자기들 표찍어주는 노인들 연금 쪼금..
    정작 일하고 돈갖다바치는 젊은 사람들은 혜택이 거의 전무
    오히려 치열한 경쟁으로 취업난에 시달리고 자살률 높고
    세금을 국민에게 제대로만 돌려주는 나라기만 하면
    다른거 더 안해줘도 좋을거 같아요
    애들 무상급식 밥먹이는 돈은 아까워도
    사대강에 혈세 수십조 갖다붓고 나라살림 다 말아먹기나 하니
    정부 잘못으로 생긴 빚도 이젠 국민세금으로 떠넘기려고 하고
    핀란드같은 국민사랑하는 나라랑은 너무 다르죠..
    군대같은 위험하고 안좋은곳은 다 국민에게 떠넘기고
    정치인 재벌 연예인들은 군대 안가죠 자식들도.
    여기서 태어난게 불쌍할 뿐이에요.
    북한사람들도도 마찬가지고.
    나라복이 살면서 큰건데..

  • 2. 동감
    '14.9.15 1:05 PM (175.193.xxx.248)

    우리도 인구가 얼마 안되게 해야해요

    진짜 좁은땅에 인구가 너무 많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치이네요

  • 3. ..
    '14.9.15 1:08 PM (115.90.xxx.155)

    울아이들 보고 애 낳지 말라고 해야 겠어요.
    고생은 내 세대에서 끝내야 겠어요.

  • 4. ...
    '14.9.15 1:12 PM (1.236.xxx.134)

    인구 수가 문제가 아니라 부의 편중, 세금이 예산으로 변경되면서 뻘짓에 쓰이는 것 이게 젤 문제 아닐까요~~?

  • 5.
    '14.9.15 1:20 PM (203.226.xxx.22)

    에효효효~!!정말 여긴 답없는 나라인가요...

  • 6. 요즘 힘쓰는 정책
    '14.9.15 1:53 PM (39.7.xxx.2)

    양극화 부추기기도 열심히 하죠..

    잘난놈 못난놈 딱 반으로 나눠서
    잘난놈은 밀어줄게
    못난놈들은 잘난놈들 뒤치닥 잘해라

    장남 하나 키운다고
    나머지 애들 희생시키던 60~70년대 논리 들이대고 있죠

    도무지 상식과 공평성이라고는 없는 정책들...
    여론조작..

  • 7. 작은나라
    '14.9.15 1:59 PM (114.205.xxx.124)

    소국은 단결밖에 길이 없어요.
    스위스가 그렇죠.
    핀란드도 옆에 러시아가 있고.
    한국은 옆에 중국, 일본이 있기 때문에
    한사람도 이탈하지 않고 똘똘 뭉치는 수 밖에 없어요.
    근데 그럴 가능성은 없어보이네요.
    나라 뺏기는게 수순인지.... 이미 한번 일어난 일이라
    안일어난다고 장담하기가 힘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681 (펌) 김부선씨가 부녀회장에게 폭행당한 이유 12 추워요마음이.. 2014/09/15 4,010
416680 50살 공리의 여전한 미모 14 여배우 2014/09/15 5,414
416679 종아리 비만족..레깅스+원피스 웃길까요? 7 종비족 2014/09/15 1,748
416678 3개월동안 밥 주던 길고양이가 안보여요.. 12 캣맘8 2014/09/15 4,687
416677 중2 텝스 600 잘하는건가요? 12 ㅌㅅ 2014/09/15 2,570
416676 아이폰6 출고가격이 얼마예요? 경품이벤트 당첨때문에.. 6 도토리묵 2014/09/15 1,472
416675 드디어 티브이를 바꿀때가 되었는데요^^ 조언좀... 2 미호 2014/09/15 806
416674 어떤 책 읽으세요? 8 추천도서 2014/09/15 1,072
416673 프로폴리스 어디서 사야하나요?? 6 아이허브 2014/09/15 2,423
416672 지방종 제거 13 질문 2014/09/15 6,309
416671 "남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내 행복의 지름길".. 2 릴리 2014/09/15 1,599
416670 Mbc 재방송 지금..육식의 반란-분뇨사슬 보니 무섭습니다..... 5 한국의 축산.. 2014/09/15 1,835
416669 회사가기 싫어요 5 호호 2014/09/15 1,293
416668 냉동블루베리 사면 무조건 냉동실에 둬야 하나요 10 .. 2014/09/15 1,503
416667 결혼식 복장 꼭 정장 아니어도 되겠죠? 4 손님 2014/09/15 1,459
416666 학원에서 생기부를 요구하는데 기분나쁘네요 9 2014/09/15 3,563
416665 인생 슬픈 사람이 노리는것은 뭔가요? 2 .... 2014/09/15 1,197
416664 답변절실)최소변제금은 건들수 없는건가요? 4 보증금 2014/09/15 720
416663 수시 급하게 상담 좀 부탁드려요. 율리 2014/09/15 1,436
416662 친정엄마와 수육.. 6 ... 2014/09/15 2,158
416661 인터넷으로 구매한 뒤 매장에서 사이즈교환 될까요? 4 사이즈 2014/09/15 1,368
416660 빈 집 내놓고 도어락 비번 공인중개사에게 알려줬거든요 13 집주인 2014/09/15 4,037
416659 MB 기념재단 - 수백억원 혈세지원 요청 가능 8 극비리설립 .. 2014/09/15 783
416658 은수미 의원 페북글입니다. /펌 1 흐음 2014/09/15 970
416657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9.15) - 부자감세로 부족해진 세수, .. lowsim.. 2014/09/15 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