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상대 나와야 갈데 없어요

현실 조회수 : 1,981
작성일 : 2014-09-15 11:47:07
증권사 구조조정에
은행은 이미 채용 거의안하고
대기업의 경영지원은 전체 5%
나머진 다 중소기업가거나 그냥 백수
교대가 백만배 나아요
이제는 시장상황을 아무리 봐도
문과 상대는 답이 아니에요
연고대도 의미 없음
뽑아야 경쟁을 하던지 하지요
무조건 지방교대 강추
IP : 223.62.xxx.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5 12:12 PM (125.251.xxx.105) - 삭제된댓글

    글쎄요
    직업이라는게 생계가 되는게 우선이긴 하지만요
    사명감도 없이 인간에 대한 예의도 없이 남의자식을 내 자식처럼 아끼는 마음도 없이
    그냥 먹고살 요량으로만 교대를 가면 그건 안돼죠
    하루종일 어린애들 데리고 가르치고 타이르고 학부모 상대로 상담하고...
    그게요 단지 먹고사는 문제로만 선택한다면 휴우~~
    그렇게 된다면 국가적인 문제입니다
    연고대 나와서 답없어도 제 할 나름 다 취직들 합니다
    시집잘간다고 교사된 젊은 여자애들 답 없는 애들도 많아요

  • 2. ***
    '14.9.15 12:16 PM (1.245.xxx.136)

    연고대도 의미 없다구요? 제 주변에는 연고대 나와서 취직 안된 사람 없는데?...

  • 3. 나름
    '14.9.15 12:18 PM (61.106.xxx.75)

    힘들어도 됩니다. 눈높이를 낯추면 가능해요.
    작년 80개 원서 쓰고 취직 했어요.

  • 4. 애들 줄어서
    '14.9.15 12:19 PM (118.91.xxx.51)

    교사도 예전같지 않을거라고 그래요. 얼마전 나온 기사에서 봤는데, 향후 전망이 어려워질 직업
    수십가지에 올라있더군요.

  • 5. 교사는
    '14.9.15 12:21 PM (222.119.xxx.240)

    취업만 생각하고 되서는 정말! 힘든 직업이에요 본인 성향을 잘 생각하시고 결정해야 합니다
    더불어 애들도 줄고..학부모도 학생도 너무 힘들어요

  • 6. 제 생각은
    '14.9.15 12:39 PM (210.125.xxx.85)

    제 생각은 조금 달라요.
    인생 살면서 가장 중요한 건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갖는 거라고 생각해요.

    직업(특히, 초등교사는 퇴직하면 그만..)은 사람이 인생을 잘 살아나가는 데 필요조건이긴 하지만 충분조건은 아니라고 봅니다. 살면서 갖가지 힘든 일이 벌어질텐데 이를 잘 극복하려면 많은 걸 경험하고 깨달으면서 내공을 쌓는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더군다나 교대는 4년 내내 갖가지 예체능 과제, 조별 과제 하느라 지치고 시간 다 보냅니다. 고등학교 4년 더 다니는 거와 똑같다고들 말하지만, 실상은 고교 4년보다 더 잡다하고 바빠요. 인문학 서적 한권 읽을 여유도 없이 철저히 실용적인 것들만 배우고, 정해진 직업을 당연시 여기며 패기 없이 사는 학생이 대부분입니다.

    직업조차 구하기 힘든 대학이라면 문제겠지만, 연대 상대 나와서 직업 못구하기는 쉽지 않아요. 가치관만 달리 하면 충분히 자신한테 맞는 직업을 구할 수 있는 수준의 학벌입니다.

    요즘 애들에 대해서 도전정신 없고 패기도 용기도 없다고 많이들 염려하시는데, 안정을 추구하는 중년의 부모세대가 우리 애들에게 본인들의 가치관을 주입시킨 결과가 아닌가 싶어요.
    물고기를 일찌기 잡아준 다음 그걸 잘 유지하고 있으라고 권할 게 아니라, 물고기 잡는 법을 스스로 익히도록 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 7.
    '14.9.15 1:41 PM (124.49.xxx.162)

    애들이 줄어들고 있는데요. 교대는 뭐 뾰족한 수가 있나요?? 정말 궁금해서...
    지금 초등학생이 한학년에 30만도 안되요 앞으로 더 줄어들거구요

  • 8. 공대가 좋음
    '14.9.15 3:04 PM (114.205.xxx.124)

    교대는 애가 지금 무시무시하게 줄고있어요.
    교대도 답없죠 사실. 정말 경쟁률 높아요.
    그나마 공대계열 엔지니어쪽이 취업비율 높죠.
    그 외는 다 나가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637 남편이 사고쳤네요 12 아들만셋 2014/11/20 5,747
437636 이시간에 라면반개 부셔먹었어요.. 6 날개 2014/11/20 1,094
437635 여자아이 영어책 추천부탁드려요 1 영어 2014/11/20 629
437634 토마토 삶는 시간 어느 정도면 되나요...??? 3 허리 2014/11/20 11,266
437633 내일 초등학교 도시락 싸오라는데 많아요? 8 YJS 2014/11/20 2,912
437632 수련의 과정 잘 아시는분 계시나요? 5 2014/11/20 2,221
437631 좋아한다고 고백하면서 친구로 지내자고 하네요.....;; 34 .. 2014/11/20 10,659
437630 오전에 시간이 비는데 뭘 하는 게 제일.좋을까요?? 5 내일 2014/11/20 1,110
437629 부모님이 헤어지신 분들...... 3 ㅜ.ㅜ 2014/11/20 1,436
437628 허니버터칩 사려다 거지취급 당했어요 31 참나 2014/11/20 17,892
437627 보통 초산은 출산이 늦어지나요? 11 행복 2014/11/20 2,853
437626 피아노 전공자 계시면 여쭙고 싶은게 있어요 5 피아노 2014/11/20 1,708
437625 드디어 뽀롱났군요!!! 6 닥시러 2014/11/20 4,819
437624 [원전]고리원전 인근 수산물서 방사능 물질 검출 4 참맛 2014/11/20 987
437623 5일장 체험기 귀동냥 1 가게 2014/11/20 572
437622 안문숙씨는 김범수 아나운서 진짜 좋아하는 거 같아요. 16 ... 2014/11/20 14,677
437621 아는집 아들과 선 본거 같은데 기분이 불쾌해요. 15 불쾌함 2014/11/20 5,604
437620 강아지는 내 껌딱지 4 강쥐엄마 2014/11/20 1,486
437619 여유를 위한 변명 rrrrrr.. 2014/11/20 491
437618 싸우는 것 보니 5 2014/11/19 1,752
437617 건강의 비밀 3 ~ 2014/11/19 1,283
437616 중앙대 근처(흑석동) 좋은 식당 있을까요? 15 고3 조카 .. 2014/11/19 3,274
437615 통영날씨 어떤가요? 2 내일가는데요.. 2014/11/19 603
437614 동화책관련 게시글찾아요~ 2 어딨니 2014/11/19 612
437613 혹시 유명인과 사귀어보신분계신가요? 35 .. 2014/11/19 34,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