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많이사랑하지 않는데 결혼을하면......?

결혼 조회수 : 3,364
작성일 : 2014-09-15 08:57:56

그냥 적당한 나이에

적당한 사람과

많이 사랑하지 않는데

아예 안사랑하는거겠죠

그냥 적당한사람과...

적당한 조건과..

 

살면서 없던감정도 생기나요?

아니면 애초에 사랑이 생기지 않는감정에서

결혼이란 단어는 말이 안되는걸까요???

IP : 121.189.xxx.11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5 8:59 AM (116.121.xxx.197)

    살면서 없던 감정이 생길 수도 있고
    그냥 그대로 주욱~~일 수도 있고 케이스마다 다르지요.

  • 2. 음..
    '14.9.15 9:00 AM (218.50.xxx.44)

    작은 설레임이라도 생기는 사람과 결혼하세요..

  • 3. 제가
    '14.9.15 9:01 AM (116.125.xxx.200)

    그렇게 결혼했는데 살면서 순간순간 아쉽긴 하네요 물론 상대방의 인성에 따라 결혼후 더좋아질수도 있어요 일단 인성과 나랑 잘 맞는지 보세요

  • 4. 흠..
    '14.9.15 9:01 AM (203.226.xxx.67)

    제 친구는 무난하게 잘 살고 있어요...
    서로 좋아했던 저는 이혼했구요...

  • 5. 부르셨어요?
    '14.9.15 9:02 AM (211.36.xxx.150)

    적당한 나이에 적당한 사람과
    사랑같은거 없이 나쁘지않다싶어
    결혼했습니다.
    인연이라면 살면서 연애하는듯한 기분
    나쁘지않네요.
    조금씩 알아가는..
    결혼 15년차....남편이 제일 좋아요.

  • 6. ...
    '14.9.15 9:13 AM (118.221.xxx.62)

    약간은 좋아야죠
    그렇게 결혼해서 잘 삽니다
    결혼은 사랑반 조건반이 적당한거 같아요

  • 7. 흐음
    '14.9.15 9:15 AM (175.223.xxx.9)

    내가 어떤 성향인가를 스스로 알아야죠
    그걸 확인하는 방법 하나는, 어떤 남자가 사랑은 없지만 무난해서 나랑 결혼할수도 있다할 때 본인도 괜찮은지...

    자기를 아는게 중합니다
    전 사랑없이 어떻게? 결혼 그럼 꼭 해야하나? 란 쪽이지만 제 성향일 뿐이죠. 따뜻한 연애 10년, 결혼 10년 행복합니다

  • 8. 김흥임
    '14.9.15 9:23 AM (175.252.xxx.232) - 삭제된댓글

    살면서도 딱 그적당으로만족하면되는데
    그이상을갈구하니 문제가생기죠

  • 9. 오히려
    '14.9.15 9:25 AM (203.81.xxx.41) - 삭제된댓글

    항상 친구같을수 있어요
    결혼이 꼭 사랑만으로 사는건 아니거든요
    물론 사랑이 중요하지만 전부는 아니더라고요

  • 10. 적당히 살죠
    '14.9.15 9:48 AM (1.252.xxx.161) - 삭제된댓글

    적당하게 그냥 저냥 살아요.
    그렇게 살려고 적당한 나이에, 적다한 남자랑 결혼한 거니까요.

    감정은 억수로 좋아하다가도 미워해지듯.
    하나도 안 좋아하다가도 억수로 사랑스러워지기도 합니다.

  • 11. 저요
    '14.9.15 9:54 AM (168.131.xxx.169)

    그렇게 결혼했어요 삼십중반에 효도하는셈치고 ㅋㅋ 근데 그 나이먹도록 흔한 짝사랑도 없고 연애한번 안해본 저인지라 사랑은 저에게 중요도가 제일 낮은 항목이였어요.
    그렇게 주위에 떠밀려서 자의반 타의반 결혼해서 외국에서 살게 됐는데 저에겐 아무도 없고 의지할 사람은 남편만 있는 외국에 살다 보니 둘이 서로 친구,연인, 엄마, 아빠가 되줄 수 밖에 없었어요. 연애했더라면 헤어졌을 남자(재미없고 재미없고 재미없고...)지만 결혼에는 이백프로 적합한 남자(자상, 가정적, ....)여서 사랑하기 쉬운 남자더라구요. 게다가 저도 딱히 비교할만한 남자를 사겨봤던것도 아니고 그냥 결혼하고 나니 남편밖에 안보이던데요. 십년넘도록 애 둘 낳고 잘 살고 있어요.

  • 12. ...
    '14.9.15 10:30 AM (223.62.xxx.83)

    그런데 이런 질문 하시는 분이면 사랑하는 마음이 중요한 분 같은데...그게 안 중요한 사람이면 이런 질문 하지도 않아요
    이게 사람마다 다 다른것 같아요. 제 주변엔 그렇게 그냥저냥 결혼해도 잘 사는 사람이 있는 반면 신혼이혼한 사람도 있고 애까지 낳고서 이혼하고 정말 좋아하는 사람과 재혼한 경우도 있어요.
    님 마음에 켕기는 부분이 있다면 진행 안 하시는게 나을듯요.

  • 13. ㅇㅇ
    '14.9.15 10:56 AM (182.224.xxx.215)

    정말 사람마다 달라요. 본인이 어떤타입인지 잘생각해 보세요. 전 제가 더 사랑해서 조건 버리고 결혼했는데 행복해요. 까짓 제가 더 벌면되죠 뭐. 아무리 돈많고 잘해줘도 제가 사랑하지 않는 남자랑은 연애도 힘들더라구요. 물론 남편이 기본적인 인성은 괜찮은사람이고, 성실한사람이어야 하는건 기본이구요. 하지만 어떤 사람은 조건 잘 맞춰 결혼해 여유있게 사는게 행복하거든요. 그깟사랑 어차피 시간지나면 정으로 사는거라고. 그런데 자기 성향을 모르고 반대로 결혼하면 평생 불만스러울수밖에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511 2014년 12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2/18 457
446510 웅진 룰루 비데 비싼 편인가요? 3 비데 2014/12/18 1,225
446509 불고기용 쇠고기 부위는 미국에선 어떤걸 사면 되나요? 5 불고기 2014/12/18 2,481
446508 팥칼국수할건데 겯들일만한 음식이 생각이 안나요 4 팥칼국수 2014/12/18 1,130
446507 부동산 중개인과의 일인데요... 2 뭐지? 2014/12/18 1,292
446506 조현아...이게 반성의 모습인가요? 52 안하무인 2014/12/18 17,809
446505 정윤회 문건 유출 설정 구멍 1 2000 2014/12/18 699
446504 역시 음식을 맛있게 하는건 1 재료빨 2014/12/18 1,202
446503 "롯데, 산재처리 안하려고 119 신고 안했나?&quo.. 1 샬랄라 2014/12/18 971
446502 여우주연상으로 다시 보는 밀양사건 1 어디든 2014/12/18 1,919
446501 조회수 900넘으나 댓글없는 글은... 릴렉스 2014/12/18 722
446500 한국의 어머니들은 왜 그렇게 간섭이 심할까요? 에휴 ㅠㅠ 14 ..... 2014/12/18 4,225
446499 정명훈의 경우 9 새벽의길 2014/12/18 4,253
446498 인간극장 박장부부 남편 박범준 알고보니 마초네요 10 덮밥사랑 2014/12/18 18,427
446497 지니어스 결승전 보셨나요? 7 문철마삼 2014/12/18 1,395
446496 [펌] 글로벌 경제 폭팔 직전 1 둥~ 2014/12/18 1,821
446495 생크림빵 냉동실 넣어서 보관해도 되나요? 3 먹구파 2014/12/18 8,192
446494 이병헌 협박녀들 징역구형 쌤통이네요 4 쌤통 2014/12/18 2,556
446493 故 신해철 49재, 어린 아들 ‘민물장어의 꿈’ 열창 (영상링크.. 7 2014/12/18 2,573
446492 "국민 42%, 손연재 올해 최고 선수" 34 -+ 2014/12/18 2,687
446491 혹시 판타지소설 좋아하시나요? 선샤인 2014/12/18 649
446490 명란은 어디서 사야 좋은걸 살 수 있나요? 5 푸푸 2014/12/18 1,414
446489 박 사무장, 천주교 신자인가 보네요 8 zzz 2014/12/18 4,273
446488 40대중반이상 힐 몇센티 신으세요? 7 아이고 2014/12/18 2,257
446487 어제 쥐잡이로 갇혀살다 풀려난 길냥이 글 올렸었는데요 11 앤이네 2014/12/18 1,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