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옷을 샀는데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요,

고약해. 조회수 : 3,962
작성일 : 2014-09-15 01:11:23

추석연휴 아이 셔츠를 한벌 샀는대요.

자켓형식의 청남방인데 옷에서 너무 심하게 화학약품냄새가 나네요.

아이(고딩)랑 아빠가 같이가서 사 온 옷이고 넘 맘에 들어하길래

빨면 냄새가 가시겠지 하고 빨았는데

냄새가 그대로..

두번이나 세탁기에 돌렸는대도 처음처럼 진하진 않지만

아직도 거슬릴 정도로 냄새가 나요.

이런 옷은 처음인데

두번이나 세탁을 하고 구입한지 시간이 꽤 흘렀지만

한번도 입지는 않았는데 교환이나 환불이 가능할까요?

세탁후 환불해 본 경험은 한번도 없어서

옷가게에 가져가기가 망설여지네요.

그래도 옷의 하자이니 환불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저같은 경험 하신분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121.148.xxx.1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5 1:20 AM (88.74.xxx.50)

    저도 그런 옷 생겨서, 비싸지 않은 옷이라 그냥 버렸어요. 뭔가 몸에 이로운 것 같지가 않아서요.

  • 2. cc
    '14.9.15 1:22 AM (180.68.xxx.146)

    한 이년전에 신랑 가디건을 샀거든요 .그냥 신사복 브랜드정도였는데
    그 석유 냄새가 진짜 이년도 넘은 지금도 나요..
    살다가 그런옷은 첨봤네요..
    이미 세탁했으면 교환 안되지 않을까요..
    전 그냥 당연히 여러번 빨아서 입었네요...아직도 난다는게 믿을수가 없지만....

  • 3. 저렴한 제품인가요??
    '14.9.15 2:02 AM (119.149.xxx.214)

    중국산이 좀 그런 경우가 있던데.........ㅠㅠ

    세탁하셨으면 교환 안해주려고 할 거 같은데요.

  • 4. 원글
    '14.9.15 2:36 AM (121.148.xxx.123)

    헐~ 2년씩이나 냄새가 나는 옷도 있나보네요.
    비싼옷 싼옷 다 사봤지만 이렇게 냄새나는 옷은 처음이라서
    옷의 하자로 환불을 요구해볼까 했는데
    세탁 후 환불은 아무래도 좋은말로는 안되겠죠?
    제가 싸움을 잘 못해요.^^;
    근데 빨아서 냄새가 계속 나니 문제지 빨아서 냄새가 가시면 하자가 아닌데
    정녕 세탁후 환불받으신 분은 없으신가요?

  • 5. 아니요. 14만원짜리
    '14.9.15 4:35 AM (1.254.xxx.88)

    백화점 아이옷 브랜드 청바지에서도 그 냄새가 너무 독하게 나서,,,,일부러 밖에다가 내걸고 2주간 독기를 빼놨어요. 그럼에도 좀 납니다.

    세탁만 해서는 아니되고, 응달에 걸어두세요. 햇빛보이면 색이 바래고 안좋아지니까 실내 한켠에 그냥 널어서 냄새를 빼야해요.

  • 6. ~~
    '14.9.15 6:29 AM (58.140.xxx.162)

    그거 몸에 나쁠텐데요..
    소비자원에 꼭 물어보세요.
    옷이고 냄새없애보려 세탁하신 건데.. 누구나 이해 가는 상황일 때
    의외로 환불가능한 경우도 있더라고요.
    똑같은 케이스를 본 건 아니고요.

  • 7. ...
    '14.9.15 7:23 AM (1.251.xxx.35)

    오래전에 이십여만원주고 모직 쟈켓을 샀는데
    석유냄새 비슷한..드라이 두번해도 도저히 계속 입을수도 버리기도 아까워서
    한 이년은 그늘진 뒷 발코니에 걸어놨더니
    어느샌가 냄새가 날아가고 괜찮아서 입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897 옷 잘입는 법, 잘 꾸미는법. 149 2014/09/28 27,399
421896 마음이 너무 힘들때..다른분들 어떻게 하시나요.. 11 ... 2014/09/28 14,710
421895 팜플렛과 리플렛의 차이점이 뭔가요?? 3 네스퀵 2014/09/28 13,620
421894 독일이나 유럽 사시는 분들 2 전기렌지 2014/09/28 1,204
421893 중국 고등학교 남학생이 좋아할 만한 선물? 3 2014/09/28 888
421892 남자집에서 조건 따지면 분개 하고 17 ... 2014/09/28 4,033
421891 우연히 케이블에서 70년대 영화를 봤는데 패션이 무척 세련돼서 .. 7 ㅁㅁ 2014/09/28 1,984
421890 전복 어디서 구입하세요 4 엄마생신 2014/09/28 1,090
421889 sns에서 파는 음식 ...신고 어디다 해야하나요? 급함 2014/09/28 1,053
421888 이병헌이 이마트 선전해요. 2 KT 인터넷.. 2014/09/28 1,584
421887 친구 애기 백일잔치 16 아이고 두야.. 2014/09/28 3,853
421886 배가 너무 많아요. 어떻게 해치울까요?? 7 ㅠㅠ 2014/09/28 1,266
421885 음식점 반찬들이 너무 달아요 ㅠㅠ 15 2014/09/28 3,542
421884 세월호 유가족께서 공개를해도 된다고한 사진, 1 뉴스프로 2014/09/28 1,301
421883 자양동 우성아파트 잘아시는분?집매매여쭙니다 1 여올 2014/09/28 4,730
421882 낙태금지법 4 ... 2014/09/28 1,584
421881 디카페인 핸드드립으로 내려먹으니 완전 좋아요~ 5 과민증 2014/09/28 1,882
421880 자봉녀의 바자회이야기 16 자이글녀 2014/09/28 2,549
421879 패션테러리스트입니다.. 도와주세요...ㅠㅠ 20 30대 2014/09/28 5,064
421878 두피 가려움증 습진..에 좋은 거 어떤게 있나요? 10 제이 2014/09/28 2,598
421877 대치우성 리모델한 아파트요 9 궁금 2014/09/28 2,292
421876 코스트코 원두추천해 주세요? 4 마리아 2014/09/28 1,738
421875 불맛나는 낙지볶음집 어디에 있나요? 7 불맛 2014/09/28 1,594
421874 바자회 의외였어요 9 바자회 2014/09/28 3,180
421873 이런 경우 누가 잘못한건가요? 21 바보 2014/09/28 3,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