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옷을 샀는데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요,

고약해. 조회수 : 3,944
작성일 : 2014-09-15 01:11:23

추석연휴 아이 셔츠를 한벌 샀는대요.

자켓형식의 청남방인데 옷에서 너무 심하게 화학약품냄새가 나네요.

아이(고딩)랑 아빠가 같이가서 사 온 옷이고 넘 맘에 들어하길래

빨면 냄새가 가시겠지 하고 빨았는데

냄새가 그대로..

두번이나 세탁기에 돌렸는대도 처음처럼 진하진 않지만

아직도 거슬릴 정도로 냄새가 나요.

이런 옷은 처음인데

두번이나 세탁을 하고 구입한지 시간이 꽤 흘렀지만

한번도 입지는 않았는데 교환이나 환불이 가능할까요?

세탁후 환불해 본 경험은 한번도 없어서

옷가게에 가져가기가 망설여지네요.

그래도 옷의 하자이니 환불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저같은 경험 하신분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121.148.xxx.1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5 1:20 AM (88.74.xxx.50)

    저도 그런 옷 생겨서, 비싸지 않은 옷이라 그냥 버렸어요. 뭔가 몸에 이로운 것 같지가 않아서요.

  • 2. cc
    '14.9.15 1:22 AM (180.68.xxx.146)

    한 이년전에 신랑 가디건을 샀거든요 .그냥 신사복 브랜드정도였는데
    그 석유 냄새가 진짜 이년도 넘은 지금도 나요..
    살다가 그런옷은 첨봤네요..
    이미 세탁했으면 교환 안되지 않을까요..
    전 그냥 당연히 여러번 빨아서 입었네요...아직도 난다는게 믿을수가 없지만....

  • 3. 저렴한 제품인가요??
    '14.9.15 2:02 AM (119.149.xxx.214)

    중국산이 좀 그런 경우가 있던데.........ㅠㅠ

    세탁하셨으면 교환 안해주려고 할 거 같은데요.

  • 4. 원글
    '14.9.15 2:36 AM (121.148.xxx.123)

    헐~ 2년씩이나 냄새가 나는 옷도 있나보네요.
    비싼옷 싼옷 다 사봤지만 이렇게 냄새나는 옷은 처음이라서
    옷의 하자로 환불을 요구해볼까 했는데
    세탁 후 환불은 아무래도 좋은말로는 안되겠죠?
    제가 싸움을 잘 못해요.^^;
    근데 빨아서 냄새가 계속 나니 문제지 빨아서 냄새가 가시면 하자가 아닌데
    정녕 세탁후 환불받으신 분은 없으신가요?

  • 5. 아니요. 14만원짜리
    '14.9.15 4:35 AM (1.254.xxx.88)

    백화점 아이옷 브랜드 청바지에서도 그 냄새가 너무 독하게 나서,,,,일부러 밖에다가 내걸고 2주간 독기를 빼놨어요. 그럼에도 좀 납니다.

    세탁만 해서는 아니되고, 응달에 걸어두세요. 햇빛보이면 색이 바래고 안좋아지니까 실내 한켠에 그냥 널어서 냄새를 빼야해요.

  • 6. ~~
    '14.9.15 6:29 AM (58.140.xxx.162)

    그거 몸에 나쁠텐데요..
    소비자원에 꼭 물어보세요.
    옷이고 냄새없애보려 세탁하신 건데.. 누구나 이해 가는 상황일 때
    의외로 환불가능한 경우도 있더라고요.
    똑같은 케이스를 본 건 아니고요.

  • 7. ...
    '14.9.15 7:23 AM (1.251.xxx.35)

    오래전에 이십여만원주고 모직 쟈켓을 샀는데
    석유냄새 비슷한..드라이 두번해도 도저히 계속 입을수도 버리기도 아까워서
    한 이년은 그늘진 뒷 발코니에 걸어놨더니
    어느샌가 냄새가 날아가고 괜찮아서 입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731 저랑 싸우고 남편이 애들한테 짜증내는데 2 남보다못한놈.. 2014/10/04 939
423730 다이어트!!조언해주세요 3 빼자 빼자 .. 2014/10/04 913
423729 짜장면이나 짬뽕은 재탕없겠죠? 11 중국 음식 2014/10/04 4,129
423728 주변에 남자친구나 남편이 IT직종에 있다고하면 어떤생각드시나요?.. 10 솔나무 2014/10/04 4,069
423727 오늘 장동민 라디오에서.. 엄마가 밤 도토리 주워온다고 7 실망이야 2014/10/04 3,925
423726 살림에 소질이 없어요 4 살림 2014/10/04 1,829
423725 게을러빠진딸.오늘은 자격증시험도 못보고 거기다.. 2 오늘 2014/10/04 2,108
423724 여행갈 나라 여행지도는 서점에 파나요? 3 어디서? 2014/10/04 653
423723 막춤 좋아하시는 분?ㅎㅎ 5 긍정복음 2014/10/04 984
423722 나이어린 이웃엄마가 머리잘돌아간다네요 22 쥬쥬 2014/10/04 8,037
423721 남편에게 정말 한대도 안맞으셨나요? 116 2014/10/04 21,231
423720 묵 일주일 지났는데 먹어도 될까요? 1 아줌마 2014/10/04 492
423719 발 편한 워커 사고 싶어요 2 가을이라가을.. 2014/10/04 1,716
423718 소이현결혼...남편도 배우라는데 누군지... 5 2014/10/04 5,166
423717 집에서 셀프염색 한마디씩 해주세요. 15 염색 2014/10/04 5,272
423716 제생일이라고 재수하는아들이 새벽에 미역국과 선물 놓고 갔네요 18 행복 2014/10/04 3,190
423715 텔레그램 좋네요 5 신세계 2014/10/04 2,379
423714 리프팅 해보신 분과 공감하고 싶어요 ㅋ 5 원더 2014/10/04 2,826
423713 팽목항 기다림의 문화제 3 아정말 2014/10/04 518
423712 영어 문구 하나 뜻이 어떤게 더 나은지 4 xxx 2014/10/04 575
423711 독일에서 사 먹으면 좋은 영양제가 뭐가 있을까요? 4 영양제 2014/10/04 2,018
423710 중앙난방 아파트 살기 어떤가요? 8 멋쟁이호빵 2014/10/04 3,012
423709 좋은 영화에 투자 안하실래요^^ 1 만수르~ 2014/10/04 1,144
423708 꽃처럼 예쁜 아이들이 꽃잎처럼 날아갔습니다 7 투딸 2014/10/04 2,827
423707 혼혈 아기들은 몽고반점 있나요? 5 혼혈 2014/10/04 3,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