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시한 정도의 기간이 되고 있는 아파트입니다
몇달에 걸쳐 아파트 부엌천장 벽지와 천장받이를 둘러가면서 새까맣게 곰팡이가 번지더군요.
뒷베란다 배수관부위에도 페인트칠이 벗겨지고 곰팡이가 꽤 진행되고 있습니다.
작년 8월경에 세입자가 입주시에 천장부엌쪽에서 곰팡이가 생겨서 도배를 새로 한 상태이구요.
얼마전에 윗집에 가서 원인이 뭘까 누수업자와 윗집주인과 찾아봤더니 예상되는것이
윗집 부엌싱크대 배수관에 정수기호스를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그 이음새 부분에서 한두방울씩 떨어지는것 같아서
배수관을 교체 했어요.이것이 곰팡이 원인인지 아닌지는 정확하지 않다면서 다른 원인을 찾지 못해서
시간을 두고 더 지켜보자면서 있었는데요.
오늘 세입자한테 연락이 왔는데 부엌과 뒷베란다에 곰팡이가 더 번지고 있다는데요.
이것이 윗집에서 찾지못한 누수가 계속 진행되는것인지,
누수는 없더라도 기존 곰팡이가 계속 확대재생산되는것인지?
참 난감하네요.
그때 작업했던 아저씨는 물새는것은 잡기가 힘들다고 하면서
윗집 물새단고 추정되는 시멘트바닥은 물이 없던데요
윗집 주인에게 어떤 조치를 취하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요.
곰팡이가 계속 진행되더라도
부엌쪽 도배를 다 뜯어내고 곰팡이 제거작업을 하고 다시 재도배를 요청해야 할지
아님 원인을 찾아달라고 먼저 해야할지요? 근데 원인을 잘 못찾더라구요.
아 어찌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