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근무조건 좀 봐주세요

다닐까 말까요 조회수 : 2,782
작성일 : 2014-09-14 17:01:42

40대구요.

외벌이 외동아이인데요.

제가 이번에 직장을 알아봤는데, 아침 8시 30분 출근(동료가 태워줄수있음)

저녁 6시에 퇴근할때도 있고, 저녁 8시에 퇴근할때도 있음(로테이션으로 돌아감)

토요일에 근무해야하고 이것도 2시나 4시30분에 퇴근해요(이것도 로테이션)

그대신 평일에 쉬는 날 일주일에 한번 있고요. 일요일쉬고요.

점심주고, 120입니다.(세후) 4대보험있고요.

어떤가요?

저는 집에 있기에는 너무~~ 한가하고, 또 다니기에는 너무~~바빠질것 같아요(아이 공부를 제가 봐주거든요)

아무튼 근무조건이 이런데 다니기에 어떨까요?(지방이예요)

IP : 112.154.xxx.13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9.14 5:07 PM (223.62.xxx.3)

    님의 경제상황과 능력이 고려되어야 할 것 같아요.. 그건 님이 아시는 거구요.

  • 2. 원글이
    '14.9.14 5:12 PM (112.154.xxx.136)

    경제상황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아요.
    그냥 근무조건이 이런데 어떤 펀인지 궁금해서요.
    감이 떨어져서요.

  • 3. ...
    '14.9.14 5:12 PM (112.155.xxx.92)

    님이 8시 퇴근할 경우 아이는 어찌 되는건가요? 근무조건보다는 항상 집에 있던 엄마가 충분한 적응시간도 없이 갑자기 취업해버리면 아이가 어찌 받아들일지가 문제죠. 평소 알바라도 좀 하셨으면 몰라도요.

  • 4. 원글이
    '14.9.14 5:14 PM (112.154.xxx.136)

    아이가 6학년 남자아이예요. 아이는 평일에는 제가 내준 공부숙제를 하고, (이틀은 영어학원에 다녀요)
    혼자서 공부하다가 6시에 아빠가 항상 올거예요.
    문제는 방학인데 방학만 수학학원에 보내기로 해서요.
    아이는 괜찮을것 같은데.
    근무조건이 괜찮은건지.ㅠㅠ

  • 5. ...
    '14.9.14 5:18 PM (112.155.xxx.92)

    혹시 더 조건 좋은 업체에서 합력 연락을 기다리고 계신게 아님 그냥 다니세요.

  • 6. 그러니까요ㅠ
    '14.9.14 5:37 PM (112.154.xxx.136)

    40넘으면 학력이나 경력이나 그런거 아무 상관없더라구요.ㅠ
    저는 대졸인데, 지금 일할곳은 고졸이상 뽑았고요.
    경력은 중견기업 본사 경력있어요
    그런데 지금 업무하곤 아무 상관없고요.

    120이 절실히 필요한건 아니니 근무조건이 이런데 다녀야하나... 여쭈는 거고요.
    150만 되도 열심히 다니겠네요.ㅠ

  • 7. ...
    '14.9.14 5:39 PM (61.83.xxx.158)

    일단.도전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막상 업무시작하면서.일도 배우고하면
    부딪치게되는것이,

    빡빡한 근무조건이나.,급여가 적냐,많냐 이런걸떠나서 다른게 더 중요한게 생기는것같아요

    일성취하면서 느끼는 보람? 이라던지,
    아니면 마음을 터놓을수있는 직장동료도 생기고 등등... 다른 좋다고느끼는 부분들이 생길수도있어요


    직장생활은 강한자가 오래 다니는게 아니라.
    오래 견디는자가 강한거예요
    아무리 하찮은,사소한일이 떨어지더라도. 그 작은일을 성실하게 잘하면
    사람은 그자리에서 점점 커지더군요

  • 8. 조건보니
    '14.9.14 5:51 PM (110.8.xxx.187)

    그냥평범하게 사무보는 사무실은 아닌것 같고,
    티엠쪽 아닌가요? 보험쪽 일 같은데요?
    만약 보험이나 카드사 티엠이라면...제가알기론 상당히 빡쎄다고 알고있어요.
    지금 제시해놓은 조건도 사실 근무시간만 보면 상당히 빡빡하네요
    아이 케어는 하기는 힘드실거에요.

  • 9. 원글이
    '14.9.14 5:54 PM (112.154.xxx.136)

    댓글이 자꾸 느네요^^
    일반사무직이고 절대 영업은 아니예요.
    동료중 아는 사람이 있어요.

  • 10. 별로에요
    '14.9.14 5:54 PM (39.121.xxx.22)

    주5일
    퇴근시간6시
    급여작아도 이런데 찾아보세요
    두리뭉실하게 퇴근시간.토욜근무잡은거
    결국은 다 하게되요
    돈이 궁하지않음 말리고 싶네요

  • 11. 조건보니
    '14.9.14 5:55 PM (110.8.xxx.187)

    그래요?
    사무직인데 조건이 참....그렇네요.
    하루종일 잡혀있는거죠.

  • 12. ,ㄸ
    '14.9.14 7:07 PM (112.150.xxx.4)

    어떠냐고물어보시니 ..
    별로에요
    그정도월급이믄 9-6 주5일 칼퇴정도가...적당하죠...
    엄청부려먹을듯

  • 13. 원글이
    '14.9.14 7:15 PM (112.154.xxx.136)

    그런가요. 그런데 평일에 쉬니까 주5일 근무가 맞긴해요.
    그래서 동료한테 물어보니 주 40시간이 안넘는다고 하네요.
    하.. 답정녀가 되어가고 있나요.^^

  • 14. 하지마삼
    '14.9.14 7:18 PM (175.223.xxx.170)

    맞아요
    저도 주말쉬는게 좋을듯
    평일 말구

  • 15. 별로구요.
    '14.9.14 8:04 PM (188.22.xxx.249)

    무엇보다 출퇴근을 동료에 의지해 가야하는게 안 좋네요.

  • 16. ...
    '14.9.14 8:32 PM (112.161.xxx.242)

    아이가 6 학년이면 이젠 일하셔도 될 것 같아요
    120 이 시작이잖아요 조금씩 오르겠죠
    아는 분도 있다하고 일반 사무직이고 주 중에 하루 쉬구요
    왜 이 글에 하지말란 글이 달리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 17. **
    '14.9.15 8:28 AM (218.48.xxx.215)

    저라면 한번 해보겠습니다.
    아이가 아주 어린것도 아니고 남편도 퇴근시간이 일정해 아이와 있어줄수 있다면요.
    나이도 있고 경력도 단절되어 있는데 어서오라는 직장은 없습니다.
    일단 가서 한번 해보고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으면 차차 적응해 가던지 그만둘수도 있는거죠.
    그 직장이 끈이 되어 또 다른 곳으로 옮길수도 있을지 모르고요.
    진짜 윗분들 말대로 왜 하지말란 글이 달리는지 저도 당췌 이해가 안됩니다.

    40대 아줌마 쓰는곳 진짜 보험, 영업 이런데 빼고 없습니다.
    120이나 150이나 뭐 30만원 때문에 연연할 필요도 없어 보이구요.
    다만 카풀을 하시게 되면 정확하게 본인 기름값 정도는 계산해 주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7289 벤츠 e클래스 색깔고민 13 설국 2014/10/17 11,192
427288 풀**전라도김치 5 카푸치노 2014/10/17 1,472
427287 시판 브랜드치킨. 2 치킨 2014/10/17 594
427286 목동롯데캐슬위너나 목동이편한세상 혹은 그 주변에 사시는 분 중에.. GSES 2014/10/17 1,235
427285 남편의 반응... 어디서 문제인지 알려주세요. 24 82에서 2014/10/17 4,318
427284 역시 LED 전구가 더 밝네요 밝은세상 2014/10/17 951
427283 불안증에 시달리시는분들 계세요? 12 조그만일에도.. 2014/10/17 3,592
427282 아직도 해마다 의도적으로 성대와 이대를 비교하시는분 보세요.^^.. 3 a맨시티 2014/10/17 1,460
427281 어제 치킨을 먹었는데 오늘 아침 배가 너무 아파서 3 치맥내사랑 2014/10/17 996
427280 중국어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1 중국어 2014/10/17 535
427279 학부모만족도 조사기간 요즘 2014/10/17 461
427278 같은 반 아이 엄마가 참 힘드네요. 12 어찌해야 할.. 2014/10/17 4,696
427277 결혼축하 선물 좀 고민해 주세요. 싱가포르 2014/10/17 665
427276 침구 바꿨는데 너무 좋아요. 1 ... 2014/10/17 1,783
427275 사랑의 정점에 이른후 결혼하면 행복하지 않다던데..들어보셨어요?.. 4 rrr 2014/10/17 1,968
427274 마이너스통장 지들 맘대로네.. 9 웃긴다 2014/10/17 3,449
427273 연애 따로 결혼 따로 결혼은 팔자인가바요 ㅠ 13 ㅠㅠ 2014/10/17 5,699
427272 가 보시고 땡기는 물품에 의사표시도 해주시면 어떨까요? 1 바자회 2014/10/17 473
427271 스맛폰직구가 가능할까요?? 6 .. 2014/10/17 972
427270 친구가 만들어 놓은 것 뺏아가는 아이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요? .. 11 00 2014/10/17 1,292
427269 한국 '카톡사찰', 중국 '위챗통제' 그대로 베꼈네 1 샬랄라 2014/10/17 457
427268 아이 학원차량에..제가 잠깐 타도될까요? 23 ㅁㅁ 2014/10/17 3,192
427267 비빔국수 감칠맛은 뭘로 내세요 9 2014/10/17 2,647
427266 집안이 어려울수록 좋은 직업에 목숨걸어야 6 asf 2014/10/17 4,135
427265 종로구 계동에 있는 아파트 단지 5 질문 2014/10/17 1,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