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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대신 먹는 알약은 대체 언제 나올까요..

.............. 조회수 : 3,568
작성일 : 2014-09-14 13:46:35

과외간다길래

밥은 안먹을거고

허겁지겁

또띠아 피자 만들었어요.

분명 지난번만해도 내리 세판 먹고 맛있어했는데

 

 

안먹으면 안되냐고 합니다.

그래라하고 작은방에 문잠그고 들어와 버렸어요.

키 170에 46.

아사직전입니다.

지 애비 꼭 닮았어요.

 

손 맛 좋기로 소문난 어머님의 사위 초대상에 밥 한그릇을 못 먹어서 울 엄마 맨붕오게 한..

지 아버지를 어쩜 그리 쏙 뺐는지.

 

제다가 전 저질체력에 게으른 맞벌이 아짐

엄마의 정성도 손맛도 물려받지 못했어요.

엄마가 애를 봐주실때도 또래보다 한뻠은 크고

몸무게는 한두단계 아래던 아이.. 지금은 그때보다 키도 여전히 또래보다 한뻠 크고  몸무게는 두세단계 아랩니다.

 

싸가지까지 없어서

학교 급식 밥은 맛있답니다.

 

저 직장 관두고 애 밥 해줘야 하나요?

포기하고 살다가도 한번씩 울화통이 터집니다.

 

IP : 124.53.xxx.11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이구
    '14.9.14 1:50 PM (220.75.xxx.175)

    학교급식도 맛없다는 녀석도 있어요ㅜㅜ
    직장맘은 정말 수퍼우먼이 되어야 하는걸까....착잡해질때가 많죠.
    먹기싫음 말아라 하고 제가 할 수 있는만큼만 해서 줍니다.
    저도 밥대신 알약 나왔으면 할때 많아요. 먹는게 뭔지, 사람이란 동물이 세끼 먹다가 한평생 가는구나 싶기도 해요.

  • 2. 저도 기다립니다.
    '14.9.14 1:53 PM (110.47.xxx.164)

    도대체 그런 약은 언제 나오는 걸까요?
    요리라고는 해봐야 맛도 없고 하기도 싫고 해줘도 안먹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번 만들어야 하고...
    이 무슨 쓰잘데 없는 짓인지....
    밖에서 하는 일은 어떤 일을 해도 남보다 못하다는 평가는 안받는데 이 망할넘의 요리만은 아무리 노력해도 변화가 없어요.
    남자로 태어나 마누라가 해주는 밥이나 먹고 살았으면 좋으련만...
    에이!!!!!

  • 3. ㅜㅜ
    '14.9.14 1:54 PM (124.53.xxx.117)

    오늘 운동가는 날이라 구경갔거든요. 트레이너가 잘 먹냐고 하길래.. 잘 안먹는다했더니
    자긴 학교선 잘 먹는다고 맛없어서 안먹는다고..
    아.. 싸가지.
    저 결혼전엔 한 요리하던 여자였는데 말입니다. 이상한 인간들 만나서 의욕 상실..ㅠㅠ
    직장에 애들 잘 해먹이고 살림 잘하는 여직원들은요..
    땡치면 퇴근하고 절대로 평가 좋게 못 받아요.
    나도 저래야하나 싶고..
    넘 속상하네요..
    피곤해서 혓바늘 돋고 눈 꺼플 떨려서 찬밥에 멸치 볶음으로 점심 때운 저는
    닭가슴살 구워서 또띠아 피자 만들어놓고 가슴이 무너집니다.ㅠㅠ

  • 4. ...
    '14.9.14 1:57 PM (112.155.xxx.92)

    아무리 손맛이 좋은 친정어머니라도 남편분 입맛에는 안맞을 수 있는거고.
    뭐든 안먹는 것도 아니고 급식은 맛있어한다면 그렇게 차려 주심 되잖아요. 입이 짧은 것 같으니 억지로 먹이지마시고 뭐 맛있어한다고 연속으로 똑같은 거 만들어주지 마시구요. 건강적으로 뭐 문제 있는 거 아님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나중에 운동하고 헬스하면 괜찮앙져요.

  • 5. ...
    '14.9.14 2:01 PM (124.53.xxx.117)

    .운동하고 헬스합니다만..고딩 주제에 체형교정 전문 피티샾 가서 해요.

    너무 마르다보니 몸이 급격하게 휘어서요..

    샘이 꼬챙이 처럼 말랐다고 놀려요.

    남편이 지금은 엄마가 하신 반찬 무척 좋아합니다,

    희안하기도 하죠. ..

    이제 전 뭘 어떻게 만들어줘야 할지도 모르겠어요.ㅠㅠ

    하루하루 보내기가 너무 힘겨워요.

    회사에선 일로

    집에서는 먹는걸로..





    바보가 된것 같아요.
    날이 갈수록 요리는 더 못하겠어요...

  • 6. 이럴때
    '14.9.14 2:03 PM (124.53.xxx.117)

    딩크족이 얼마나 부러운지 몰라요..

    생명을 양육하고 책임지고..

    저 같은 게으름뱅이한테는 너무 버거워요.

  • 7.
    '14.9.14 2:13 PM (183.101.xxx.9)

    누가 이렇게 정성스럽게 요리해주고
    또 먹어주길 바라는게 얼마나 감사하고 고마운일인데....

    그냥 니맘대로 해라 해버리면 안되나요?

  • 8. 저도 기다립니다.
    '14.9.14 2:15 PM (118.219.xxx.68)

    자취 8년차.

    맨날 인스턴트음식 배달음식 먹는거 질려요.

    그렇다고 요리를 하고 싶진 않아요.
    요리할시간에 잘래요......


    아... 오늘은 또 뭐 시켜먹나.....ㅠㅠ
    배만 안고프면 안먹고 살고 싶네.

  • 9. ..
    '14.9.14 2:30 PM (211.36.xxx.170)

    햄, 라면 같은거라도 먹이는게 좋지않을까요?

  • 10. 알약은 없지만
    '14.9.14 2:44 PM (125.181.xxx.174)

    칼로리 바란스라도 ...

  • 11. 저도 기다립니다님
    '14.9.14 2:48 P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그러다 병 걸려요.
    국산 검은콩을 삶아서 갈아 먹으면 두끼는 건너 뛸 만큼 배불러요.
    방울 토마토도 그냥 씻어서 먹으면 맛도 있고 건강에도 좋구요.
    콩나물만 씻어서 밥 위에 올려 30분만 밥하면 콩나물 밥 돼요. 간장 비벼 먹으면 맛있구요.
    해독 쥬스도 먹으면 피부도 좋아지고 좋다네요.
    생식같은 것도 팔구요.

    시간 적게 들이고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셔야지
    그러다 몸 병납니다. 진짜에요.
    You are what you eat.

  • 12. 햄, 라면 먹으면
    '14.9.14 2:49 P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살찌고, 체질만 저질돼요.

  • 13. ㅠㅠ
    '14.9.14 3:03 PM (175.192.xxx.34)

    저희딸 안먹으면안먹을수록더더안먹어요.ㅠㅠ
    뱃골이 쪼그라드는벗같아요

  • 14. ...
    '14.9.14 3:19 PM (118.219.xxx.36)

    그래도 급식은 먹네요 우리 아들 급식도 안먹어요 ㅜㅜ 초 4인데 140에 28킬로입니다 죽겠어요

  • 15. 초딩때 학교 급식 안해서
    '14.9.14 5:14 PM (175.195.xxx.86)

    오로지 급식때문에 일 접고 애 삼시세끼 다해 먹이고 간식까지 집에서 다 해 먹였어요. 건강식으로만.
    생일파티때 다른애 엄마들은 전업임에도 패스트푸드점에 지갑만 갖고 가면 땡~ 이라고 너무 좋다고 할 때 저는 떡케익에 집에서 거의 만들었네요.

    그런데 학교 다니면서 급식하니까 달달한 급식에 맛이 길들여 지더군요. 서약식 고기위주의 메뉴들로.

    그러더니 학원다니면서는 완전히 간편식으로 대체가 되서 라면,햄버거,샌드위치, 조각피자등등 살이 찌는데 뻥살처럼 살이 쪄요.

    튼실한 살도 아니고 잔소리하고 먹거리의 소중함과 슬로우 푸드 가치에 대해서 말헤주면 그냥 패스~~ .

    뭐 그래도 한창 성장기일때 정성들인 음식으로 몸 만들어 주었으니 후회는 안되요.
    요즘에도 입에서 당기는 것만 먹으려고 하지만 언젠가는 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는 날도 오겠지요.

    잘 안먹는 아이들은 정말 엄마들이 고생 고생 하더군요. 클때까지도 따라다니면서 먹여야 하고.
    철마다 보약먹이고. 엄마들 없음 자식들 어케 클지 몰라요.ㅎ

  • 16. ㅋㅋ
    '14.9.14 5:31 PM (210.123.xxx.29) - 삭제된댓글

    저도 한때는 그런생각 많이 했는데요
    정말 그런게 있다면 인생의 낙이 하나 없어지는것일 거예요
    먹는 재미도 솔솔하니까. 맛을 음미하면서 먹는 재미도 솔솔하잖아요
    정말 맛난거 먹음 행복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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