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들께 "니네 피임하니?" 듣는다면?

111 조회수 : 2,954
작성일 : 2014-09-14 11:38:48
제 일은 아니고 건너건너 들은 얘기에요

약간 늦은 나이로 결혼한 부부인지라 시댁에서 조바심? 이 났었나봐요 

아이는 언제 가질거니, 왜 소식이 없니... 하다가 그런 말까지 나왔나봐요

굉장히 불쾌하고 화나는 일 아닌가요? 그런 내밀한 부분까지 언급하는 건 좀 아니지 않나요
IP : 14.52.xxx.1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닥out
    '14.9.14 11:41 AM (50.148.xxx.239)

    저는 신혼초에 시부님으로부터 피임하지 말라는 소리 들었어요.
    생각해보니.. 정말 별난 양반이셨네요. 징그러워요.

  • 2. 11
    '14.9.14 11:43 AM (14.52.xxx.119)

    그쵸? 그런 부분은 부부가 알아서 결정할 문제고, 정 말하고 싶으면 그냥 손주 보고 싶다고 간접적으로 돌려서 말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대놓고 피임 해라 마라... 그건 아닌 것 같아요.

  • 3. 방송은 안봤지만
    '14.9.14 11:45 AM (222.119.xxx.240)

    한국사람들 남한테 애 언제 가질꺼니? 이렇게 물어보는거 샘 해밍턴이..꼭 자기들 부부관계 물어보는거 같다고 불쾌하다고 했다더니 정말 그 느낌이에요
    진짜 징그러울것 같아요

  • 4. 시모면
    '14.9.14 11:45 AM (112.173.xxx.214)

    며느리에게 같은 여자끼리라 며느리가 나이도 많고 기다리니 충분히 물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징그럽다 생각까지는 무슨..

  • 5.
    '14.9.14 11:46 AM (123.109.xxx.133)

    우리 시모가 그러셨어요. 결혼 석달인가 지나서. 남편한테 물어본것도 아니고 저한테요. 그런 질문을 하는 분의 문제는 그 뒤로도 본인은 인지하지 못한채 이상한 말씀 많이 하세요. 고부간 별일 없이 지내도 맘속으로 거리감 생겨요.

  • 6. ..
    '14.9.14 12:30 PM (116.121.xxx.197)

    신부 나이 많아 결혼했는데 아이 소식이 없으니
    피임으로 늦추는건지 노력해도 안 생기는건지 걱정되고 궁금은 하겠지만
    친정 엄마도 아니고 시어머니가 저렇게 돌직구는 ... ㅎㅎ

  • 7. 뎅장
    '14.9.14 12:51 PM (219.240.xxx.9)

    결혼전에 여자는 성관계 말조차 터부시되다가
    결혼하자마자 다들 대놓고 개나 소나 애 얘기.
    너무불쾌했어요. 잠자리 간섭하는거같아서

  • 8. 친정엄마가 하는말은
    '14.9.14 12:59 PM (39.7.xxx.158)

    우리 위해 하는말
    시모가 하는말은 1에서10까지 징그럽고 나쁜말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082 줄넘기 18일째 후기.... 14 상상맘 2015/01/18 10,755
458081 힘든 주말 보내고 혼자 맥주 먹는데 하이킥 하네요~ 혼자 2015/01/18 678
458080 나자신보다 ..배우자 혹은 애인을 더 사랑할수도 있는건가요 ? .. 3 바에 2015/01/18 1,535
458079 (급질!!!!!!!!)청국장 뭐 섞어서 끓이는 건가요? 맛이 안.. 14 살려주세요 2015/01/18 3,109
458078 남자를 사랑하면 혈육같은 그런 진한 느낌이 드는데 4 ㅇㅀ 2015/01/18 2,319
458077 이제 잊을 거예요 5 .. 2015/01/18 1,046
458076 오선생을 만나면 도대체 어떤 기분과 비슷한가요? 24 궁금증 2015/01/18 58,477
458075 남편이 화가 나면 물건을 집어던져요 26 .. 2015/01/18 11,715
458074 육아블로그 추천부탁드려요 4 울딸은세살 2015/01/18 2,042
458073 길에서 미친 아줌마봤어요... 1 미쳤나봐 2015/01/18 2,292
458072 도대체 전망있는 전문직은 뭐가 있나요 26 e 2015/01/18 13,130
458071 게으름 어떻게 극복하나요? 10 fionil.. 2015/01/18 3,301
458070 어린이집 전업 직장맘에 대한 생각 6 논점 벗어남.. 2015/01/18 1,498
458069 내일아침 괜찮을까요..도로 2 눈트라우마 2015/01/18 1,360
458068 찐밥이 밥솥밥보다 소화가 잘되나요 1 밥순이 2015/01/18 1,422
458067 자기 전에 떡 먹으면 안되는 거였어요? 헉... 16 헉헉 2015/01/18 7,127
458066 기가 막혀서... 1 ㅎㅎㅎ 2015/01/18 829
458065 전 남친이 오랜만에 연락해서 9 궁금 2015/01/18 4,391
458064 결혼체질 아닌사람은 진짜 2 ㄱㄱ 2015/01/18 1,628
458063 캐쉬 피에스타 혹시 해보셨나요? 혹시 2015/01/18 587
458062 애 낳고 전업하기 힘든 직종들 9 애정 2015/01/18 2,714
458061 오늘 산 패딩 인데요 6 패딩 2015/01/18 2,586
458060 언제부턴가 1 아휴 2015/01/18 516
458059 돈 말고 진짜 너무 뛰어나서 애 키우러 들어가기 어려운 분 없나.. 19 아니근데 2015/01/18 4,481
458058 남부 터미널 이용해보신 분 무인 발권기 있나요? 7 급해요 2015/01/18 2,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