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닥인 드라마 챙겨보는 남편,,ㅜ

별루 조회수 : 2,373
작성일 : 2014-09-14 09:11:57
맨날 골프채널만 끼고 있다가 드라마를 두개를 챙겨보는데 무슨 김치인가 하는거라 장보리,,,두개예요..

심지어 못보면 빠진 회차 돈내고도 봐요,,
제가 저런 스탈의 드라마를 전혀 안봐서 그런가..틀어 놓으면 내내 소리지르고 싸우고 잠깐씩 보면 내용도 정말 황당한것 같은데,,,
아침부터 쩌렁 쩌렁 울리게 모두다 김치인가를 보고 있는데 머리가 아파와요,,,무슨 드라마가 저렇게 하루 종일 싸울까요,,,
IP : 115.139.xxx.8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두개다 안봅니다만
    '14.9.14 9:26 AM (222.119.xxx.240)

    영화나 드라마 같은건 취향이 다른거잖아요
    배우자가 그런걸로 한심하게 생각하면 좀 그런거 같아요

  • 2. 그게스트레스
    '14.9.14 9:26 AM (115.140.xxx.223)

    해소하는거니까요. 드라마 잘 안보는 저도 장보리는 봅니다. 웃기는 내용인건 알지만 그냥 아무생각없이 보면 일주일 쌓인스트레스가 해소되는 느낌이랄까요. 아무 생각없는 상태가 제일 중요하겠네요 그렇게 머리를 비워야 또 새로운주를 시작하죠

  • 3. 장보리
    '14.9.14 9:27 AM (14.32.xxx.45)

    엄청 재밌어요.

  • 4. 에휴
    '14.9.14 9:51 AM (115.139.xxx.86)

    취향차이라고 생각하긴 하는데,,남편이 티브이를 정말 크게 트는편이예요,,,검사하면 이상없는느데 본인은 안들린대요ㅜ,,,아침부터 ~김치를 2회연속으로 보는데 집이 쩌렁 쩌렁 울리네요,,,,

    스트레스 해소,,,좋게 생각해야 겠네요 ㅜ

  • 5. 남편분이 안됐네요.
    '14.9.14 9:58 AM (223.62.xxx.117)

    그런 것까지 비판받아야 하나요?
    항상 똑바르고 정도로만 사시나 봅니다.
    스스로 그렇게 사는거야 뭐,, 그렇다 쳐도
    남편분을 한심하게 생각하는건 오만이며 편견이죠.

    그 두 드라마, 저희 부부는 같이 챙겨서 봅니다.
    저는 작가 대본 연기 욕하며 보고 남편은 단순하게 푹 빠져서 봐요.

  • 6. 김흥임
    '14.9.14 10:01 A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끔찍하긴하죠
    저 일터에 직원들 밥먹으러올라오면 그유명한조선티비
    웅웅 울리도록 크게틀어제끼면
    내의지와 무관하게 공해스런정보에 노출되어야하는거
    난감이거든요

    집에선 각자 패드에이어폰으로 방해안합니다

  • 7. 음,,?
    '14.9.14 10:03 AM (115.139.xxx.86)

    전 남편을 한심하다고 한적은 없는데요,,,
    너무 시끄럽고 별로라고 했지요,,,

    어쨌던 댓글보고 취향차이라고 이해하려고 하네요

  • 8. 무슨 말씀!
    '14.9.14 10:04 AM (61.79.xxx.56)

    모두 다 김치 혈압 오르지만 재밌어요.
    중독성이 있달까?
    장보리도 최고 인긴데
    님이 안 본다고 남편의 재미를 그렇게 무시하시면
    안 되죠!

  • 9. 대놓고 말을 안했을 뿐이지
    '14.9.14 10:38 AM (121.130.xxx.180)

    무의식적이나마 한심하다고 생각이 드시니 이런 글도 올리시는 거예요.^^

  • 10. 김치..
    '14.9.14 10:46 AM (112.154.xxx.62)

    울아버님 애청하세요
    본방보고 재방 또보시고..으윽..

  • 11. ...
    '14.9.14 10:54 AM (211.223.xxx.160)

    요즘 저 드라마가 피크로 진행되는 시점이라서 아주 재밌어요. 저희 어머니도 모두다 김치 중반까지도 안 보시다가 요즘엔 꼬박꼬박 챙겨보더군요. 볼륨만 좀 줄여달라고 하세요. 드라마 취향은 존중해주고요.

  • 12. * *
    '14.9.14 11:11 AM (211.36.xxx.36)

    전 원글님 글에 완전 동감이에요...
    우리나라 드라마 특히 장보리 같은류의 드라마
    너무 자극적이에요.
    왜들 그렇게 눈을 동그랗게 뜨고
    소리지르고 악다구니를 부리는지...
    그게 스트레스 해소라니...
    오히려 스트레스 받던데 나는...

  • 13. 김치는
    '14.9.14 1:07 PM (124.50.xxx.45)

    어깨로 숨쉬는 박현지 때문에 봐요
    얼마나 재밌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322 exact verb가 뭔가요ㅠ 3 영어 2014/10/15 1,399
426321 영어를 왜이리 쓰는걸까요? 33 괜히 2014/10/15 3,402
426320 국물종류 보관 방법 5 푸름 2014/10/15 1,068
426319 초간단 동치미 담그는 중인데 SOS 11 흰둥이 2014/10/15 1,988
426318 공유기관련 질문입니다.... 3 컴맹 2014/10/15 452
426317 왼쪽신장이 안좋으면 왼쪽등이 아픈가요? 6 그림장이 2014/10/15 3,617
426316 꽁치 통조림으로 할 수 있는 반찬 21 건너 마을 .. 2014/10/15 2,623
426315 맛있는 김치찌개를 하려면 뭐가 요체일까요? 13 김치 2014/10/15 2,581
426314 오늘 서울대병원 개원날이라 휴진 햇나요? 3 의심병 2014/10/15 1,283
426313 80세 넘으신 어머님 대상포진 예방주사 맞으셔도 되나요? 7 ... 2014/10/15 2,510
426312 혼자하긴 아까워서 올려봅니다~ 론리나잇 2014/10/15 800
426311 칼퇴근 하지 못하는 분위기 1 2014/10/15 531
426310 lf몰에서산 라푸마자켓백화점에서 교환해주나요? 2 모모 2014/10/15 1,428
426309 호박고구마 오븐구이 맛있어요. 3 마요 2014/10/15 2,079
426308 성당 교무금에 관해서요.. 5 .. 2014/10/15 5,784
426307 서울대 나온 과외선생님 3 수학 2014/10/15 2,388
426306 너무 신 귤 활용법 뭐가 있을까요? 4 .. 2014/10/15 1,604
426305 반짝이 들어간 미사보 혹시 보셨어요?성당 다니시는분께 여쭤요. 6 미사보 2014/10/15 2,446
426304 혼자 밥 먹으면서 제일 기분 나빴던 경험 10 ........ 2014/10/15 3,080
426303 키친에이드반죽기 빵만들때만 사용해야되나요? 3 몽쥬 2014/10/15 890
426302 엄마가 보낸 택배가 날 울려요 18 제이 2014/10/15 4,333
426301 위아래가없는 사람 .. 2014/10/15 712
426300 맛없는 냉동만두 처치법 있을까요? 12 .... 2014/10/15 3,014
426299 좀전에 공원에 돈 흘리고 왔는데 1 레이 2014/10/15 874
426298 솔직히 사람두뇌는 거기서 거기 아닌가요? 175 ㅇㅇ 2014/10/15 12,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