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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께 얼마정도 물려 받으시나요?

... 조회수 : 5,326
작성일 : 2014-09-13 21:55:24
얼마정도 받으셨거나 받을 예정이세요? 유산이나 증여루요..
IP : 218.232.xxx.8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푼도 못받았어요
    '14.9.13 9:58 PM (180.65.xxx.29)

    양가 부모님 다 살아있고 시댁쪽은 100세 장수집이라
    제가 먼저 갈수도
    요즘 제가 더 몸이 안좋아요 ㅠㅠ
    추석에 큰아버지 돌아가셔어 상가 갔는데 돌아가신 첫날 부터 자식3명이 재산 때문에 싸우는데 다들 살기 빡빡하구나 싶더라구요

  • 2. 전혀요..
    '14.9.13 9:59 PM (218.144.xxx.205)

    친정에 집 한 채 있는 건 동생 주라고 했고..
    시댁에 산은 시누가 그동안 고생하고 친정 먹여살렸으니 시누 주라고 했어요..
    저희 부부 둘 다 20살 이후로 부모에게 손 안 벌리고 살아서 당연한 결정이었어요..
    20살 이후로 양가 부모에게서 받은 게 다 합쳐도 몇백이나 될까 싶네요..
    그 가운데 상당부분은 애들 용돈으로 받은 거겠죠...^^;;

  • 3. 00
    '14.9.13 10:01 PM (1.233.xxx.147)

    0원이요.
    이제는 돌아가셨어요.
    보태드릴 일이 사라진 것만으로도 감사감사

  • 4. ....
    '14.9.13 10:04 PM (61.253.xxx.22)

    모두 70대신데 엄청 건강하시고 씀씀이도 크셔서 마음 비웠습니다

  • 5. 쪼금 받았는데
    '14.9.13 10:07 PM (125.143.xxx.206)

    노후대비도 안하시고 생활비 앞으로도 계속 댈것이고..병원비도 몇천 들어가고..
    몇배로 에고...

  • 6. ..
    '14.9.13 10:07 PM (1.224.xxx.195)

    위님 맞아요
    서민들은 오히려 돈 보태드려야하는 형편이죠

  • 7. ...
    '14.9.13 10:12 PM (223.62.xxx.16)

    양가 모두 임대업 하시고 저흰 대기업 맞벌이에요.
    지금 까지도 많이 받았는데 아마 저흰 신랑이나 저나 둘다건물을 받을 거 같네요. 건물은 시세에 바뀌니까 정확히는 모르죠.

    근데 집안에 자린고비 피가 흘러서 ㅎㅎ 아끼느라 정신 없어요. 다만 노후 준비 안해도 되고 든든하긴 해요.

  • 8. 주위
    '14.9.13 10:21 PM (182.216.xxx.108)

    부자 어르신은 건강하시고 돈 안푸시고 그밑에 자식은 아파서 오늘내일 하는것도 보니 내손에 들어와야내것이지요

  • 9. 123
    '14.9.13 10:52 PM (221.139.xxx.40)

    친정은 받을 재산 없고 시댁은 한달전 농사지시던 밭을 증여받았어요 시가로 1억에서 1억5천사이이구요 부모님 돌아가실때까지는 손대지 않는다는 조건으로..지금도 농사지시거든요 참감사해요

  • 10. ...
    '14.9.13 11:57 PM (182.228.xxx.137)

    살고 계신 아파트는 남동생 주라고 했고
    딸 셋 한테는 1억씩은 분배 해주신다고는 하셨어요.

  • 11. 저는
    '14.9.14 12:26 AM (203.247.xxx.20)

    다른 부동산 자산은 오빠와 남동생이 받을 예정이고,

    저는 서울 강북에 30평대 아파트 한 채 받을 거 같아요. (이건 다른 형제들과 어머니께서 벌써 합의하신 내용)

    전체 재산 법적 분할로 가면 제가 더 받아야 맞는 건데,

    저는 미혼이고, 다른 형제들은 가족이 있으니까 제가 덜 받는 게 맞는 거 같아 불만은 없어요.

    근데 엄마는 제가 미혼이라 더 많은 재산을 주어야 하는 거라고 형제들에게 틈만나면 그러신대요 ㅠㅠ

  • 12. ....
    '14.9.14 12:47 AM (211.36.xxx.19)

    현금몇억과 상가와 땅포함 부동산이네요.
    근데 아들은 더 많이....

  • 13. 갑자기
    '14.9.14 3:10 AM (1.242.xxx.25)

    부럽네요...
    저희는 저희가 열심히 일하려구요... ㅠㅠ

  • 14. ...
    '14.9.14 8:49 AM (180.229.xxx.175)

    아마 0
    지금 있는거야 당신들 다 쓰고 가시겠죠~
    오래들 사시잖아요~
    10억 내외 있는돈은 나한테 올게 없다 생각하고 열심히 살아요..
    비빌 언덕 없으니 정신 바싹 나고 좋네요~

  • 15.
    '14.9.14 11:17 AM (220.86.xxx.81)

    생각해보니 친정부모님 집 한채 있는데
    두 분이 한 해 아무리 못해도 2천만원 씩은 생활비로 쓴다 치면
    10년 살면 2억 그외 의료비...

    시부모는 뭘 드셨는지 백세 시절 누릴것처럼 몸 좋은것만 먹고 있고..
    한푼도 보태줄 사람 없네요
    손이나 안벌리면 감사할 일이죠

    친정은 그래도 고생고생하셔서 1억 넘게 보조해주셨어요
    나중엔 우리가 책임져 줘야...

  • 16.
    '14.9.15 9:30 AM (211.36.xxx.46)

    시댁에서는 십원한장 안받았구요 친정엄마가 자 자식들 3형제에게 2천만원씩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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