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께 얼마정도 물려 받으시나요?
1. 한푼도 못받았어요
'14.9.13 9:58 PM (180.65.xxx.29)양가 부모님 다 살아있고 시댁쪽은 100세 장수집이라
제가 먼저 갈수도
요즘 제가 더 몸이 안좋아요 ㅠㅠ
추석에 큰아버지 돌아가셔어 상가 갔는데 돌아가신 첫날 부터 자식3명이 재산 때문에 싸우는데 다들 살기 빡빡하구나 싶더라구요2. 전혀요..
'14.9.13 9:59 PM (218.144.xxx.205)친정에 집 한 채 있는 건 동생 주라고 했고..
시댁에 산은 시누가 그동안 고생하고 친정 먹여살렸으니 시누 주라고 했어요..
저희 부부 둘 다 20살 이후로 부모에게 손 안 벌리고 살아서 당연한 결정이었어요..
20살 이후로 양가 부모에게서 받은 게 다 합쳐도 몇백이나 될까 싶네요..
그 가운데 상당부분은 애들 용돈으로 받은 거겠죠...^^;;3. 00
'14.9.13 10:01 PM (1.233.xxx.147)0원이요.
이제는 돌아가셨어요.
보태드릴 일이 사라진 것만으로도 감사감사4. ....
'14.9.13 10:04 PM (61.253.xxx.22)모두 70대신데 엄청 건강하시고 씀씀이도 크셔서 마음 비웠습니다
5. 쪼금 받았는데
'14.9.13 10:07 PM (125.143.xxx.206)노후대비도 안하시고 생활비 앞으로도 계속 댈것이고..병원비도 몇천 들어가고..
몇배로 에고...6. ..
'14.9.13 10:07 PM (1.224.xxx.195)위님 맞아요
서민들은 오히려 돈 보태드려야하는 형편이죠7. ...
'14.9.13 10:12 PM (223.62.xxx.16)양가 모두 임대업 하시고 저흰 대기업 맞벌이에요.
지금 까지도 많이 받았는데 아마 저흰 신랑이나 저나 둘다건물을 받을 거 같네요. 건물은 시세에 바뀌니까 정확히는 모르죠.
근데 집안에 자린고비 피가 흘러서 ㅎㅎ 아끼느라 정신 없어요. 다만 노후 준비 안해도 되고 든든하긴 해요.8. 주위
'14.9.13 10:21 PM (182.216.xxx.108)부자 어르신은 건강하시고 돈 안푸시고 그밑에 자식은 아파서 오늘내일 하는것도 보니 내손에 들어와야내것이지요
9. 123
'14.9.13 10:52 PM (221.139.xxx.40)친정은 받을 재산 없고 시댁은 한달전 농사지시던 밭을 증여받았어요 시가로 1억에서 1억5천사이이구요 부모님 돌아가실때까지는 손대지 않는다는 조건으로..지금도 농사지시거든요 참감사해요
10. ...
'14.9.13 11:57 PM (182.228.xxx.137)살고 계신 아파트는 남동생 주라고 했고
딸 셋 한테는 1억씩은 분배 해주신다고는 하셨어요.11. 저는
'14.9.14 12:26 AM (203.247.xxx.20)다른 부동산 자산은 오빠와 남동생이 받을 예정이고,
저는 서울 강북에 30평대 아파트 한 채 받을 거 같아요. (이건 다른 형제들과 어머니께서 벌써 합의하신 내용)
전체 재산 법적 분할로 가면 제가 더 받아야 맞는 건데,
저는 미혼이고, 다른 형제들은 가족이 있으니까 제가 덜 받는 게 맞는 거 같아 불만은 없어요.
근데 엄마는 제가 미혼이라 더 많은 재산을 주어야 하는 거라고 형제들에게 틈만나면 그러신대요 ㅠㅠ12. ....
'14.9.14 12:47 AM (211.36.xxx.19)현금몇억과 상가와 땅포함 부동산이네요.
근데 아들은 더 많이....13. 갑자기
'14.9.14 3:10 AM (1.242.xxx.25)부럽네요...
저희는 저희가 열심히 일하려구요... ㅠㅠ14. ...
'14.9.14 8:49 AM (180.229.xxx.175)아마 0
지금 있는거야 당신들 다 쓰고 가시겠죠~
오래들 사시잖아요~
10억 내외 있는돈은 나한테 올게 없다 생각하고 열심히 살아요..
비빌 언덕 없으니 정신 바싹 나고 좋네요~15. 음
'14.9.14 11:17 AM (220.86.xxx.81)생각해보니 친정부모님 집 한채 있는데
두 분이 한 해 아무리 못해도 2천만원 씩은 생활비로 쓴다 치면
10년 살면 2억 그외 의료비...
시부모는 뭘 드셨는지 백세 시절 누릴것처럼 몸 좋은것만 먹고 있고..
한푼도 보태줄 사람 없네요
손이나 안벌리면 감사할 일이죠
친정은 그래도 고생고생하셔서 1억 넘게 보조해주셨어요
나중엔 우리가 책임져 줘야...16. ㅇ
'14.9.15 9:30 AM (211.36.xxx.46)시댁에서는 십원한장 안받았구요 친정엄마가 자 자식들 3형제에게 2천만원씩 주셨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1894 | 고등학교 급식실 비정규직 월급이 얼마나 되나요? 5 | 겨울 | 2014/12/04 | 4,257 |
441893 | 중딩딸 이 추운데도 살색스타킹만 신어요 17 | 안춥나? | 2014/12/04 | 3,893 |
441892 | 엄마 침대위에 놓을 전기열패드 추천요~~ 3 | 처음본순간 | 2014/12/04 | 776 |
441891 | 데스크탑 컴퓨터 수리 업체 추천 부탁드려요 4 | 수리 | 2014/12/04 | 702 |
441890 | 오 마이 베이비라는 프로 재밌나요?. 14 | ㅇㅌ | 2014/12/04 | 2,684 |
441889 | 복비 관련 오늘 있었던일. 7 | 가마니 | 2014/12/04 | 1,782 |
441888 | 뛰어난 형제자매로 인해 힘들었던 분은 3 | ㅌ허 | 2014/12/04 | 1,553 |
441887 |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1 | 글 | 2014/12/04 | 1,015 |
441886 | 직장에서 미움받아 본적 있는분 5 | 콩 | 2014/12/04 | 1,966 |
441885 | 아빠 어디가- 보면 많이 불편하대요. 19 | 생각의 차이.. | 2014/12/04 | 15,142 |
441884 | 월세 질문드려요...꼭 대답 부탁드려요 5 | 프리 | 2014/12/04 | 847 |
441883 | 영어유치원 종일반도 있나요? 4 | 으춥다 | 2014/12/04 | 1,146 |
441882 | 소금구이,매운양념,간장 양념,어느 맛을 선택할까요? | 장어집에 갑.. | 2014/12/04 | 433 |
441881 | 19)흉한쩍벌남~ 비위약한분패스 32 | 부끄러워 | 2014/12/04 | 15,029 |
441880 | 파밥 . 노력대비, 재료비 대비해서 정말 맛있어요 18 | 흠.. | 2014/12/04 | 4,923 |
441879 | 아이들 장난감 얼마나 필요할까요? 7 | 아이들 | 2014/12/04 | 785 |
441878 | 상해날씨? 2 | 아일럽초코 | 2014/12/04 | 640 |
441877 | 평생 함께할 사람을 알아보는 방법(조언 부탁해요 9 | ㅁㅁ | 2014/12/04 | 3,029 |
441876 | 요즘 산에갈때 입을만한 두툼한점퍼 사려구요 | 겨울 산행 | 2014/12/04 | 377 |
441875 | 완전 따뜻한 바지 좀 알려주세요 12 | .. | 2014/12/04 | 3,364 |
441874 | 연극배우 .. 참 매력적인 직업 6 | 5434 | 2014/12/04 | 2,228 |
441873 | 1년 넘은 직원이 없는 회사. 1 | dd | 2014/12/04 | 1,339 |
441872 | 전세 재계악 부동산끼고해야하죠? 7 | 질문 | 2014/12/04 | 1,194 |
441871 | 저 지금 초록색 별똥별 봤어요. 8 | 행운아 | 2014/12/04 | 1,579 |
441870 | 혈액에 좋은 음식...뭐뭐 있을까요?? 3 | 조심해야 | 2014/12/04 | 2,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