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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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과학과목 선택 어떻게 주로 하나요?
1. ..
'14.9.13 10:08 PM (220.76.xxx.234)공대는 수학 물리가 기본이랍니다
피할수 없어요
과탐 선택순위1위는 화1 생1입니다
화학은 개편되면서 양이 많아지고 어려워졌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걸로 하지만
물리는 공대의 필수과목이니 수능에는 선택하지 않아도
대학1학년부터 물리합니다2. ....
'14.9.13 10:10 PM (125.143.xxx.206)화1생1하세요.
3. ...
'14.9.13 10:15 PM (121.144.xxx.115)대학 입학 관련 홈 페이지 가면 과학 과목중에 요구하는 특정 과목이 있어요.
지구과학이 젤 쉬워서 인지 그것을 요구하는 과는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화학 2이나 물리2, 생물2은 꼭 요구하는 대학이 몇년 전엔 있었는데,
이제는 그것도 아닌가 봐요.4. 레몬
'14.9.13 10:43 PM (175.208.xxx.192)고1남학생이구요. 내년에 고2 과학과목이 물1화1생1지1을 다 배우는게 아니라
그중에서 3과목을 선택해서 학교에서 배우나봐요. 며칠후에 선택한과목 적어내야해요.
과학내신을 잘 받으려면 물리대신 지구과학이 나을것 같아서요.
수시 논술전형때 물리를 안하면 불리한가요?
아이성적은 4프로 안에 들어요. 계속 잘하면 지방의대도 고려중이예요.5. 레몬
'14.9.13 10:51 PM (175.208.xxx.192)아이가 머리가 뛰어난 건 아니군요. 철이 일찍 들어서 엄청 열심히 하는 편이예요.
가끔 과학과목을 어렵다고 문과를 갈까 라고 말 하기도해요.
아이아빠가 애 성격상 기술이 하나 있어야 살아갈 수 있다고 무조건 이과 가라고 하네요.
아이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과학공부를 힘들어하네요.6. ..
'14.9.14 12:00 AM (220.76.xxx.234)의대 생각하시면 물리를 안해도 상관없겠네요
논술전형도 이제는 한과목만 선택할수있게돼서 한과목으로 2까지 해두죠
수능 과학 2를 요구하는데는 정시에서 서울대 카이스트..제가 아는 데는 여기까지.
대학마다 달라서 입시요강을 꼭 살펴보셔야합니다7. 빙그레
'14.9.14 12:31 AM (223.62.xxx.32)공대 생각하신다면 물화생 선택하세요.
물리 한가목 내신 조금 떨어진대도 괜찮아요.
공대를 어떤과 선택이 안되신것 같지만 물리공부는 해야 돌듯.
수능시 화생 선택 하시고.8. 레몬
'14.9.14 6:55 AM (175.208.xxx.192)아이성적이 애매해서 아직 정확한 진로를 못정했어요.
위에 두 분 의견도 갈리시네요.
의대는 왠만큼 잘해서는 힘드니까 크게 기대는 못하고 가면 너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공대를 가야하지 않을까 하네요.
공대가 대학 가서 물리가 필요한거고 입시때는 굳이 안해도 되면
일단 아이가 힘들어하는 물리는 빼고 대학합격 후에 따로 공부하는 건 어떤가요?
공대 과도 아직 어디로 갈지 모르니까.9. 남 일 같지 않아서...
'14.9.14 7:23 AM (182.172.xxx.92)제가 한 말씀 드릴 주제가 될 지는 모르겠으나...
제 아이는 과학중점학교라 모든 과학 2까지 다 배웠는데요...
남학생이라면 물리를 하라고 권하고 싶어요.
당장 어렵다고 피하시면 나중에 힘들어요...
아직 1학년이면 가능성이 무궁무진합니다. 물리 인강 천천히 듣게 하시어 기초를 잡아 주시기 바래요..
생물이나 화학은 여학생이 정말 강합니다.
남학생들은 나중에 여학생 만나 등급 떨어져요...10. 이과학부모
'14.9.14 1:43 PM (58.232.xxx.40)저희애 학교는 물화생지 다 배우는데, 3과목만 배우는 학교들이 있더라구요.
서울대가 내신에서 과학1과목은 3과목 반영으로 바뀐다음부터 그런 거 같던데,물화생으로 하는게 좋아요.
혹시 공대 논술을 해야한다해도, 물리를 전혀 안하고선 어려울 수 있고, 안하고 공대가면 바닥을 깝니다.
수능 끝나고 배운다고 하지만, 집중도가 내신준비를 할때 확실하게 공부가 되잖아요.
그리고 1학년때 4%론 지방의대는 물론이고, 연고대 공대도 어렵습니다.
1학년때 의대갈 학생은 백분위 99%안에 드는게 일반적이고, 연고대공대는98%정도 나와야, 고3이과 가서 해볼만 합니다.11. 레몬
'14.9.14 5:02 PM (175.208.xxx.192)답글 주신분들 너무 고맙습니다.
힘들게 공부하는 아이를 보면서 조금이라도 힘듦을 덜어주고 싶으네요.
한번씩 다 내려놓고 아이 보고 그냥 학창시절을 즐기기만 하라고 하고 싶을 때가 있어요.
아이 자신도 아마 그렇게 하라고 해도 못할 거예요,
그저 빨리 이 시기가 무사히 지나가길 바랄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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