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상가계약후 안하기로 했어요.
뭐요즘 가계약이라는 말도 없어졌고 싸인했음 잔금 안치뤄도 줘야한다지만..
세상 너무한것 같아요.
카페를 봤는데 첨본날 1시간가량 소요되구요.. 카페이니 매출과 시설 집기류까지 다 해서
권리금책정해서 그다음만 전화로 권리금 조정되냐고하니 2백정도 깍아준다고 바로 하자고
엄청 난리치더니 -- 저희가 뭐에 씌인것 마냥 계약금 주고 계약했고..
하는일이 있어서 한달정도 여유잡다가 잔금일주일전 인수인계 떄문에 제가 몇일 나갔었는데..
이건뭐 빙수기계도 고장나서 빙수도 잘못팔고있으며..(장사 잘된다고 첨에 큰소리 뻥뻥쳤더든요.)
부동산 아줌마도 얼마나 보태던지..
첨에 말도안하던 개인체인점이라서 가입비도 없다더니 계약후 원두 계속쓰려면 보증금300이 있다는둥.
거기까진 뭐 그럴수 있다 쳤는데..얼마전 매출기계 사용법 알려달라고하니 대충얼버부리면 뭐 어려운거 없다고,
그러다가 제가 사장이 자리비운뒤 매출을보니 저희에게 말했던거에 반도안되는날이 3분의 2이구요.
거의 비슷하게 말한게 한두달이네요..그러면서 장사안되는거 아닌데 몸이 아퍼서 내놓는거라면서,,
엄청 부동산 여자랑 솰라솰라했는데..
전 같은동네에서 싸우기싫어서 우리가 똥밟았다 생각하고 계약금은 날리자 했어요,(근데 진짜 아까움ㅡㅡ
인간적으로 그냥 포기할생각했는데,)
부동산 아줌마가 계약후 28일만에 전화와서 저희가 안한다고하니 난리난리 복기는 줘야한다고,,
저 진짜 맘같아선 사기죄로 걸고싶은거 꾹참고 계약금 포기했는데,,복비 진짜 150만원 달라고,,
신랑이랑 싸우고 난리난리 내가가서 2시간 앉아있은건 보상해야하지않냐고..
결국 조정해서 협의할까 하는데..(근데 진짜 열받음.부동산도 해준거 아나없고 매출도 우리는 정말 어이없었음)
그래요,, 뭐 법에 줘야한다고 하데요..근데 이거 진짜 동네에서 싸우기도 싫고, 조정하면 얼마나 줘야하고..
진짜 안주면 안되나요? 카페고 부동산이고 우리는 사기당한 기분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