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욧트 하시는 분들 곤약 떡볶이 추천해요~~

..... 조회수 : 7,405
작성일 : 2014-09-13 15:06:46

제가 곤약다이어트와 운동 병행해서 두달에 6키로 감량 성공했는데요

물론 원푸드로 곤약만 먹은건 아니구요~ 국수나 떡볶이 땡길때 곤약을 이용해서 해먹으니

스트레스도 안생기고 칼로리도 낮고 몸에도 좋고 일석삼조였어요..

실곤약을 다들 아시다시피 비빔국수같은거 해드시면 좀 꼬들한 면빨같아요

곤약 자체가 아무 맛도 안나기때문에 양념을 잘하면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제가 다른건 다 참겠는데 떡볶이는 정말 못참겠더라구요 ㅠㅠ

떡볶이 칼로리 후덜덜해서 조금만 먹어도 하루 기초대사량 다 챙겨먹게 되잖아요..

그래서 묵곤약을 사다가 떡볶이 처럼 길쭉하게 잘라서 삶은 계란이랑 오뎅넣고

해먹어봤는데 떡볶이와는 다른 식감이지만 양념 잘하면 맛있기도하고 떡볶이 생각도 안나게해서

저는 지금도 즐겨먹고 있어요

 

근데 곤약 자체가 양념 흡수를 잘 못하기 때문에 그냥 떡볶이 하는 방식과는 좀 다르게 국물을 좀 자박하게 해서

약불에 좀 오래 졸여주셔야 곤약에 양념이 좀 베어들어 훨씬 먹을때 맛있거든요

그리고 곤약은 피부미용에 좋은 세라미드가 풍부해서 주름방지나 검버섯 같은데  좋고 탁월한 식이섬유로 체네에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 시킨대요 그리고 위장에 들어가면 체내에서 독소와 노폐물이나 나트륨을 흡착시켜서 배출시킨대요.. 저는 곤약을 장기간 먹었더니 똥배가 거의 다 사라졌어요

저 같은 경우는 곤약을 먹으면 먹은 거 이상으로 배출되더라구요 ㅠㅠ 아마 똥배에 남아 있던 숙변같은게 같이 제거 되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곤약의 주성분인 구약감자의 성분에 항암효능도 있다고 하네요

 

다욧트 하시는 분 진짜 강추예요~~ 곤약 요리법 찾아보시면 의외로 다양하게 많아요

식이조절할 때 못먹는 스트레스때문에 중간에 포기하게 되는데 곤약으로 이것저것 해먹으면서 스트레스없이 할 수 있어요

맛없다고 하시는 분은 요리스킬을 좀더 연구해보세요~~ 곤약은 아무 맛도 안나기때문에 요리법이 중요하더라구요

 

 

IP : 182.216.xxx.7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른바다
    '14.9.13 3:16 PM (119.202.xxx.88)

    좋은정보 감사해요

  • 2. 저도
    '14.9.13 3:18 PM (211.204.xxx.65)

    감사해요.곤약에 그런 좋은 효능이 있는지 몰랐어요~

  • 3. ...
    '14.9.13 3:49 PM (182.216.xxx.73)

    그리고 곤약을 튀김으로 만들면 곤약이 기름흡수를 엄청 잘해서 안좋다고 들었어요 체내에 들어가면 곤약의 성질이 노폐물과 중성지방을 흡착을 잘하잖아요 아마 그래서 그런가봐요

  • 4. ...
    '14.9.13 3:51 PM (182.216.xxx.73)

    곤약 특유의 향은 끓는 물에 데쳐버리면 많이 사라지고 곤약을 이회사 저회사꺼 다 먹어봤더니 한성꺼가 냄새가 가장 덜하더라구요.. 그리고 생으로 먹는게 아니라 양념을 해서 먹으니까 저같은 경우 냄새에 민감한 편인데도 괜찮더라구요 비빔국수를 할때는 매실원액을 좀 넉넉히 넣어서 하는 편이구요 떡볶이 만들때는 멸치와 다시마로 다시국물을 만들어서 양념을해서 곤약냄새는 전혀 못느꼈어요 떡볶이는 특히 오래 졸이셔야해요

  • 5.
    '14.9.13 8:16 PM (211.177.xxx.35) - 삭제된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혹시 곤약 다이어트 이후 피부도 확 좋아지셨나요?
    전 여드름 때문에 고민인데 안 먹으면 깨끗해져요.
    그런데 무작정 안 먹으면 얼굴 살이 빠져서 뭐라도 먹어야 ㅎ해서 곤약 얘기 들으니 혹하네요.

  • 6. 우와!
    '14.9.13 8:48 PM (175.115.xxx.44)

    한성 곤약사러 가야지 =3=3=3

  • 7. 원글
    '14.9.14 1:55 AM (223.62.xxx.112)

    곤약만 먹은게 아니라 저는 두부를 데쳐서 밥대신 반찬이랑 먹구요 양파를 하루에 주번 나눠서 원액과 생양파를 먹었어요. 제가 여드름은 없어서 잘모르겠지만 생리전 트러블이 심한 편이였는데 체중감량 과정에서 그 증상이 사라졌어요. 곤약도 양파원액도 피부에 좋은 식품이고 동물성 지방과 탄수화물을 끊어서 그런것도 같아요
    절대 굶으면서 다이어트하지마세요. 꼭 요요가 오구요. 몸에도 무리 많이가요. 조금만 공부해보면 굶는 스트레스 안받고 살뺄 수 있어요.
    저는 과자가 땡길때는 검은콩을 뻥튀집에 가져가서 볶아와서 바삭하게 뚜껑있는 유리병에 넣어놓고 한줌씩 먹었어요. 정말 고소하고 맛있어요

  • 8. ...
    '14.9.14 7:09 AM (49.1.xxx.8)

    박찬호 아내분 박리혜씨 요리책에서 본건데
    곤약을 물에 데친후에 오징어에 하듯이 칼집을 잘게 넣고, 버터에 지진 후, 간장+설탕 약간+맛술의 양념장으로 조려서 먹으면 스테이크를 먹는 질감이라서 다이어트할때마다 즐겨먹는 레시피라 하더군요.
    전 제 입맛에 맞게 변형해서 마늘도 넣고, 쫑파도 썰어넣고 맛술은 빼고 하는데 꽤 괜찮아요. 곤약이 워낙 칼로리가 적어서 버터에 지지는 정도는 조금 눈감아준달까.

    그리고 곤약보다 조금 더 칼로리 나가는게 묵말랭이. 묵말랭이 불려서 떡볶이 해먹거나 조려먹거나 채소와 볶아먹거나하면 아주 좋은 다이어트식단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562 하아.. 사정상 주말부부를 거의 3년째 하고 있는데.. 4 주말부부 2014/11/19 2,671
437561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2 소지 2014/11/19 1,667
437560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저녁거리 뭐 있을까요 25 ... 2014/11/19 4,974
437559 요양할 수 있는곳...아시는분 계신가요 4 사르르 2014/11/19 1,702
437558 텔레그램 궁금한거 있어요.. 2 remy 2014/11/19 1,239
437557 용서란 대가를 치룬 다음 하는 게 용서다. 7 퓨쳐 2014/11/19 2,357
437556 고리원전 인근 수산물서 방사능 물질 검출 방사능 2014/11/19 1,053
437555 콩나물 비빔밥에 어울리는 반찬 좀?? 3 부탁드려요 2014/11/19 3,107
437554 갑자기 넷째 손가락이 많이 저리네요 2 .. 2014/11/19 1,228
437553 생각의 반전에 먹먹해진 한마디 8 뱀이 2014/11/19 2,214
437552 단감나무와 홍시가열리는 감나무 종류가 다른가요? 16 궁금 2014/11/19 6,229
437551 크린* 짜증나 죽겠어요 3 내 꼬리곰탕.. 2014/11/19 1,713
437550 이 정권 들어서 빈자가 된 느낌이 넘 강해요. 2 크리스탈 2014/11/19 1,231
437549 유치원 아는 엄마... 아버지 돌아가셨다는데 21 ㅇㅇ 2014/11/19 4,526
437548 양도세.. 집 판 시점이 계약한날짜or잔금받은날짜? 4 .. 2014/11/19 1,400
437547 교보문고 인터넷서점 잘들어가 지나요? 1 룰루난 2014/11/19 1,329
437546 인터넷으로 등기부등본 열람하면요.. 5 ........ 2014/11/19 2,680
437545 영화 카트 초등생이랑 봐도 될까요? 3 장면 2014/11/19 1,131
437544 양배추즙 여드름 5 양배추 2014/11/19 8,050
437543 귀리밥 맛있어요^^ 5 예비맘 2014/11/19 3,445
437542 가슴 얘기가 나와서 생각난건데요... 12 가슴 2014/11/19 4,757
437541 버스인데 넘 짜증나요 5 우와 2014/11/19 2,053
437540 된장국에 다진마늘 들어가면 더 맛있나요?? 10 요리 2014/11/19 6,253
437539 김 바르는 노하우.. 7 호수맘 2014/11/19 1,736
437538 노란 무청 .. 2014/11/19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