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난하면 양심있는 줄알았는데''''''

이유있는 가난 조회수 : 5,603
작성일 : 2014-09-13 14:40:12

아래 글들을 읽으니 이런 글귀가 있어요.

가난하면 양심있는 줄 알았다고.

제가 그랬어요.

가난하면 정도를 지키고 남의 것을 탐하지 않는다고 말입니다.

순수한 줄 알았어요.

그런데 아니였어요.

제가 본 봐로는요.

가난할 이유가 있었어요.

부지런하지도 않고

무조건 천천히''''

남의 것 부러워하고 뒤돌아선 어찌하면 그 돈 좀 내게 할지 거지 수준입니다.

미신에다가.

가난은 이유가 있다는 말에 극소수를 제외하고 동감합니다.

시댁이야기예요.

열심히 공부하고 일어섰는데

거기 빌붙으려 하는 사람정말 많네요.

IP : 14.46.xxx.16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4.9.13 2:44 PM (59.7.xxx.168) - 삭제된댓글

    이분 말이 공감이 가요..
    원래 저도 열심히 성실히 살면서도 가난한건 구조적인 문제가 크다 생각하며 살았었는데 겪어보니.. ㅠㅠ

  • 2. 양심을 가지고서는 부자가 못되죠
    '14.9.13 2:47 PM (61.106.xxx.130)

    그 시댁도 곧 부자가 될 수 있겠네요.
    기초적인 생계해결을 제외한 여유분이 쌓여야 부자가 될 수 있고 그러기 위해서는 누군가를 밟고 올라서는 수밖에 없어요.
    그걸 못하면 가난한 것이고 그래서 가난한 사람이 양심이 있다는 헛소리가 생긴 겁니다.
    밟고 설 능력이 없는 것 뿐인데 그걸 양심과 혼동한 것이죠.

  • 3. 부자가
    '14.9.13 2:52 PM (59.27.xxx.47)

    양심없다는 말고 똑같네요
    자기노동으로 부자 된 경우 봤어요? 남의 재물을 빼았고 축척했을 때 부자 됩니다
    선대에 그리 했거나 본인이 그리 했거나 ㅋ

  • 4. 아니 무슨~~
    '14.9.13 2:54 PM (116.32.xxx.51)

    할 말이 없네요

  • 5. 푸른바다
    '14.9.13 3:19 PM (119.202.xxx.88)

    양심의 문제라기 보다는 타고난 배경이 첫째
    둘째는 성실함과 영리함 합리적 사고가 있으면 가난을 벗어나죠

  • 6. 푸른바다
    '14.9.13 3:20 PM (119.202.xxx.88)

    옛말에 의식이 넉넉해야 예절을 안다고 했습니다
    다 그런거 아니지만 확률적으로 높더라구요

  • 7.
    '14.9.13 3:42 PM (116.125.xxx.180)

    가난구제는 나라도 못한다잖아요

  • 8. 아.....
    '14.9.13 3:52 PM (121.162.xxx.53)

    이x박씨랑 이x희 회장은 돈도 있는데 왜 그러고 사는지 궁금하네요. ㅎㅎㅎ

  • 9. 엥?
    '14.9.13 3:55 PM (223.62.xxx.124)

    가난하면 양심 있는 줄 알았다니
    초딩도 이런 논리는 안 세우겠네요

  • 10. 아 짜증난다..
    '14.9.13 3:58 PM (119.149.xxx.214)

    뭐 전반적으로 너무 후지네요......

    전제도 전개도....

  • 11. 가난하다고
    '14.9.13 4:10 PM (14.52.xxx.59)

    다 양심있는건 절대 아니지만
    부자가 다 양심없고 남의것 뺏어서 됐다는것도 참 ㅠㅠ
    뭐라 할 말이

  • 12. 가난한 사람은 희망도 가지지 마라?
    '14.9.13 4:34 PM (61.106.xxx.130)

    옆집 돈이나 직업을 탐한다는 것은 자신들도 그렇게 살고 싶다는 희망사항인데요.
    그게 왜 비난받을 일이죠?
    아...그리고 부자의 기반이 비양심과 타인의 것을 가로채는데 있다는건 사실입니다.
    직원이 천만원의 수입을 벌어왔는데도 월급은 이백만원밖에 안준다....이건 가로채는 거죠.
    곧이 곧대로 수입을 올리는데 들어간 비용과 회사의 유지를 위해 필요한 보험금 정도만 제외하고 모두 월급으로 지급해서는 결코 부자가 될 수는 없어요.

  • 13. ,..
    '14.9.13 4:35 PM (121.147.xxx.96)

    원글이는 단순무식함...

  • 14. 초딩인가
    '14.9.13 5:11 PM (175.223.xxx.104)

    남을 밟고 올라서 남의 것을 빼앗아 착취해서 그것을 쌓아두고 부자많은 가 되는 경우는 물질에선 많은 것을 얻기도 하지만 인간성 말살이라는 그림자도 같이 데리고 가죠
    그래서 부자가 천국가기 힘들다는 거고.

    충분히 가졌으면서도
    하나 더 가지고 싶어서 남의 거 시시탐탐 노리고 빼앗을 궁리하는 부자들도 많으니, 어찌보면 이것도 거지근성이고..

    그정도의 재벌 준재벌 부자 아니고
    그냥 노력으로 노동으로 작은 부자가 되는 경우는 존경받을만한거구요

  • 15. ..
    '14.9.13 5:19 PM (118.36.xxx.221)

    도대체 무슨의미로 이런글을...차라리 어찌어찌해서 시댁이 싫다하세요..
    가난한 모든사람이 원글에게 손벌렸나요?

  • 16.
    '14.9.13 5:23 PM (211.204.xxx.236)

    내 능력과 근성과 성격이 나를 부자로 만들었다? 그렇게 말할 만한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게 말하기 뭣한 경우나 면이 많지 않나요? 스스로 알텐데 왜 그렇게 생각하고 싶을까요
    그리고 그 능력과 근성과 성격의 질을 따져보면 스스로 떳떳하지 못한 면을 많이 발견할 텐데..

  • 17. ...
    '14.9.13 5:32 PM (223.62.xxx.30)

    이글을 부자가 썼다면 서글프지도 않겠죠~
    얼마나 사는 분인지 모르겠지만
    누군가의 눈에 당신이 양심도 없는 가난뱅이로 보일수 있다는걸 잊지마세요.
    슬픈글이다~~~

  • 18. ..
    '14.9.13 5:32 PM (121.132.xxx.40)

    이런글 정말 불편하네요.
    도대체 무슨의미로 이런글을...차라리 어찌어찌해서 시댁이 싫다하세요..
    가난한 모든사람이 원글에게 손벌렸나요? ....222222222

  • 19. ..
    '14.9.13 7:08 PM (220.76.xxx.234)

    생각보다 이상한 사람이 많다는걸 여기서 배웁니다

  • 20. 헐.
    '14.9.13 8:41 PM (1.252.xxx.161) - 삭제된댓글

    저는 글 읽고 쓸줄 알면
    생각도 할수 있는 줄 알았어요.

  • 21. ....
    '14.9.13 10:35 PM (14.53.xxx.207)

    가난한 모든사람이 원글에게 손벌렸나요? 33333
    이글을 부자가 썼다면 서글프지도 않겠죠~22222
    고민도 없고, 성찰도 없고, 그냥 편견에 찌든 글.2222

  • 22. 그래서....
    '14.9.14 1:16 AM (59.0.xxx.217)

    당신은 세계 10위권에 드는 부자??,
    대답 좀 해 봐요.
    느끼기엔...그냥 서민 같은데....ㅎㅎㅎ
    빌게이츠는 이런 생각 하지도 않을 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487 냉장고 고민입니다.. 프라우드어떤가요? 4 ... 2014/09/15 1,627
417486 (한겨레) 장하성 "새정치, 10년 안에는 집권 불가능.. 4 ... 2014/09/15 1,229
417485 시어머니카스에 16 기막혀서 2014/09/15 4,410
417484 옥수수알갱이로 만든 이요리..멀까요? 5 서장금 2014/09/15 1,838
417483 또다른 형태의 아동학대같아요 7 ... 2014/09/15 1,827
417482 _전 애팔아 방송하는거 27 ... 2014/09/15 5,165
417481 스팀청소기랑. 아너스 물걸레 청소기요 잘 몰라요 2014/09/15 1,215
417480 82cook 하시는분 나이대가 궁금해요^^ 28 나이대가 궁.. 2014/09/15 1,739
417479 런던 여행 꼭 봐야 할곳이 있다면? 8 여행 2014/09/15 1,703
417478 내일 오전에 수술이라 오늘 입원하라고 하는데... 7 산부인과단골.. 2014/09/15 1,268
417477 일주일에 한번씩 시댁 가시는분 계시나요? 4 현이훈이 2014/09/15 1,434
417476 40대가 목전인 저에게 옷 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11 가을초입 2014/09/15 2,670
417475 동서보다 도련님이 먼저인 우리 형님. 11 궁금해 2014/09/15 2,691
417474 강아지 키우고 싶어요. 24 질문 2014/09/15 2,288
417473 특전사 이번엔 전기고문… 후임 입술·혀에 발전기 갖다 대 1 집단지랄벼에.. 2014/09/15 1,027
417472 대학생 과외는 보통 얼마주세요? 9 ... 2014/09/15 15,758
417471 천안아산역에서 아산터미널 가는 교통편? 2 궁금맘 2014/09/15 1,658
417470 중학교 1학년 첫브라 2014/09/15 608
417469 박근혜의 감세정책 5 서민은 더내.. 2014/09/15 975
417468 삼총사 재밌는데 시청률이 너무 낮네요TT 19 재밌는데ㅎ 2014/09/15 2,806
417467 이런것도 진상일까요? 19 유통기한 2014/09/15 3,311
417466 세탁기 고칠까요. 새로 살까요. 6 123 2014/09/15 1,328
417465 천주교 교리나 성경 볼 수 있는 어플 있음 추천해 주세요. 5 horng 2014/09/15 1,336
417464 국산 들깨로 짠 들기름은 가격이... 21 좋은 사람이.. 2014/09/15 18,842
417463 우드 셔터 설치한 분들 계세요? 2 알려주세요 2014/09/15 1,852